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일정에 맞춰 진행된 ‘한-UAE 기업 MOU 체결식’에 초청되어, 중동 IT·의료 통합기업 ARJ 그룹과 의료 AI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AI·디지털헬스·첨단기술 분야의 전략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정부 공식 프로그램으로, 루닛은 초청 기업 자격으로 참석해 글로벌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ARJ 그룹은 1997년 설립된 중동 지역 핵심 디지털 인프라 기업으로, 병원·정부기관·에너지기업 등을 대상으로 IT 인프라·보안·의료 기술을 통합 제공해왔다. 최근 GCC(걸프협력회의) 국가뿐 아니라 유럽·중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지역 의료 시스템 디지털화의 주요 파트너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ARJ의 네트워크와 인프라 역량은 루닛이 개발 중인 의료 특화 AI 기술의 중동 실증과 확산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의 핵심은 정부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UAE를 포함한 중동 병원·공공 의료기관에 시범 적용하는 것이다. 루닛은 영상·병리 AI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
글로벌 HR 플랫폼 딜(Deel)이 전 세계 22개국 비즈니스 리더 5,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at Work: 글로벌 인력 시장에서 AI의 역할’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AI가 글로벌 노동 시장의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번 연구는 IDC에 의뢰해 진행되었으며, AI 도입 확산에 따라 초급 인력 채용 감소, 리스킬링 수요 급증, 학위의 영향력 약화 등 노동시장 전반의 구조 변화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66%가 향후 3년간 초급 인력 채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업무 자동화가 확산되며 단순·반복 작업을 맡아온 주니어 직군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역시 61%가 신입 채용 축소를 예상한다고 답해 글로벌 흐름과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또한 전 세계 기업의 91%, 한국 기업의 93%가 이미 직무 변화 또는 대체가 진행 중이라고 응답해 AI 기반 업무 재편이 이미 현실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AI 도입 속도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조사 대상 기업의 99%가 이미 AI를 도입했으며, 약 70%는 파일럿 단계를 넘어 조직 전반에 AI를 통합한 상태라고 답했다. 한국
HR 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구직자의 포지션 탐색과 이력서 작성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2종을 출시하며 구직 경험 혁신에 나섰다. 원티드랩은 20일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기술을 적용한 ‘포지션 검색 에이전트’와 ‘이력서 코칭 에이전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채용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기존의 검색 중심 구직 방식에서 벗어난 초개인화 자동화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서비스인 포지션 검색 에이전트는 키워드·필터 기반 검색을 대화형 탐색으로 전환한다. 사용자가 “주 3일 이상 재택 가능한 7년 차 마케팅 포지션 알려줘”처럼 자연어로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이력서 정보와 경력 패턴을 토대로 적합한 포지션을 자동 추천한다. 단순히 입력 조건만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 지원 이력, 관심 산업군, 직무 성향, 경력 확장 가능성 등 원티드랩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새로운 커리어 옵션까지 제안한다. 이에 따라 구직자는 탐색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고려하지 않았던 직무나 산업군까지 기회를 넓힐 수 있다. 두 번째 서비스인 이력서 코칭 에이전트는 이력서 최적화를 위한 개선 포인트를 자동으로 제시하는
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이 아주대학교와 함께 국내 대학 최초로 학습관리시스템(LMS) 전 과목에 AI 기반 코스웨어를 통합하는 적응형 학습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프리윌린은 20일 아주대학교와 ‘AALS(Ajou Adaptive Learning Squar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표준 LTI(Learning Tools Interoperability)를 활용해 AI 기반 학습 기능을 LMS에 직접 연동하는 첫 사례다. 이번에 구축되는 AALS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 차이를 줄이고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AI 적응형 학습 체계다. 학생은 기존 LMS 환경에서 과목을 선택하면 AI 진단을 통해 학습 수준을 분석받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충학습 콘텐츠가 자동 추천된다. 평가 결과 역시 LMS로 즉시 연동돼 강의·학습·평가의 전 과정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마련된다. 이는 단일 과목 중심의 AI 활용을 넘어 ‘전 학과·전 과목 AI 학습 통합’이라는 국내 교육계 첫 모델이다. 아주대학교는 프리윌린의 대학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PulleyCampus)’를 학교 LMS(Blackboard)에 연동
포니링크가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퓨처링크에 217억 원을 투자하며 국내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포니링크는 19일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인 퓨처링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217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12일 출자한 40억 원을 포함하면 총 257억 원으로 자율주행 사업 운영 기반 마련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퓨처링크는 지난 12일 설립된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자율주행 기반 택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혁신 모빌리티 사업을 준비 중이다. 포니링크는 그동안 확보한 모빌리티 운영 자산과 자율주행 기술 경험을 퓨처링크로 단계적으로 이전해 전문성·효율성을 갖춘 사업 구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자율주행차량 운영 시스템 구축,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기술 검증, 초기 도시 운영비 등 핵심 인프라 확충에 투입된다. 포니링크는 현재 서울시 유상운송서비스 사업 인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제도가 정비되는 시점에 기존 유상운송 서비스의 운영권과 자율주행 차량을 퓨처링크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퓨처링크는 국내 자율주행 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 속도를
