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푸드테크·의료·스마트팜 등 분야 강세...사업 다각화가 성과 핵심 요인 “국내 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총력 기울일 것” 뉴로메카가 2024년 1·2분기 매출액 11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전체 기간 매출액 137억 원의 약 80%에 해당하는 수치다. 뉴로메카 측은 실적 성장 배경으로 용접·푸드테크·랩 오토메이션·의료·스마트팝 등 비즈니스 영역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양상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 영업망 구축,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등 사업 다각화가 구체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핵심부품의 내재화를 통한 원가절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이번 반기 기준 원가율 78%에서 올 하반기 50%대로 원가율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향후 로봇 플랫폼 확대,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부품 내재화, 인공지능(AI) 기술 통합 등 4대 기술 개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설립된 미국법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로봇 시장 진출에 속도를 붙인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는 “뉴로메카는 영업, 현장 기술 지원 등
AMD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CPU 탑재...자동광학검사에 특화 DDR5 D램 UDIMM 소켓, SATA 슬롯 4개, M.2 슬롯 1개 등 설계로 유연성↑ 어드밴텍이 AMD CPU를 탑재한 산업용 마더보드 신제품 ‘AIMB-723’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AIMB-723은 AMD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프로세서가 이식돼 정밀한 공정으로 알려진 자동광학검사(AOI)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의 특성이 통합돼 단일 보드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에 가능한 강점이다. 특히 인쇄회로기판(PCB)·집적회로(IC) 등을 제조하는 공정에서 카메라를 통한 측정과 결함 검출을 작업자가 육안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은 GPU 설치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PCIe 배치에 최적화된 폼팩터 설계를 차용했다. 이에 따라 3슬롯 너비의 GPU와 프레임그래버 3개를 설치할 수 있다. 아울러 DDR5 D램 UDIMM 소켓 4개, SATA 슬롯 4개, M.2 SSD 슬롯 1개 등을 지원해 유연성이 확보됐다. 헨리 투(Henry Tu) 어드밴텍 제품 매니저는 “이번에 첫 출시된 A
모션제어(Motion Control)는 각종 기계 장비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시스템의 뼈대다. 여러 차례의 산업혁명 이후 설비를 자동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제조 산업이 고도화되고, 스마트 팩토리 체제로 전환되면서 기술적 진가가 거듭 발휘됐다. 기본적으로 모션제어는 다양한 형태의 기계설비에 탑재된 모터를 통합·동기화하는 것부터 동작 관련 계획 및 신호를 공유하는 부분까지 설비 움직임과 관련한 전체적인 부분을 담당한다. 이 과정에서 모터 제어, HMI(Human Machine Interface),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인코더, 디코더 등과 함께 활용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기술력·범용성을 갖춰야 한다. 모션제어 기술은 최근 제조업의 궁극적 목표로 평가받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환경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이는 자율제조 시스템의 핵심요소인 로봇에도 필수로 적용되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전망이다. 이처럼 미래 잠재력이 있는 모션제어 시장은 그동안 축적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오는 2029년까지 약 220억 달러(약 30조 원) 규모로의 성장이 예상된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이 총망라된 최신 기술 혁신의 총체다. 에너지·교통·안전·보안·서비스 등 인간의 주거 환경 및 인프라를 최적화·효율화한 도시로 모든 산업이 주목하는 분야다. 수많은 기술이 집중되는 만큼 다양한 산업 및 기업에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업계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핵심요소로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 복지, 스마트 오피스 등을 강조한다. 스마트 리테일은 재화 및 서비스를 다루는 쇼핑 밸류체인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영역이다. 판매자는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IoT 등 기술을 활용해 상품 재고관리가 한층 수월해지며, 데이터화된 각종 지표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스마트 복지는 복지 수혜자가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기반을 마련한 시스템이고, 스마트 오피스도 같은 맥락에서 차세대 오피스 환경을 누리기 위한 오피스 인프라다. 이달 28일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MTV(Manufacturing TV)’에서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이 총망라된 최신 기술 혁신의 총체다. 에너지·교통·안전·보안·서비스 등 인간의 주거 환경 및 인프라를 최적화·효율화한 도시로 모든 산업이 주목하는 분야다. 수많은 기술이 집중되는 만큼 다양한 산업 및 기업에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업계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핵심요소로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 복지, 스마트 오피스 등을 강조한다. 스마트 리테일은 재화 및 서비스를 다루는 쇼핑 밸류체인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영역이다. 판매자는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IoT 등 기술을 활용해 상품 재고관리가 한층 수월해지며, 데이터화된 각종 지표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스마트 복지는 복지 수혜자가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기반을 마련한 시스템이고, 스마트 오피스도 같은 맥락에서 차세대 오피스 환경을 누리기 위한 오피스 인프라다. 