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회의서 K-Lab 성공 사례 공유… 의료·농업 분야로의 AI 확산 기반 마련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과 주식회사 넥스트 브릿지(대표 손창기)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중미 6개국 대사 회의에 참석해, K-Lab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중남미 지역과의 디지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파나마,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들이 참석했으며, 한국형 삼각 협력(Triangular Cooperation) 모델을 중심으로 디지털 개발 협력의 실질적 적용 방안을 검토했다. K-Lab의 성공 사례와 디지털 협력 확대 윤영현 교수, 백재순 교수(명지전문대학)와 이경범 이사(다음넥스트 브릿지)는 코스타리카 공과대학교(TEC) 산 카를로스 캠퍼스에 구축된 K-Lab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중남미 지역의 디지털 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성공적 협력 모델임을 강조했다. K-Lab은 AI, 빅데이터, IoT 등을 기반으로 현지 청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학·정부·민간이 연계된 디지털 생태계 허브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협력의 중요성 KAIST의 Ileana Palaco 교수는 한국형 삼각 협력
포티넷코리아가 서울아이티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멘토링은 ESG 경영 실천과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현업 기반 교육 콘텐츠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티넷코리아는 지난 17일 본사에서 지능형사이버보안과 재학생 24명을 초청해 사이버 보안 멘토링을 진행했다. 보안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루며 시나리오 기반 게임 형식으로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 교육을 구성했다. 보안 전문가로서의 역량, 진로 탐색 방향, 취업을 위한 준비 과정 등 실용적인 조언도 함께 제공됐다. 포티넷은 2023년부터 서울아이티고와 협업을 이어오며, 정기적인 멘토링과 함께 포티넷 협력사 인턴십 연계 기회를 마련해왔다. 지난 5월에는 연례 행사 ‘Accelerate 2025’에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을 초청해 최신 사이버보안 기술 트렌드에 대한 현장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 바 있다. 정규석 포티넷코리아 전무이사는 “보안 전문 인력 양성은 포티넷의 글로벌 비전 중 핵심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무형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안 전공
S2W가 SK쉴더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 기반 사이버보안 솔루션의 국내외 시장 확장에 나선다. 양사는 CTI 및 생성형 AI 플랫폼의 공동 영업·마케팅·기술 협력을 통해 기업 전반의 보안성과 생산성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S2W는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와 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SAIP(S2W AI Platform)’를 SK쉴더스의 세일즈 및 관제 네트워크에 연계해 공급 확대에 나선다. 퀘이사는 국내외 공공·민간 고객을 중심으로 외부 위협을 선제적으로 감지·대응하는 솔루션으로 이미 다수의 글로벌 기관에 도입된 바 있다. SAIP는 텍스트-투-SQL, 멀티모달, RAG 등 최신 AI 기술을 접목하고 시큐리티 가드레일을 탑재한 산업형 AI 플랫폼으로, 현대제철, 롯데멤버스 등에도 적용됐다. SK쉴더스는 관제 인프라에 S2W 플랫폼을 연계한 보안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SIEM·SOAR 통합, 해킹 대응 강화, AI 기술 적용 등 실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금융기관의 온프레미스 수요와 중소기업 대상 경량형 서비스 요구에 맞춘 맞춤형 보안 모델도 공동 기획한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파트
국내 최초의 어닝콜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받은 AI 기반 미국 주식 정보 플랫폼 ‘스톡나우’가 신규 기능 ‘모닝브리핑’을 출시하며 증시 콘텐츠 서비스를 한층 확장했다. 이번 브리핑 기능은 전일 미국 증시의 핵심 이슈를 5~7분 이내의 팟캐스트 형태로 요약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미국 주식 시장 정보 접근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스톡나우는 터네이셔스㈜가 운영 중인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 공식 론칭 이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4개월 만에 3만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스톡나우는 실적 발표, 어닝콜 등 핵심 투자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통·번역해 전달하며 ▲관심 종목별 알림 ▲한국 시간 기준 일정 제공 ▲동시 확인 가능한 실적·어닝콜 콘텐츠 등 차별화된 기능으로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모닝브리핑’은 사용자들이 출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하루 전 뉴욕증시의 흐름을 간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뉴스, 경제지표, 기업 실적 발표 결과 등이 AI 분석을 거쳐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전달되며 스톡나우 앱 내 브리핑 버튼을 통해 손쉽게 접근 가능하다. 콘텐츠 하단에는 댓글 기능도 탑재되어