화이트리스트 기반 악성앱 탐지 기술로 금융·통신 부문 선제 대응 지원 관리체계까지 검증된 피싱 방지 플랫폼, 공급망 리스크 대응 핵심 부상 정부가 최근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내놓으며 공공·금융·통신·플랫폼 전반의 보안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에버스핀의 피싱 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FakeFinder)’가 ISMS 인증을 기반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공급망 전반에서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요구하는 흐름 속에서, 인증 기반의 검증된 솔루션을 찾는 고객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크파인더의 ISMS 인증은 과거 자회사였던 시큐차트가 확보한 인증을 통합 기준에 맞춰 재검증받은 결과다. 에버스핀은 정보보호 정책·위험관리·접근통제·암호화·로그 관리·운영 안정성 등 핵심 영역에 대한 점검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운영 면에서도 공인된 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피싱·악성 앱 탐지를 넘어서 서비스 신뢰성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페이크파인더는 ‘화이트리스트 기반 악성앱 탐지’라는 독자적 방식으로 차별성을 확보해왔다. 전 세계 정상 앱 2,200만 개 이상을 수집·정제해 데이터베이스화한 시스템을 활용해
AMD가 시스코(Cisco), 글로벌 풀스택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PIF(사우디 공공투자기금) 산하 기업 휴메인(HUMAIN)과 함께 현지 및 글로벌 고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합작 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AMD와 시스코, 휴메인은 합작 법인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며, 해당 합작 법인은 2026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한다. 합작 법인은 휴메인의 최첨단 데이터센터와 AMD 및 시스코의 기술을 결합해 효율적인 전력 사용과 낮은 자본 지출을 구현하는 현대적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MD와 시스코는 독점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2030년까지 최대 1GW 규모의 AI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세 기업은 프로젝트의 1단계로 100MW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을 발표했으며, 이 인프라는 휴메인의 최신 데이터센터 역량, AMD 인스팅트(Instinct™) MI450 시리즈 GPU 및 시스코의 업계 선도적 핵심 인프라 기술을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AI 기반 경제 도약 지원 올해 초 AMD와 시스코는 휴메인과 함께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회복력 있고 비용 효율적인
세일즈포스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6500명의 서비스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서비스 트렌드 보고서(State of Service Report)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약 30%의 고객 문의가 AI로 처리되고 있으며 2027년에는 AI 에이전트 활용이 가속화됨에 따라 50%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해당 조사에 답한 고객 서비스 전문가의 69%는 최소 하나 이상의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39%는 AI 에이전트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의 고객 서비스 전문가들이 AI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분야는 ▲지식 문서 검색 ▲고객 FAQ ▲인력 관리 ▲서비스 담당자·기술자 교육 ▲지식 콘텐츠 생성 순이었다. 또한 한국 응답자의 약 89%는 AI가 기업의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다고 답했으며, 82%는 복잡한 사례를 AI와 함께 처리할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 AI 도입에 따른 조직 성과 개선 영역도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서비스 담당자들은 AI가 도입될 경우 기존 고객에게 추가 제품·서비스를 제안하는 업셀(upsell) 매출이 평균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고객 만족도(20%) 향상, 고객
클라우데라가 클라우데라 옥토파이 데이터 리니지와 클라우데라 SDX에 트리노(Trino)를 통합한 주요 플랫폼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클라우데라는 전체 데이터 자산에 걸쳐 통합된 데이터 접근, 제어, 더 똑똑한 거버넌스, 데이터 계보 기능을 제공한다. AI 기반 자동화, 인텔리전스는 기업이 데이터가 있는 곳 어디서나 모든 데이터를 원활하게 검색, 관리,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들의 AI 도입 가속에 데이터 접근성은 주요 장애물이다. 클라우데라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IT 리더 중 단 9%만이 조직 내 모든 데이터가 접근 가능한 상태라고 답했으며, 38%만이 대부분의 데이터가 AI에 활용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많은 기업에서 데이터는 여전히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있으며, 거버넌스와 보안 정책은 단편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사일로를 통합하고, 안전한 셀프 서비스 접근을 제공하며, 데이터를 이동시키지 않고도 자동화된 거버넌스 워크플로우를 구현해 효율성과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다. 트리노의 페더레이션 기능을 활용하면 분산된 데이터를 자연어 인터페이스로 안전하게 쿼리할 수 있으며, 데이터와 가장 가까운 엔진의 성능
스트라드비젼은 자사의 AI 3D Perception Network 기술인 ‘SVNet’이 미래 모빌리티 발전에 기여하는 가장 혁신적이고 변혁적인 디지털 기술로 인정받아, 2025 CLEPA 혁신상 디지털 부문 Top SME Innovato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LEPA 혁신상은 유럽 및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더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발전에 기여하는 서플라이어들의 우수 기술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 Top Innovator는 11월 18일 벨기에 브뤼셀 Autoworld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공식 발표됐으며 행사에는 EU 기관,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 업계 주요 관계자, 미디어 등이 참석해 정책 및 산업 트렌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수상은 스트라드비젼이 유럽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와 강화된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로, 2023년 4월 CLEPA 정회원 가입에 이은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이다. 이 같은 성과와 함께 스트라드비젼은 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공급사, 전문가, 규제 기관과 함께 미래 자동차 기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 CBO
