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황한재 센터장 인터뷰 설계, 제조, 유통 등 생산 전체 과정에 IT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 만족도 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스마트공장. 제조업계는 공장 자동화라는 과제를 안고 전통 제조업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들어섰다. 대구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대구 지역의 스마트제조 융합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센터의 목적은 세 가지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통한 기업 역량 제고, 기술개발 등을 통한 산업 역량 제고, 플랫폼 기능 활성화다. 대구에 위치한 대구 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사무실에서 황한재 센터장을 만났다. Q. 현재 대구테크노파크가 있는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평가한다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대구지역 스마트공장 누적 구축수는 1749개다. 대구지역 제조업 등록 공장 8260개 기준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율이 21.2%다. 전국 스마트공장구축율 12.8%를 8.4% 초과한 수치다. 또한, 지역의 스마트공장 점유율은 전국 스마트공장 구축수 2만5039개의 7%로, 지역의 제조업 등록 공장 점유율 4.1%보다 2.9% 높다. 앵커기업의 부재 등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이하 에이디링크)는 PoE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4채널 GigE 엔비디아 젯슨 자비에 NX 기반 엣지 AI 비전 추론 시스템 'EOS-JNX'를 출시했다. EOS-JNX는 스마트 PoE 및 PoE 손실 감지, 전용 GigE 대역폭 및 100m GigE 케이블 논드롭 프레임 캡처 기능을 갖추고 높은 이미지 품질과 손쉬운 관리 및 유지 보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EOS-JNX 시리즈는 모든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간편하고 안정적이며 통합된 비전 시스템으로, 뛰어난 하드웨어 설계와 즉시 배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로 엣지에서 실시간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처리한다. EOS-JNX 시리즈 라인업에는 이제 Onvif 및 GigE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EOS-JNX-I 및 EOS-JNX-G 모델이 포함된다. EOS-JNX-I는 최소한의 변경과 투자로 엣지 AI 안전 기능 보장하는 임베디드 업링크 포트를 통해 기존 감시 시스템에 쉽게 통합한다. 에이디링크는 현재 스마트 시티 시장에 AI 감시 스타터 키트를 제공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 제공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EOS-JNX-G의 전용 GigE 대역폭 할당 기능은 AI 개발자가 AOI
NVIDIA Jetson Xavier NX 기반 개발 플랫폼...쉽게 엣지 AI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AI 비전 시스템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가 새로운 4채널 GigE NVIDIA Jetson Xavier NX 기반 Edge AI 비전 추론 시스템 EOS-JNX를 출시했다. EOS-JNX는 스마트 PoE 및 PoE 손실 감지, 전용 GigE 대역폭 및 100m GigE 케이블 논드롭 프레임 캡처 기능을 갖추고 높은 이미지 품질과 손쉬운 관리 및 유지보수가 가능한 PoE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Edge AI 비전 추론 시스템이다. EOS-JNX 시리즈는 모든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간편하고 작고 안정적이며 완전히 통합된 비전 시스템으로, 뛰어난 하드웨어 설계와 즉시 배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를 통해 엣지에서 실시간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처리한다. EOS-JNX 시리즈 라인업에는 이제 Onvif 및 GigE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EOS-JNX-I 및 EOS-JNX-G 모델이 포함된다. EOS-JNX-I는 최소한의 변경과 투자로 엣지 AI 안전 기능 보장하는 임베디드 업링크 포트를 통해 기존 감시 시스템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에이디링크는 현재