라온피플이 태국 AI 수해탐지 2차 프로젝트 기술 검증을 마치고 정부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라온피플은 16일(현지시간) 태국 붕깐주 AI관제센터에서 열린 AI 수해탐지 프로젝트에서 생성형 AI 기반의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솔루션을 시연하고, 붕깐주 메콩강 100km 구간의 홍수 및 지진 탐지 매뉴얼과 대응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이날 라온피플은 메콩강 인근의 수해탐지가 가능한 붕깐주 5개 지역에서 오딘AI(Odin AI)를 활용한 수해 및 지진 탐지를 기본 프로젝트로 소개했다. 이어 범죄 탐지와 교통 관제로 이어지는 스마트시티 구축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붕깐주가 태국내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AI 주정부로 위상을 높인다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붕깐 AI 수해탐지 검증 프로젝트에 참석한 쏭삭통시 태국 내무부 차관은 “홍수 및 재난에 대한 AI CCTV 구축 사업은 붕깐뿐만 아니라 태국전역에 반드시 필요하고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그동안 태국에서는 홍수나 재난에 취약했으나 라온피플 오딘AI를 토대로 정확한 재난 탐지와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관제는 물론 교통 및 범죄탐지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
브로드컴(Broadcom)은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VMware Cloud Foundation(VCF) 9.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은 VCF 9.0을 통해 데이터 센터부터 엣지, 서비스 제공사와 하이퍼스케일러의 관리형 클라우드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VCF 9.0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민첩성과 확장성 확보뿐 아니라 온프레미스 환경의 보안, 성능, 아키텍처 관리, 총소유비용(TCO) 면에서 유리하다고 브로드컴은 설명했다. VCF 9.0은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기존 및 모던 애플리케이션, AI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운영, 거버넌스 및 통제가 가능하다. 크리쉬 프라사드 브로드컴 VCF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인 VMware Cloud Foundation 9.0을 통해 클라우드의 배포, 운영 및 개발자 경험을 대폭 간소화해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기준을 다시 한번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대부분의 기업들이 기존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새로운 AI 및 컨테이너화
몰로코가 샤오미의 글로벌 인터넷 사업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샤오미는 현재 전 세계에서 7억20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서 앱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보다 효율적인 광고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들이 더 넓은 잠재고객에게 도달하고 유저 참여를 보다 심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몰로코는 전했다. 1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샤오미의 글로벌 리소스를 바탕으로 브랜드들은 보다 정확한 타깃 사용자 도달, 사용자 참여 증대 및 광고 성과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다. 몰로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도화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샤오미의 광고 인벤토리에 통합해 보다 개인화되고 효과적인 광고 타기팅을 제공해 수익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몰로코는 샤오미의 강력한 광고 및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샤오미의 글로벌 앱스토어인 겟앱(GetApps)에서 초개인화된 광고를 제공, 개발자들이 앱 다운로드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몰로코의 광고주들은 샤오미의 방대한 글로벌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광고 게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샤오미는 ‘인간x자동차
클라썸이 ‘HRD 코리아 2025’에서 AI 기반 학습경험플랫폼(LXP)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HRD 코리아는 ‘AX시대 HRD, 조직의 목적을 지향하다!’를 주제로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AI 중심의 조직 혁신이 핵심 의제로 부각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HRD 전시 부스 박람회인 ‘HRD EXPO’가 함께 열려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클라썸은 부스에서 이채린 대표의 미니 세션과 함께 ▲사내외 콘텐츠 통합 과정 운영 및 관리 ▲AI 활용한 맞춤형 학습 경로 설정과 업무 효율화 ▲학습 데이터 관리 등 강점을 지닌 LXP를 시연하며 관람객과 활발히 소통했다. 클라썸 LXP는 사내 교육 콘텐츠부터 롱블랙, HSG, 인프런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콘텐츠까지 통합해 최적의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다. 또한 AI가 구성원의 산업과 직무에 따라 알맞은 학습 경로를 만들어 준다. 이와 함께 구성원의 학습 및 행동 데이터를 맞춤형 대시보드로 제공해 기업 담당자들로부터 차세대 학습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클라썸은 LG, 현대 등 국내 주요 대기