이달 28일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MTV(Manufacturing TV)’에서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트윈·IIoT·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전환(DX)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기술이 현시대 산업의 다음 페이지를 열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획·디자인·설계·생산·패키징 등 제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되고 있고, 그 사례는 점차 확대되는 중이다. 특히 제품 생산 전 시뮬레이션·검증 등을 수행하는 설계단은 맞춤형 제품 도출부터 개발 시간 단축까지 제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화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제품 완성도의 수준을 좌우하는 공정인 만큼 고도화된 기술적 면모를 요구한다. 설계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 지더블유캐드는 컴퓨터지원설계(CAD)·컴퓨터지원제조(CAM)·컴퓨터응용해석(CAE) 기술 기반 설계 솔루션을 제조 산업에 제시한다. 지더블유캐드는 빠른 속도, 높은 인터페이스 호환성, 최적화된 프로세스 효율성 등에 집중한 솔루션을 통해 제조업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더블유캐드 솔루션 중 ‘ZW3D’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검증, 샘플 제작, 가공 등 과정을 올인원으로 지원하는 CAD·CAM 솔루션이다. 최근 출시된 ZW3D 2025는 중장비·기계·설비 등 약 15만 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복잡·정밀한 환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트윈·IIoT·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전환(DX)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기술이 현시대 산업의 다음 페이지를 열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획·디자인·설계·생산·패키징 등 제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되고 있고, 그 사례는 점차 확대되는 중이다. 특히 제품 생산 전 시뮬레이션·검증 등을 수행하는 설계단은 맞춤형 제품 도출부터 개발 시간 단축까지 제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화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제품 완성도의 수준을 좌우하는 공정인 만큼 고도화된 기술적 면모를 요구한다. 설계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 지더블유캐드는 컴퓨터지원설계(CAD)·컴퓨터지원제조(CAM)·컴퓨터응용해석(CAE) 기술 기반 설계 솔루션을 제조 산업에 제시한다. 지더블유캐드는 빠른 속도, 높은 인터페이스 호환성, 최적화된 프로세스 효율성 등에 집중한 솔루션을 통해 제조업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더블유캐드 솔루션 중 ‘ZW3D’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검증, 샘플 제작, 가공 등 과정을 올인원으로 지원하는 CAD·CAM 솔루션이다. 최근 출시된 ZW3D 2025는 중장비·기계·설비 등 약 15만 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복잡·정밀한 환
지난해 9월 출시 ‘토레스 EVX’ 배터리 제조사 공개...‘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선제 대응 “안전 중심 EV 개발 방향 지속할 것”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최근 발생 사례가 급증하는 전기차(EV) 화재와 관련해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알렸다. KGM은 이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5년 시행을 앞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를 의식해, 지난해 9월 출시한 ‘토레스 EVX’의 배터리 제조사를 각종 채널에 공개했다. 해당 정보는 KGM 홈페이지,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GM은 이번 지침을 전개하기에 앞서 지난 7월 정부 출연 기관과 협력해 배터리 정보 제공이 가능한 차량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및 EV 충전용 통신 모듈(EVCC)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전기차 완속 충전기 화재 예방에 힘쓴 바 있다. KGM 관계자는 “지금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앞세워 전기차 및 배터리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 중심의 개발 방향을 지속해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
올 2분기 매출 247억, 영업이익 42억 실적 공개 “하반기 AI 기능 고도화” 알서포트가 매출액 247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 등 2024년 2분기까지 실적 지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4억 원, 영업이익은 10억 원 줄어든 기록이다. 이에 알서포트 측은 재택근무 솔루션 시장 성장 둔화, 주요 시장인 일본 초엔저 여파, 인공지능(AI) 고도화 등 연구개발(R&D) 투자 등이 주요 요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원격 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원격 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등이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성장세를 강조했다. 알서포트는 올 하반기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의 AI 기능을 강화해 국내외 통신사 및 금융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여기에 리모트뷰의 보안 관리 기능을 한층 끌어올린 ‘리모트뷰SE’와 원격 제어 하드웨어 ‘리모트뷰박스’ 등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및 공공기관 온라인 용역 통제 시스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한편, 알서포트의 3D 아바타 통합 커뮤니케이션 툴 ‘RFICE’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전작 Smart-Ex 02 개선 모델...디스플레이, RAM, 용량, 배터리 등 성능↑ 안드로이드 기반 5G,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GPS, NFC 지원 페펄앤드푹스코리아(이하 페펄앤드푹스)가 Smart-Ex 시리즈의 최신판 Smart-Ex 03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신모델은 ATEX, IECEx 등 국제 방폭인증을 토대로한 방폭 기능을 담아 안전성이 확보된 산업용 스마트폰이다. 여기에 5G, 와이파이 6E(Wi-Fi 6E) 등 통신 기술을 담아 원격 업무, 화상 회의, 디지털 통신 등을 구현해 기업의 EM(Enterprise Mobility) 실현을 지원한다. Smart-Ex 03은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리커멘디드(Android Enterprise Recommended) 인증 기반 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13(Android 13)’을 통해 보안 패치 및 성능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 기기 상태를 지속 진단·모니터링하는 애플리케이션 ‘eDiagnostics’도 기본 장착해 기기 유지관리가 상시 가능하다. 