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헥슬란트는 Web3 게임 내에 메타마스크에 준하는 개인 지갑 생성, 관리 기술을 옥텟 내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Web3 게임 시장은 플레이투언(P2E) 방식과 함께 플레이어 활동에 대한 온체인 기록 방식으로 발전 중이다. 특히 사용자의 실시간 참여, 보상을 중앙화된 데이터베이스 상 관리체계에 그치지 않고 투명성, 형평성에 필요한 게임 이력을 블록체인 상에 이중화하여 기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듯 시장의 수요 변화로 인해 폴리곤, 바이낸스 스마트체인과 같은 네트워크 수수료가 낮은 블록체인이 각광받고 있다. 이더리움보다 온체인 상에 기록하는 네트워크 관리 비용이 저렴하고 게임에 맞춰 빠르게 동작할 운영체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헥슬란트 옥텟은 폴리곤, BSC를 포함한 26개의 블록체인 운영체제를 지원 중이다. 나아가 옥텟은 이더리움, 폴리곤, 바이낸스 스마트체인과 같은 별도의 지갑 주소 체계를 1개로 통합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옥텟이 적용된 게임의 플레이어는 다수의 블록체인 지갑 생성 없이 1개의 지갑 주소에 여러 디지털 자산을 보관할 수 있다. 나아가 옥텟으로 생성된 지갑은 사용자 개인이 직접 암호화하여 메타마스크 수준의 독립적 사용성,
ABB가 영구자석 기술이 적용된 축발전기시스템 공급자로 선정됐다. 영구자석 축발전기시스템은 최초로 CO2 저장 전용선박 건조에 적용된다. 선박은 중국 조선사 대련선박중공이 건조한다. 2024년 인도 예정인 2대 선박은 오로라 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산업용 배출기에서 포집된 온실가스를 노르웨이 외이가르덴 육상 터미널까지 운반한다. 육상 터미널에서 CO2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북해 해저 2,600미터에 위치한 전용 저장소로 옮겨져 영구 저장된다. 길이 130미터 선박은 각각 특수 제작된 가압 화물 탱크에 7500입방미터 액화 CO2를 운반할 수 있다. ABB 영구자석 축발전기시스템은 선박의 연료 효율을 높여 배기가스를 저감한다. ABB기술은 가변속 엔진과 결합해 축 회전력을 통해 모든 선상 시스템용 전력을 수확할 수 있고 기존 구성인 고정속도 엔진과 비교해 성능이 크게 향상된다. ABB는 2022년 6월 북극광 CCS 프로젝트에 대해 핵심 전기, 자동화, 안전 시스템을 제공해 터미널 원격 운영과 설비 실행에 대해 효율성 최적화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ABB 영구자석 축발전기시스템은 선박 연비 향상과 배출 감소를 제공해 프로젝트 신뢰도를 더욱 높일 것으
전 세계 뿌리산업의 핵심적 분야를 총망라한 독일 국제금속산업전시회 ‘GMTN 2023’이 12월 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 6월 12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GMTN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전시회 관련 주요 정보와 글로벌 산업 동향 및 메가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GMTN 전시회는 주조 전시회인 ‘GIFA’, 야금 전시회 ‘METEC’, 열처리 전시회 ‘THERMPROCESS’, 캐스팅 전시회 ‘NEWCAST’ 4개 전시회를 묶어 열리는 행사로, 개최 주기는 4년이다. 지난 2019년도 전시회에는 127개국에서 약 72,500명이 방문하고, 2,360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재생기술, 친환경 소재 및 공정, 에너지 효율 증대와 같은 대주제가 글로벌 파운드리, 야금, 공정 기술에 미치는 변화를 집중 조명한다. 최전방에 선 혁신기술 선두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시회 방문이 국내 전문가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이다. GMTN 한국 설명회에는 GMTN 주최사 메쎄 뒤셀도르프의 프리드리히 게오르그 케러 담당이사가 직접 연사로 나서 방문객과 기자들이 알아야 할 GMTN 2023의
초거대 생성 AI를 활용하여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38억 원 규모의 Pre-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서는 캡스톤파트너스, 앤파트너스, IBK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작년 4월 설립된 이래로 회사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45억 원 규모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초거대 생성 AI 응용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인재 채용 및 사업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AI 콘텐츠 생성 서비스 ‘뤼튼(wrtn.ai)’, AI 글쓰기 훈련 서비스 ‘뤼튼 트레이닝’ 이외에도 초거대 생성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지난 10월 출시한 뤼튼은 초거대 생성 AI를 기반으로 광고 문구를 비롯해 다양한 글 초안을 작성해주는 서비스이다.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해도 완성도 높은 초안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SNS 광고문구, 세일즈 이메일 등 각 업무 상황에 활용 가능한 50개 이상의 AI 툴을 사용할 수 있다. AI가 작성한 문구가 고객의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원하는 말투나 느낌, 포함되었으면