한국퀀텀컴퓨팅(KQC)은 AI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퀀텀에이아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KQC가 보유한 엔비디아 H200 GPU 기반 초고성능 AI GPU 팜 인프라와 퀀텀에이아이의 자체 언어모델 및 멀티모달 기반 AI 서비스 개발 기술력을 결합해 급속히 성장하는 AI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퀀텀에이아이는 KQC의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해 신규 AI 서비스 모델 및 솔루션을 공동 기획·개발하며,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LLM)과 멀티모달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KQC는 퀀텀에이아이의 서비스 개발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GPUaaS 환경과 기술 자문, 우대비용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인프라와 기술의 상호 결합을 통해 AI 모델 학습·최적화, 서비스 품질관리 및 사용자 맞춤형 고성능 AI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AI 서비스 시장 선도 및 경쟁력 강화 ▲비용 효율적인 AI 서비스 확장 및 최적화 ▲기술 시너지 창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전기차의 고전압 리튬이온배터리 관리를 위해 설계된 첨단 마이크로컨트롤러 PSOC 4 HVPA-SPM 1.0을 출시했다. 이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정밀성, 안전성, 프로그래밍 기능을 결합하고, 존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인피니언은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뮌헨 일렉트리피케이션과 협력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비용 효율적인 첨단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솔루션을 제공한다. PSOC 4 HVPA-SPM 1.0은 BMS에 첨단 지능, 안전성 및 효율성을 제공하는 핵심 기능을 갖춘 완전 통합 설계를 제공한다. 전류, 전압 및 온도를 고정밀로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배터리 성능을 보장하고 충전 상태(State-of-Charge, SoC) 및 건강 상태(State-of-Health, SoH)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ASIL D(ISO 26262) 안전 표준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이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중요한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서 견고하고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내장된 Arm Cortex-M0+ 프로세서는 첨단 엣지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고 ECU(중앙
IBM은 금융기관, 정부, 기업이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을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IBM 디지털 에셋 헤이븐(IBM Digital Asset Haven)’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 자산의 보관부터 거래, 결제까지 전 과정을 단일 솔루션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규제 준수를 지원하고 다양한 시스템과의 통합도 가능하다. IBM 디지털 에셋 헤이븐은 글로벌 디지털 지갑 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인 Dfns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IBM의 인프라와 보안 기술에 Dfns의 디지털 자산 보관 및 관리 기능을 결합했다. Dfns는 현재까지 250개 이상의 고객을 위해 1500만 개 이상의 디지털 지갑을 생성했으며 복잡한 규정 준수 요건과 성능, 보안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토큰화 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기관은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시장은 금융기관이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데 있어 전략적 기회를 제공한다. IBM 디지털 에셋 헤이븐은 IBM의 보안성과 기술 신뢰성을 기반으로 이러한 기관들이 새로운 디지털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엔라이튼은 ‘2025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엔라이튼은 ‘발전왕’ 플랫폼을 통해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운영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하고, 분산에너지 자원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정부 포상으로, ICT 개발과 융복합 활용을 통해 디지털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엔라이튼은 ‘발전왕’ 플랫폼을 통해 전국 3만 개소(6.7GW) 규모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발전왕은 발전량 실시간 모니터링, 이상 감지 및 알림, 매전량 및 보증시간 분석 자동화 등 운영 절차를 순차적으로 디지털화하며 발전소 관리 효율을 높여 왔다. 엔라이튼은 여기에 AI 기반 분석 기술을 적용해 발전량 변화나 설비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전사업자는 발전소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엔라이튼은 발전왕에서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전력중개 등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노타는 대한무역진흥공사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한국-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가 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아랍에미리트 방문에 동행했다.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미래 파트너십을 주제로 AI 등 첨단산업, 방산·에너지·인프라, 문화 분야에서 아랍에미리트와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국내에서 참가한 기업인은 25명이며,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기업 명단에 따르면 AI 분야 스타트업으로는 노타가 유일했다. 노타는 UAE 시장에서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4년 11월에는 UAE 교통 인프라 기업 ATS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올해 4월에는 두바이 교통국과 생성형 AI 기반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노타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UAE에서 지능형 교통체계 솔루션의 외연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두바이 교통국과는 올해 계약을 완료한 지능형 교통체계 솔루션을 2026년에도 확대 적용하는 것에 협의했으며, 아부다비 교통청과도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논의했다. 노타는 생성형 AI 기술을 온디바이스 환경에 적용한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통해 지능형 교통체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