이레텍은 산업용 모터제어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모션컨트롤러, 공장자동화 부품 등을 제조하며 판매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도 자체 개발한 스테핑 모터, PMSM 모터, BLDC 서보 모터, 보이스 코일 모터를 통합 구동할 수 있는 드라이버 & 컨트롤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레텍 조삼환 대표는 ‘개발 중인 스카라 로봇을 통해 반도체 장비와 스마트폰 제조 및 검사 장비용 동작제어기에서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Q. 이레텍이 주력하는 사업은. A. 이레텍은 지난 30년간 모션컨트롤러 산업에 직접 참여해 얻은 경험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력 사업으로는 산업용 모터제어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모션컨트롤러, 공장자동화 부품, 스카라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네트워크 기반으로 개발된 컨트롤러는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상, 문제들의 상관관계를 얻어낼 수 있고 공장은 최적의 생산체제 하에서 운영되게 된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스카라 로봇을 통해 반도체 장비와 스마트폰 제조 및 검사 장비용 동작제어기에서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도약
젝스컴퍼니는 산업용 안드로이드 보드 외에 산업용 미니PC와 윈도 터치패널PC를 개발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는 로봇과 AGV, AMR에 내장하는 산업용 메인보드 DIY Kit를 솔루션화하여 공급하고 있다. 젝스컴퍼니 이천호 대표는 “원스톱 구매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젝스컴퍼니는 임베디드형 산업용 컴퓨터와 임베디드보드 전문업체로 창업 초기부터 개발해오던 산업용 안드로이드 보드에 더해 윈도10 운영체제에 맞는 산업용 미니PC와 윈도 터치패널PC를 개발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산업용 미니PC 모델이 엣지컴퓨팅 장비로서 운영 중이며, 로봇과 AGV, AMR에 내장하는 산업용 메인보드 DIY Kit를 솔루션화하여 고객들에게 원스톱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지난해 사업 성과는 어땠으며, 올해 기대는. A. 슬림화되고 있는 자동화 설비와 키오스키 등에 쉽게 내장되도록 최적화한 산업용 미니PC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여 인텔 셀러론급부터 i7까지 용도에 맞는 제품을 고객에게 적시에 공급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의 압력식 터치 방식에 비행 터치감이 좋아서 선회되는 정전식 터치 기능을 산업
다온오토메이션이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다온오토메이션 이번 SF+AW 2022에서 중공감속기, DTS 랙&피니언, 프레씨텍 공초점 센서·바우머 센서 제품을 전시한다. 다온오토메이션이 전시할 중공감속기는 ▲고출력, 고강성 실현 ▲강성 ▲NON BACKLASH의 고정도 위치결정 ▲대구경 중공 출력 TABLE로 배선, 배관 간소화 ▲DIRECT 체결로 신뢰성 UP ▲원점 SENSOR SET를 OPTION으로 구비 등 특징이 있다. DTS 랙&피니언(DAON Trochoid Solution)은 ▲트로코이드 치형 적용 (압력각 30~30.7) ▲고효율 (미끄럼 마찰 최소화) ▲고속 이송 가능 (6.7m/s) ▲높은 위치 정밀도 (±25 ㎛) ▲저소음 구동 (온전한 구름 접촉) ▲국내제작 등이 특징이다. 다온오토메이션은 2015년 설립된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서보모터, 스텝모터, DD모터 등 모터 제품과 감속기, 로봇스테이지, 이더캣마스터, 센서, 액츄에이터 등 제품까지 취급하고 있다.
시기인더스트리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시기인더스트리는 이번 SF+AW 2022에서 자체 개발을 통해 생산하고 있는 각종 서보모터와 드라이버 제품을 전시한다. 시기인더스트리의 BS 시리즈 서보 드라이버는 공작기계, 반도체 장비, 의료기, 측정기 등 정밀 시장을 타겟으로 만들어졌다. ▲AC 전원 입력 ▲200W, 400W, 750W 서보 모터 드라이버 ▲토크, 속도, 위치 제어 ▲산쿄(일본), 리드샤인(중국), DD 모터 대응 ▲고속 통신용 엔코더 및 SC 엔코더 대응 ▲위치 이동 기능 내장 ▲8 Point 위치 등록 및 이동 기능 ▲ModbusRTU, CAN 등 표준화 통신 등 특징이 있다. BL 시리즈 BLDC는 이송, 포장, 고효율 컴프레셔 등 일반 자동화 기기 분야에 적합하다. ▲AC 전원 입력 ▲200W, 400W, 750W BLDC 모터 드라이버 ▲토크, 속도, 위치 제어 ▲국내 MTM(MD), TM Tech-I, SPG, 세우산전, GGM 등 모터 대응 ▲위치 이동 기능 내장 ▲8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대상추종·자율주행기술과 같은 물류 운송을 위해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은 로봇 신제품 ‘더하고’를 개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트위니는 이를 위해 최근 제이스퀘어 호텔에 더하고를 공급, 1년 동안 성능을 테스트하기로 했다. 제이스퀘어 호텔은 3성급 호텔로서 2016년 8월 경남 진주시 상대동에 문을 열었다. 호텔은 더하고를 투숙객 짐 운반과 어메니티 보급·회수, 연회장 식기와 식음료 운반, 사용 식기 수거 업무에 투입, 성능 테스트와 함께 물품 운송 수단으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트위니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물품 운반 현장의 피드백을 수렴, 반영해 생활 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병원, 노인요양원 등 취약계층 돌봄 분야에 적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품은 두 가지로, 고객 사정에 맞춰 로봇에 60㎏과 300㎏ 용량 짐을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천영석 대표는 “더하고는 기존 자사의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와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의 기능을 통합했으면 한다는 시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RGBD 카메라를 활용해 추가적인 장치 없이 사용자를 안정적으로 추종할