AI 음성인식 기반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스픽’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스픽이지랩스가 2,700만 달러(한화 약 382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픽’은 AI 음성인식 기술로 누구나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영어 스피킹 애플리케이션이다. 스픽이지랩스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AI 엔진이 0.1초 안에 사용자의 음성을 처리해 기존 온라인 강의나 학원 대비 최대 10배 많은 영어회화 연습량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픽의 모든 콘텐츠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제작해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느낌을 구현했으며, 완성도 높은 학습법을 앞세워 국내 대표적인 영어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OpenAI 스타트업 펀드’와 실리콘밸리 다수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OpenAI 스타트업 펀드’는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와 전 Y콤비네이터 회장인 샘 알트만이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연구소 ‘OpenAI’가 운용하는 1억 달러 규모의 펀드로,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AI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주요 투자사인 OpenAI 스타트업 펀드는 전체 펀드 결성액의 20% 이상을 투자하며 스픽과
LS일렉트릭이 지난달 대만 도시철도에 이어 200억 원 상당의 태국 철도 복선화 사업의 신호시스템 프로젝트도 수주하며 아시아 철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태국철도청이 추진 중인 태국 북부 덴차이(Den Chai)-치앙라이(Chiang Rai)-치앙콩(Chiang Khong) 구간 322km 연장 건설 사업 중 1구간인 덴차이-응아오(Ngao) 구간의 신호시스템 사업(사업비 196억 원)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729억 바트(한화 환산 약 2.7조 원) 규모의 태국 북부 철도 복선화 건설사업으로, LS일렉트릭은 현지 철도건설 분야 1위 기업인 ITD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 1구간 신호시스템 사업자로서 신호통신시스템 설계, 제작, 설치 등을 총괄하게 된다. 1구간은 사업은 태국 철도 복선화 건설 사업으로 북부 지역 철도망 개발, 화물, 여객 운송 능력 확대를 위해 덴차이(Den Chai)-응아오(Ngao) 구간 총 연장 103km 철도를 복선화로 신규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LS일렉트릭은 2001년 태국 첫 철도 신호 현대화(ST1) 및 철도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현지 철도신호 시장에 진출한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이 올해 10건의 사업을 수주하며, 서비스로봇 대표 분야인 지능형 안내로봇 사업을 통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클로봇은 올해 △박물관 및 미술관 7건 △연구기관 2건 △교육기관 1건의 사업 수주를 통해 안내로봇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약 1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년간 60여건의 안내로봇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아온 기획 및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수행이 가능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로봇의 안내로봇 분야 강점으로는 자체 개발 프레임워크를 통한 로봇 서비스 구현, 클라우드 로봇 관제서비스 결합을 통한 서비스 통계, 미션 관리, 로봇 운영현황 모니터링 정보 제공 등이 있으며, 이를 활용해 고객의 사용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안내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안내로봇은 로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특성을 고려해 고객의 목적에 따라 서비스 및 콘텐츠 기획, 구현역량을 고루 갖춘 기업이 강점을 가진 분야로 클로봇이 창업 초기부터 시장을 선도해 온 분야이다. 활용도 높은 안내로봇 구현을 위해서는 운영환경에 맞는 안내로봇 특화 서비스 개발이