토스페이먼츠가 PG 업계 최초로 ‘MCP(Model Context Protocol,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 서버를 도입하며 AI 기술 기반 결제 연동 환경을 갖췄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개발자는 단 10분 만에 결제 연동을 마치는 새로운 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가맹점이 PG사와 계약 체결한 뒤 결제 연동을 마치고 영업을 시작하기까지 최대 3개월이 소요됐다. 토스페이먼츠는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결제 연동 기간을 제공하고 있지만, 평균 1~2주일은 걸리는 구조였다. 연동 경험이 적거나 개발 리소스가 제한적인 가맹점에게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문서 탐색, 예제 코드 실험, 기술 지원 요청 등 복잡하고 반복적인 작업이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MCP는 이러한 과정을 AI 기술로 대체하는 서버형 연동 도구다. 개발자는 MCP를 연동한 AI 챗봇에게 “결제창을 연결해줘”, “정기결제 연동하고 싶어” 등 자연어로 명령하는 것만으로도 코딩 작업을 할 수 있다. 이처럼 AI가 코딩을 하고 인간은 명령만 하는 프로그래밍 방식은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라고 불리며 IT업계에 확산하
LG전자 북미 사옥이 지역사회에 과학 교육과 미래 기술을 선보이며 ‘민간 기술 외교’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에 있는 북미법인 사옥에서 과학 체험관 ‘LG 인스피레이션 랩’(LG Inspiration Lab)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과학관은 440㎡ 규모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로봇, 전기차 구동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역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LG전자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32개로 만들어진 ‘올레드 수족관’에서 실제 바닷속을 걷는 경험, ‘로봇 화가’가 그려주는 초상화 선물, 로봇 청소기로 하는 축구 게임 등이다. 방문객도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해 LG 인스피레이션 랩의 방문객은 약 4000명으로 과학관이 문을 연 지난 2023년(약 1000명) 대비 1년 만에 4배가량 급증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3000명 이상이 과학관을 찾았다. 미국 현지 대학생들도 LG전자 북미 사옥을 찾고 있다. LG전자 미국법인은 2023년부터 인근 대학에서 한국어학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을
참좋은여행이 여권 인식 문제 해결을 위해 사이냅소프트의 인공지능 기반 OCR 솔루션을 도입했다. 사이냅소프트는 자사의 ‘사이냅 OCR Pro’를 참좋은여행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신여권 발급 이후 급격히 낮아진 여권 인식률 문제를 해소하고 여권 처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실제로 참좋은여행은 기존 OCR 시스템에서 신여권 인식률이 50% 이하로 떨어지면서, 직원들이 고객 여권 정보를 수작업으로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고객들이 다양한 각도나 빛 번짐, 손가림 등의 상황에서 촬영한 여권 사진을 제출하는 경우가 많아 기계 판독 영역인 MRZ(Machine Readable Zone)가 훼손되거나 인식되지 않는 일이 빈번했다. 사이냅 OCR Pro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이다. 구여권과 신여권 모두에서 높은 인식률을 보이며 촬영 상태나 각도, 회전, 밝기 등 다양한 변수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여기에 사용자가 직접 문서 서식을 학습시킬 수 있는 KVT(Key-Value Training) 기능과 다양한 문서 포맷 확장성이 더해져 차별성을 갖췄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단
데이터브릭스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새로운 전략적 제품 파트너십을 18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최신 제미나이(Gemini) 모델이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내에서 네이티브 제품으로 제공된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브릭스 환경 내에서 고급 보안과 통합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자사 데이터를 활용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배포·확장할 수 있게 된다. 기업들이 자사 고유 데이터를 AI로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답변에 대한 정확성과 보안, 규정 준수를 보장하면서도 운영 복잡성이 낮은 솔루션이 필요하다. 현재 많은 AI 도입 사례는 시스템 간 데이터 이동이나 단편적인 통제 관리로 인해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와 구글 클라우드는 2021년부터 구글 클라우드 상에서의 대규모 데이터 솔루션을 공동 제공해왔으며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데이터브릭스의 통합 데이터 및 AI 플랫폼과 제미나이의 최첨단 모델을 결합함으로써, 기업은 보다 원활하고 안전하게 대규모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구글 제미나이 2.5(Gemini 2.5)는 AI 추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제미나이 2.5 프