삼익HDS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삼익HDS는 이번 SF+AW 2022에서 일본 하모닉드라이브의 제품들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정밀제어용 감속기 하모닉드라이브는 3개의 기본부품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소형·경량화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동시에 맞물리는 잇수가 많기 때문에, 보다 큰 토크를 낼 수 있고 매우 정확한 위치결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31종류의 형상, 토크용량으로 0.5Nm에서 9180Nm(#3~#100)까지 풍부한 타입의 제품을 용도에 맞춰 보유하고 있다. 하모닉드라이브 시스템즈의 메카트로닉스 제품은 HarmonicDrive®와 각종 서보모터를 최적으로 조합한 고성능, 고출력의 액츄에이터다. 초고분해능으로 고정도 위치결정이 가능한 고성능 모터를 부착한 로터리 액츄에이터와 초미세량의 고정도 위치결정이 가능한 리니어 액츄에이터 상품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서보 모터용 고성능 기어헤드인 하모닉유성감속기(HarmonicPlanetary®)는 하모닉드라이브(HarmonicDriv
삼성SDI가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당사의 배터리 브랜드 ‘PRiMX’를 앞세운 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PRiMX로 만들어가는 우리의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부스를 꾸미고, 당사의 정체성을 부여한 PRiMX 브랜드를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PRiMX는 초격차 기술 전략에 힘을 싣겠다는 삼성SDI의 포부를 담고 있다. PRiMX, 삼성SDI의 미래를 대표하는 이름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한 삼성SDI는 PRiMX를 참관객에게 각인시켰다. 삼성SDI 부스에서 예년과 가장 달랐던 점은 무엇보다 PRiMX 브랜드의 등장이었다. 이번 전시는 삼성SDI 배터리의 새로운 이름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자리기도 했다. 이에 부스에는 PRiMX 문구가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 PRiMX는 ‘Prime Battery for Maximum Experience’를 함축시킨 단어로, ‘최고 품질의 배터리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다’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 문장에서 발견할 수 있듯이 PRiMX의 핵심 키워드는 최고 안전성 품질, 초격차 고에너지 기술, 초고속 충전 및 초장수명 기술 세 가지로 꼽는다. ‘최고 안전성을 보유한 품질’은 안전하고 신뢰하는 배터리 품질을
中 소비자의 날에 전기차, 라이브방송, 의료서비스 등 신산업·서비스업종 대거 포함 무협 “중국의 내수시장 확대 정책, 소비자 권익보호에 우리 기업도 대비해야” 중국 정부가 내수시장 확대 정책을 펴면서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공을 들이고 있어 우리 기업들도 중국 소비자들의 불만신고와 당국의 단속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중국 소비자 권익 강화 : 3·15 소비자의 날 적발 사례 및 시사점’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소비자 협회에 접수된 고발 건수는 전년대비 6.3% 증가한 104만여 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유형별로는 ‘고객서비스(A/S)’가 31.5%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계약서’(27.2%), ‘품질’(20%), ‘가격’(4.4%), ‘허위광고’(4.4%) 순이었다. 최근에는 신에너지 자동차(운전 안전, 배터리, 주행거리 허위신고 등), 온라인 로봇 상담원(문제해결 불가, 인간 상담원과의 연결 애로, 인간 상담원 전무 등) 등 스마트 소비 분쟁이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 중국소비자협회와 중국 CCTV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발 사례를 모아 매년 3월 15일 ‘3.15 완후이(晩會)’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AI 기반의 제조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다임리서치’에 투자했다. 다임리서치의 이번 프리시리즈A(pre-A) 투자유치금은 20억 원 상당이며,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유치한 외부 투자다. 이번 투자에는 컴퍼니케이, 스톤브릿지벤처스, 카이트창업가재단이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 다임리서치는 제조 공장에서 공정 간 물류 이동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산업 현장의 다양한 로봇들이 협업하며 작업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협업 지능’ 솔루션이다. 기존 솔루션은 초기 도입 비용이 높고 지속적 유지∙보수가 필요해 실효성이 크지 않았지만, 다임리서치는 AI 강화학습, 디지털 트윈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를 해결해 상용화까지 성공했다. 특히 AI 강화학습 기술을 토대로 물류 로봇이 공정 및 환경 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고 대응해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한 것이 다임리서치 솔루션의 강점이다. 자체 디지털트윈 기술과 결합해, 고품질의 가상 시나리오를 생성∙학습함으로써 적은 데이터로도 뛰어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다임리서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첨단제조산업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이미