창고형 로봇 자동화 기업 오토스토어가 고객이 온라인 쇼핑 후 오토스토어 시스템에서 물건을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한 픽업포트(PickUpPor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토스토어가 최초로 공개한 기술을 통해 고객은 로봇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 구매 후 매장에서 신속하게 픽업할 수 있다. 오토스토어의 최고 제품 책임자(CPO) 카를로스페난데즈는 “소매업체는 새로운 픽업포트를 통해 매장 내에서 번거롭지 않은 픽업 옵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은 로봇이 어떻게 물건을 고르고, 정리하고 저장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소매업체들의 고객은 훨씬 더 많은 유연성과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픽업포트는 광범위한 구현과 교육이 필요하지 않은 직관적인 기술이다. 고객이 주문을 하고 매장 내 픽업을 선택하면 컨트롤러 기능이 오토스토어 로봇에게 제품이 들어 있는 빈(Bin)을 선택하도록 요청한다. 창고 운영자는 주문을 통합하고 주문은 오토스토어 시스템에 저장된다. 고객이 매장에 도착하면 로봇이 올바른 제품이 들어 있는 빈을 픽업 포트로 가져오게 된다. 이 기술은 고객이 제품을 받는 방식에 있어 점점 더 큰 효율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 적절하고 직접적인 방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제미터는 첫 번째 자체 퍼블리싱 게임인 ‘어비스 On ZEMIT’를 글로벌 130여 개국에 9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비스 On ZEMIT은 블록체인 기술이 탑재된 P2E(Play to Earn) 게임으로 사전예약부터 약 30만 명의 유저들이 신청하는 등 관심을 모았으며, 멤버쉽NFT 판매 또한 1차, 2차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어비스 On ZEMIT’은 논타겟팅 액션 MMORPG 장르로 천사, 악마, 이계, 정령, 기계 5대 속성을 지닌 90여종의 가디언을 수집하고 가디언과 합체하여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유저와 힘을 합쳐 즐기는 월드보스와 파티를 이뤄 사냥하는 보스레이드, 다양한 자원을 구할 수 있는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재미를 선사한다. 제미터 관계자는 “어비스 On ZEMIT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가능성을 엿봤으며, 어비스 On ZEMIT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게임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한국 유저들을 위한 한국 버전 출시도 진행 예정”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이코텍이 IMAS-CONNECT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컴포넌트를 출시했다. IMAS-CONNECT는 원형 커넥터, 키스톤 커넥터, 푸시풀 커넥터, 호스 피팅, 압력 보상 솔루션 등을 장착하기 위해 설계된 모듈식 그로밋 시스템으로, 분리형 이코텍 케이블 엔트리 프레임에 모듈형 어댑터 시스템을 활용하여 일반 케이블 또는 커넥터가 장착된 케이블을 연결하고 단일 컷아웃에 커넥터를 통합할 수 있다. ◇ USB 3.0, HDMI, CAT6용 새로운 키스톤 모듈 USB 3.0, HDMI 및 CAT6 커넥터용 키스톤 모듈은 개별적으로 AT-KS 및 QT-AT-KS 어댑터 그로밋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커넥터를 AT-KS 또는 QT-AT-KS그로밋에 간단히 끼운 다음 그 그로밋을 케이블 엔트리 프레임에 바로 장착하기 때문에 더 이상 하우징 벽에 타공을 할 필요가 없다. ◇ 공압호스용 벌크헤드 커플링 새로운 공압호스용 벌크헤드 피팅 M12×1.0 와 M14×1.0은 어댑터 그로밋에 스크류로 고정한 뒤, 케이블 엔트리 프레임에 설치할 수 있다. 니켈 도금 황동으로 제작된 벌크헤드 피팅 또한 개별적으로 AT-K-M 및 QT-AT-K-M 어댑터 그로밋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인 원프레딕트가 엔씨소프트 출신 이금모 엔지니어를 CTO(최고 기술 책임자)로 새롭게 영입했다. 원프레딕트는 국내 산업AI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당사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해당 설비의 상태를 예측진단하는 GuardiOne®(가디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가디원’ 제품군은 발전, 석유화학, 제조,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적용되어 현장 안전뿐만 아니라 업무/생산 효율성까지 제고하고 있다. 이금모 신임 CTO는 연세대학교에서 전기전자공학 학·석·박사 수료 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엔씨소프트, 마블세미컨덕터코리아, LIG넥스원 등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활약했다. 특히 미국계 반도체 공급기업인 마블세미컨덕터코리아 근무 당시에는 다수의 Wireless Connectivity, IoT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그 밖에도 기술지원, 고객 컨설팅 분야까지 두루 경험한 바 있다. 이금모 CTO는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전문가로서 쌓아온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구축, 네트워크·