해당 신제품에는 옥타코어(Octa-core) CPU, 8GB RAM, 128GB 저장소, 440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애니메이션 및 동적 콘텐츠, 풀 컬러 노면 조사, 조명 등 기능 구현 마우저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미국 반도체 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이하 TI)의 차량용 디지털 광원처리(DLP)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디바이스(DMD) ‘DLP2021-Q1’ 공급을 개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 차량 및 전기차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에 각종 기능 및 콘텐츠를 담기 위해 설계됐다. 구체적으로 애니메이션 및 동적 콘텐츠, 풀 컬러 노면 조사, 외부 조명 제어 등 기능을 이식하는 데 역할을 한다. 여기에 사이드 미러, 도어 패널, 후미등, 전면 그릴 내부 등에 배치된다. 이를 통해 백업 및 도어 오픈, 차량 통신 경고 시스템, 차량 개인화 옵션 등 차량 대 보행자(Vehicle-to-Pedesttrian, V2P) 통신을 용이하게 한다. DLP2021-Q1은 LED 및 레이저와 결합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에서 제정한 인코딩 방식인 ‘ NTSC(National Television System Committee)’ 색역 내 125% 이상 높은 채도의 색상을 생성할 수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매출액·영업이익 각각 전년比 약 35·1102% 증가 수주잔고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이 성과 주요 요인 이노룰스가 올해 2분기까지 기록한 성과를 공개했다. 매출액 55억 원, 영업이익 3억 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 35.0%, 영업이익 1102.4% 증가한 수치다. 이노룰스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봤다. 특히 원가율 하락, 이자 수익 증가 등 요인을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도 재무적으로 유의미한 수주를 따내는 등 수주잔고를 지속 확보해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며 “아울러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대폭 확대해 첨단 기술과 혁신 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인텔 제온 D-2800 CPU, DDR4 RAM 슬롯 4개 내장 SD-WAN, SASE, uCPE, NFV 등 환경에 최적화 어드밴텍이 1U 랙마운트 소형 케이스 기반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FWA-3051’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인텔 제온 D-2700 및 D-2800 프로세서, 최대 3200MHz 성능을 발휘하는 ECC/REG DIMM 규격 DDR4 RAM 슬롯 4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 ‘보안 엑세스 서비스 에지(SASE)’, ‘유니버설 고객 단말장치(uCPE)’,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등 환경에 극대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FWA-3051은 기능뿐만 아니라 확장성 측면에서도 기대받는 제품군이다. Input/Output(I/O) 단자, 어드밴텍 NMC1 슬롯 각각 두 개를 배치해 사용자 맞춤형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여기에 인텔의 최신 워크로드 감속기 ‘QAT(QuickAssist Technology)’, 이중화 전원공급장치(PSU), LAN 바이패스 설계 등을 채택해 각종 사이버 공격을 대비한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FWA-3051은 IPMI(Intelligent
중국 이지아허社 청소로봇 개선판 ‘휠리’, AI 적용한 스마트 청소 기능 탑재 롤러 브러쉬·걸레, 스퀴즈 등으로 설계...지능형 청소 최적화 라이노스가 중국 이지아허사의 청소로봇을 한국 시장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휠리(Wheelie) 시리즈’ 두 종을 론칭했다. J30과 J40으로 구성된 휠리는 ‘프랑스 디자인 어워드(French Design Awards 이하 FDA)’ 금상을 수상한 만큼 디자인과 성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인공지능(AI)을 이식해 청소 대상에 따라 진공 청소와 걸레질을 선택해 수행한다. 특히 자체 제작한 인식 기술을 통해 바닥 얼룩을 식별한 후 힘을 스스로 조절해 걸레 청소를 진행한다. 아울러 자동 물 교환, 딥 클리닝, 건조 등 기능을 담은 올인원 베이스 스테이션과 함께 활용하면 고도화된 청소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탈착식 정수통과 오수통을 함께 내재화해 배수관을 통해 오수를 배출하는 설계도 채택했다. 라이노스는 국내 청소 환경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세밀한 청소가 가능하도록 했다. 롤러 브러쉬, 롤러 걸레, 스퀴즈 등을 내장해 별도로 도구를 교체하는 작업을 생략할 수 있고, AI 기능을 통해 바닥 재질에
고객사 130여 곳, 총 누적 투자금 320억 원, 공인 기술 평가 고등급 등 앞세워 상장 신호탄 쏴 “로봇 소프트웨어 표준화 이끌겠다” 클로봇이 한국거래소가 진행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에서 최종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연내 코스닥 상장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클로봇은 지난 2017년 데뷔 이후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에게 약 32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제조 공장용 이송로봇, 순찰 로봇 등과 관련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약 130여개사의 고객사를 중심으로, 범용 로봇 주행 솔루션 ‘카멜레온(CHAMELEON)’,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CROMS)’ 등을 산업에 제시했다. 여기에 방역·보안·이송·안내 등 각종 실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로봇은 앞선 2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기술신용평가(KTCB) 두 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획득하는 등 공인 기술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미래에셋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배치하고, 앞으로 본격적인 공모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로봇 주행·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