포스코ICT가 조직 내 AI 역량을 통합 운영하고, 인더스트리 영역의 AI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Industrial AI Research(이하, IAR)’를 신설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포스코ICT는 단위 조직 별로 운영해오던 AI를 비롯한 스마트 기술 엔지니어들을 통합해 조직간 시너지를 높이고, IAR를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확산을 빠르게 실행하는 등 AI Control Tower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AI 엔지니어들은 신설되는 IAR 소속으로 AI 관련 요소기술을 개발하고, 동시에 사업 조직에도 속해 확보한 기술을 제품 개발과 현장 프로젝트에 즉시 적용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매트릭스(Matrix)’ 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조직 유연성은 최대로 높이면서도 AI 연구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연구 관련 산출물은 공동 활용하는 등 역량을 한 곳에 결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신설되는 IAR은 AI의 산업 응용에 초점을 맞춘 실용적 연구조직으로 비전랩(Vision Lab), 이상탐지랩(Anomaly Detection Lab), 빅데이터 분석랩(
충남도가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21개 사업에 4,300억원을 투입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탄소중립시대 산업전환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위기에 처한 자동차 부품기업의 안정적인 전환을 도우려는 조치다. 도가 수립한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추진 계획'은 '친환경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2030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200개사'를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발족, 미래차 전환 지원 협의체 구성, 수소차 부품산업 기반 확대 조성,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 클러스터 조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핵심 거점 조성,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술기반 구축 등이다. 이날 예산의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서 현판식을 한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전환 맞춤형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각 기관으로 분산돼 개별지원하던 사업을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모아 미래차 전환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는 미래차 전환지원 21개 사업
㈜한진은 자율주행로봇 개발 전문회사인 '트위니'와 함께 로봇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배송(고객에게 가는 마지막 구간의 배송)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우선 '공동배송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택배사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의 최종 고객에게 직접 개별 배송하는 일반적인 택배와는 달리 공동배송센터는 택배사가 센터까지만 배송하면 센터에서 각 가정에 최종 배송하는 형태다. 한진은 공동배송센터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표준화하며, 트위니는 공동배송센터에서 최종 고객에게 배송하는 로봇을 개발한다. 양측은 상반기 중 공동배송센터 시범 운영 단지를 선정하고 하반기에는 택배사와의 시스템 연동, 플랫폼 구축 등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플랫폼과 배송 로봇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택배 배송과 보관 등은 물론 배달, 중고 거래, 쓰레기 배출 등 단지 내 라스트마일 생활물류 배송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공동배송센터 운영을 통해 지속해서 증가하는 택배물량에 따른 택배기사의 업무부담을 줄일 수 있어 근로조건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택배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라스트마일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