쿤텍이 원전 디지털 트윈 성공 사례 확보에 이어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지원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에서 공고한 FA-50(국내 최초 다목적 경전투기) 단좌기 FLCC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 연구개발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기 위한 ‘무기체계 디지털 트윈 활용 지침’을 제정하고 발령했다. 이로 인해 무기체계의 질적 발전과 연구개발 방식에서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물리적 자산을 디지털 환경에서 재현하여 설계, 검증,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로,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항공기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FA-50 FLCC(Flight Control Computer: 전투기급 항공기의 비행제어 컴퓨터) 시뮬레이터 개발에도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돼 항공기의 제어 성능과 유지보수 과정을 혁신, 국방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쿤텍은 가상화 관련 기술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다년간 수행해 왔다. 특히 하드웨어 가상화 단계 중 가장 높은 전가상화(Level 4, Full-virtualization) 기술 분야에서 실제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씽크프리(Thinkfree)가 오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 씽크프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술 중심의 미래 업무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AI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스마트 오피스 환경 등에서 AI 기반 생산성 도구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시나리오로 구성된다. 특히 차량 이동 중에도 AI를 활용한 데이터 검색 및 요약, 문서 기반 협업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연한다. 이러한 미래 업무 환경은 ▲웹브라우저 기반 ‘씽크프리 오피스 온라인’ ▲AI 기반 기업용 검색 & 어시스턴트 ‘리파인더 AI’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온라인 오피스가 결합한 ‘씽크프리 드라이브(가칭)’ ▲기업용 지식 관리 서비스 ‘씽크프리 인텔렉트(가칭)’ 등 씽크프리의 설루션을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 김두영 씽크프리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씽크프리의 강점인 생산성 툴과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업무 환경의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파트너
LG전자가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일상의 변화’를 선보인다. LG전자는 CES 2025에서 ‘공감지능(AI)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을 주제로 집, 차량,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LG만의 AI 비전과 혁신을 구체화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CES에서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AI를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LG전자는 AI 기술로 집에서 누리는 일상의 가치와 편리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AI홈 존(구역)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전시관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먼저 2044㎡ 규모의 전시관에 들어서면 AI 기술로 혁신한 LG전자 제품 및 서비스 소개 영상을 담은 초대형 키네틱(실제 움직이는 형태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조형물은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700여장을 이어 붙인 가로 10.4m, 세로 5.2m 크기로 떠오르는 해를 연상시키는 반원 형태를 하고 있다. 또 관람
이에이트가 네이버 클라우드와 이에이트 솔루션 판매 및 디지털 트윈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에이트는 자사의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네이버가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며, 네이버 그룹과의 협업 및 공동 사업화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 시뮬레이션 솔루션 NFLOW 및 PIX4D 솔루션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공급한다. 네이버 클라우드와는 솔루션 판매와 더불어 네이버가 추진하는 다양한 B2B 및 B2G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의 공동 마케팅 및 세일즈, 사업화 또한 함께 추진한다. 네이버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NEOM)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수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공고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와의 협업은 국내 디지털 트윈 시장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디지털 트윈 기술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에이트는 전했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이에이트와 네이버 클라우드의 파트너쉽은 네이버 클라우드의 신뢰성과
이노그리드는 ‘완도 해양 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도 해양 치유 산업과 관련한 빅데이터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 대국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해양 치유 자원 연구 정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 AI 빅데이터, 인프라 각각의 플랫폼이 클라우드 기반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완도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중 이노그리드는 서비스와 데이터가 완도 해양 치유 및 서비스 제공자에게 원활하고 유연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인프라의 운영, 장애 지원 등 상시 유지관리 지원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전북도청 및 산하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313개의 설계 및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국내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 경북도청, 화성시, 우리금융그룹,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 울산항만공사, 한식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영역에서 클라우드 구축 및 전환 사업을 완수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이노그리드는 먼저 민간 클라우드