엠클라우드브리지가 제32회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회 ‘HRD KOREA 2025’에 참가해 기업 임직원 AI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 AI 에이전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 HRD협회가 주최하고 월간 HRD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회 ‘HRD KOREA 2025’는 1993년에 시작돼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저변 확대를 이끌어 온 행사로, 6월 16, 17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HRD KOREA의 HRD엑스포는 컨설팅 기관, 교육기관 및 연수원, 에듀테크 기업, 출판사 등이 참여하는 HRD 교육 프로그램 종합 박람회다. 각 분야 HR분야의 종사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엠클라우드브리지 교육센터는 생성형 AI 시대의 트렌드로 떠오른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업 임직원 대상 맞춤 AI 에이전트 교육 과정을 소개했다. 엠클라우드브리지의 AI 에이전트 교육 과정의 각 커리큘럼은 최신 AI 기술 동향을 반영해 설계됐으며, 실습 중심의 학습 방식을 통해 임직원이 AI를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주요 커리큘럼은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운영하
플래티어는 자사의 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groobee)’를 제주항공에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루비를 통해 제주항공 앱에서 고객 여정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실시간으로 운영해 마케팅 효율은 물론 장기적인 고객 관계 강화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그루비는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SaaS형 솔루션이다.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와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AI 엔진을 활용해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타겟팅, 추천,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특히 그루비는 고객 여정 기반 메시징 기능을 통해 항공 업종에 특화된 예약부터 탑승까지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여정 중단을 감지해 마케팅 기회로 전환하는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 메시지 대신, 고객의 현재 상황에 기반한 정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마케터가 수동으로 각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시나리오가 실시간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고객 반응에 따라 콘텐츠와 메시지 방식도 유연하게 조정되고 있다. 유민수 플래티어 AI CX SaaS 사업부장은 “제주항공처럼 고객
산업용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 MVTec Software GmbH가 이달 초, 경기도 성남시에 한국 지사를 공식 설립하며 아시아 핵심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독일 뮌헨 본사를 둔 MVTec은 고도 산업화를 이룬 한국 시장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고객 밀착형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파트너사 Teknix와의 장기 협업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MVTec은 대표 제품으로 고성능 범용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 HALCON과 비전 초심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로우코드 기반 MERLIC, 이미지 라벨링과 딥러닝 파이프라인 준비에 특화된 Deep Learning Tool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로봇 비전, 품질 검사, 코드 판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며 고정밀 자동화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머신 비전 기술은 최근 배터리 셀 검사, 반도체 웨이퍼 인식, 가전 조립라인 자동화 등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MVTec은 이러한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맞춤형 기술 지원과 고객 상담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 기술 공급을 넘어 고객의 요구사항을 사전에 진단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함께 설계하는 통합적인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