LS일렉트릭이 올해도 지역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전하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LS일렉트릭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50여 명에 약 5천만 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하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 올해로 9회째를 맞은 LS일렉트릭 방한복 전달 행사는 평소 회사의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평년보다 이른 추위가 예상돼 서둘러 마련한 방한용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LS일렉트릭 ESG경영 선포 원년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구성원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지난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각 계층과 시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LS일렉트릭은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
LS일렉트릭이 신안군, 한수원 등과 함께 도서지역 하이브리드형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이 지난 4일 신안군, 한국수력원자력, 현대글로비스, NH인터내셔널, 목포MBC 등과 ‘도서 탄소 중립 이행 및 전력망 이용효율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호석 NH인터내셔널 대표, 이순용 목포MBC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S일렉트릭은 한수원, 현대글로비스 등 협약 기업, 기관들과 함께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개발 사업을 3단계로 나눠 진행 할 계획이다. 1단계로 신안군 내 단독 계통 도서지역의 내연발전기(디젤)와 연계한 신재생 복합 발전단지(태양광+풍력+사용후배터리+염분차·담수화)를 실증을 우선 실시한다. 2단계로 전기와 수소를 양방향으로 생산이 가능한 100MW급 하이브리드(태양광+풍력+그린수소+사용후배터리) 발전단지를 구축하고, 3단계로 염분차 등 해양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신재생 복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상장기념식을 마치고 4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고 밝혔다. 상장기념식에는 박종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상장 주관을 맡은 대신증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3년 설립된 뉴로메카는 지난 10년 간 평균적으로 매년 약 60%씩 성장했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대전, 포항 지사 및 베트남, 중국 법인을 두고 있으며, 2023년 포항으로 공장설립 및 2024년까지 18,000대의 생산 CAPA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포항 생산기지를 거점으로 하는 협동로봇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대기업, 대학, 연구소, 지자체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예비유니콘에 선정되었고, 글로벌 시장분석기관 가트너는 올해 스마트로보틱스 분야의 테크이노베이터로 선정됐다. 뉴로메카는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협동로봇을 활용한 F&B분야의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주요 F&B 기업에 스마트 조리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료 분석 및 합성 분야의 랩오토메이션 솔루션을 비롯하여 제조 자동화 솔루션을 다양한 대기업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뉴로메카는
미디움이 BNK부산은행과 같이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뱅킹 프로젝트 ‘메타리페(Meta Ripae)’가 부산 BWB2022 행사에 이어 싱가포르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디움은 지난 2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2(Singapore Fintech Festival 2022, 이하 SFF)’에 참가하여, 수많은 핀테크 관련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메타리페’ 관련 협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SFF는 싱가포르의 세계 금융 허브의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올해 7회째 개최되고 있는 전시회로 싱가포르 금융기관 및 현지 자산운용, 은행, 보험, 핀테크 기업,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 등이 대거 참여했다. SFF는 작년 코로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음에도, 전 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60,0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세계적인 핀테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메타리페는 디지털 자산과 현실 자산의 통합관리, NFT를 활용한 디지털 저작물 투자, STO(Security Token Offering) 등 새로운 디지털 혁신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메타리페가 제공할 금융 서비스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