코딧(CODIT)이 축적된 정책 데이터 분석 역량과 전문가들의 정책 노하우를 접목한 ‘실시간 정책 동향 대시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딧 대시보드에 따르면 1월 2일 기준 올해 시행 예정 법령은 557건으로, 이달에만 285건의 법령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업들은 대시보드를 통해 관련 법안의 시행 일자를 빠짐없이 확인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대시보드는 ▲기업 맞춤 뉴스·국회의원 SNS 발언을 실시간 제공하는 ‘NOW 한국’ ▲당일 공포·시행 법령을 볼 수 있는 ‘Today 법령’ ▲상임위·부처별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입법 현황’ ▲국회 일정을 제공하는 ‘Today 국회’ ▲공정위 과징금 상위 10건 기업을 확인할 수 있는 ‘공정위 과징금’ ▲국회·정부 보도자료를 볼 수 있는 ‘Today 보도자료’ 등 6가지 기능을 포함한다. 특히 NOW 한국 탭의 ‘CODIT AI’는 국회 출신 전문가들이 선정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주요 정책 사안을 분류해 기업 실무자들의 정책 파악을 지원한다. 코딧은 자체 보유한 10억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AI가 각 키워드에 맞는 주요 뉴스를 추천하며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코딧은
에이트테크(AETECH)가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전시 ‘CES 2025’에서 폐기물 AI 로봇 선별 솔루션을 선보인다. CES 2025는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시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IT(정보기술) 비즈니스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CES 2025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에이트테크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K-Startup 통합관에 참여해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에이트테크는 인천경제청의 참관단으로도 참여하며 비즈니스 미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에 따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North Hall AI 구역의 INCHEON-IFEZ 통합관에서 기업 홍보 영상 상영과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게 된다. 에이트테크는 지난해 베트남 기업과 MOU를 맺고 기술 개발에 나서는 한편 한국 기업 최초로 UN 산하의 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 Global Awards의 최종 위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CES 2025에도 참가하며 해외 현지 파트너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는 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트테크의 관계자는 “이번 CES
딥인사이트가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딥인사이트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서 차량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 ‘카모시스(CAMOSYS)’와 CES 2025 혁신상 수상작인 휴대용 3D 공간정보 스캐너 ‘디멘뷰 프로(DIMENVUE Pro)’를 선보인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하게 된 딥인사이트는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해보다 한 차원 높은 인공지능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딥인사이트는 베네시안 엑스포 전시장 내 유레카관 제로원(ZER01NE) 부스에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딥인사이트의 대표 솔루션 카모시스와 지난 CES 2024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단 1년 만에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디멘뷰 프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트윈, 스마트 건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의 실제 활용 사례를 시연한다. 이를 통해 딥인사이트는 자사의 기술력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LG전자는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MX)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MX 플랫폼은 차량 내부 공간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인공지능(AI)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조합해 만들 수 있는 이동식 맞춤 공간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생성형 AI가 고객과 교감하는 ‘AI홈 시대’를 선언하며 궁극적으로 AI홈을 상업, 모빌리티 공간처럼 고객이 머무르는 모든 장소로 확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MX 플랫폼은 차량이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경험 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모빌리티 산업 트렌드에 맞춰 구상됐다. MX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은 집처럼 편안한 휴식처,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독서나·영화를 즐길 수 있는 취미·취향 공간 등 다기능 공간으로 바뀐다. 또 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통해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생성형 AI가 적용된 씽큐 온은 고객과 대화하며 일정을 관리하고, 날씨·교통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음식 주문, 세탁, 레스토랑 예약과 같은 외부
新 에너지, 디지털 전환 기반 ‘지속 가능’ 리더십 강조한 신년 맞이 취임사 전해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이하 슈나이더) 신임 대표가 신년을 맞아 취임·신년사를 밝혔다. 권지웅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에너지 전환(Energy Transformation)’·‘디지털화(Digitalization)’·‘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를 주요 어젠다로 강조했다. 양 트렌드를 앞으로의 비전으로 보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그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은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하는 핵심 과제”라며 “슈나이더는 전력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기술·솔루션을 통해 국내 시장 내 리더십을 공고히하고, 생태계 내 ESG 목표 달성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스마트 팩토리, 전력 인프라 등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전력 관리 기술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한 솔루션을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끝으로 권 대표는 “2025년은 슈나이더 출범 50년을 기념하는 해로, 올
일진전기는 마이링크의 제조 솔루션 프로그램 ‘LinkBiz’를 도입을 통해 제조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일진전기는 마이링크 LinkBiz 서비스 중 PMS(프로젝트관리시스템), QMS(품질관리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복잡한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생산 및 관리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이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일진전기 관계자는 “마이링크의 스마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생산과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생산과정이 투명해졌다. 업무 효율화뿐 아니라 회사의 디지털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진전기 프로젝트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마이링크는 2021년에 설립된 소프트웨어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클라우드 기반 제조업 솔루션, AI 및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맞춤형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주요 사업 분야는 제조 산업군 기업의 디지털
마이링크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한 ‘도전! K-스타트업2024 왕중왕전’과 ‘제27회 스타트업815IR-연합 왕중왕전’에서 박상일 대표가 특허청장상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이링크 관계자는 “상패를 받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새로운 납기 기준시스템인 제조 솔루션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또한 ERP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LinkBiz’는 차세대 방식인 고객사 중심의 주문생산(Make To Order)방식 제조사를 위한 맞춤형 생산·협업 관리 솔루션을 현실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LinkBiz 서비스 중 PMS(프로젝트관리시스템)와 QMS(품질관리시스템)를 도입한 중견 제조기업 A사는 생산 공정 관리와 내부 업무 프로세스 관리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기존의 수작업 중심 공정관리에서 디지털화된 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이 기능해졌다. 이를 통해 생산성은 증가하고 불량률은 감소했다. 특히 LinkBiz의 직관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인터페이스 덕분에 현장 직원들의 빠른 적응이 가능했고 복잡한 데이터도 쉽게 시각화 할 수 있어 의사결정 속도와 정확성
로그프레소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31일 밝혔다. 로그프레소는 신규 서비스 출시, 안정적인 수익 모델 확보, 서비스 혁신 등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로그프레소 관계자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11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SaaS 형태로 전환해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SIEM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며 “로그프레소는 건설, 헬스케어, 전자서명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클라우드 SIEM을 공급하며 SaaS형 보안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독 매출을 전체 제품 매출의 10%까지 끌어올리면서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확보했다. 구독형 SIEM은 고객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필요에 따라 사용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절 할 수 있어 다양한 기업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로그프레소는 영구 라이선스 판매 비중을 줄이면서 제품 전체를 구독 모델로 전환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로그프레소는 조달 부분 매출을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확보해 공공시장 점유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그동안 공공 분야에 약하다는 평가를 딛고 조달 시장 내 점유율 3위로 도약하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
충남 천안시는 30일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아마존과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민간 기업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아마존과 시는 클라우드컴퓨팅 부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연계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하고 지역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미래 혁신 산업 육성 플랫폼인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 내 스타트업 지원관은 창업, 스타트업 등의 시스템 구축과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서비스 체험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등 아마존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미래 혁신 인재 양성 교육관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아마존 교육 과정과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운영하며, 인공지능 자율주행 모형 차량 체험관은 아마존 딥레이서 체험 공간으로 전국대회, 해커톤, 캠프 등을 추진한다. 지역 내 12개 대학 7만여 명의 대학생과 스타트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 교육, 아마존 자격증 교육 과정 등 과정별로 10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원된 상표는 총 22만 7,217건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상표출원은 1.5% 감소하며 전체 감소세를 주도한 반면, 충북과 전남 등 일부 지방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상표출원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특허통계센터가 발표한 ‘지역 상표출원 통계 분석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의 상표출원은 전년 대비 1.5% 감소하며 5대 권역 중 유일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충청권(4.8%), 호남권(5.1%), 강원·제주(1.1%) 등 지방의 주요 권역은 모두 증가했다. 특히 충북(12.9%)과 전남(10.2%)은 눈에 띄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방 상표출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증가율 역시 수도권은 -1.32%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반면, 지방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2023년 상표출원인의 유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개인 출원인이 전체의 54.0%를 차지했으며 중소기업은 33.7%로 그 뒤를 이었다. 대기업의 출원 비중은 5.7%에 그쳤다. 개인과 중소기업이 전체 상표출원의 87.7%를 차지해 상표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