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추론 인공지능(AI)인 ‘엑사원 딥’(EXAONE Deep)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오는 2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 참가해 엑사원 딥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국가AI위원회가 연 AI 산업 경쟁력 진단 간담회에서 조만간 딥시크 R1급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예고한 지 1개월여 만이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딥에 대해 글로벌 추론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 첫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미국의 오픈AI와 구글, 중국의 딥시크와 알리바바 등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한 소수의 기업만이 자체 추론 AI를 개발하고 있다. 이에 한국 기업이 자체 개발한 ‘추론 AI’가 글로벌 AI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딥-32B’(320억개 매개변수)와 함께 개발한 경량 모델 ‘엑사원 딥-7.8B’, 온디바이스 모델 ‘엑사원 딥-2.4B’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LG AI연구원에 따르면 엑사원 딥-32B는 딥시크 R1(6710억개 매개변수)의 5%
18일 원/달러 환율은 주요국 통화정책 경계감 속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5.0원 오른 1452.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4.7원 하락한 1443.2원으로 출발한 뒤 개장 직후 1438.0원까지 내렸으나 방향을 바꾸고 내내 오름폭을 키웠다. 이번주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에 경계심리가 확산한 가운데, 저가 매수가 유입된 영향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일본(19일)과 영국(20일)도 정책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장 초반 103.4대에서 주간 거래 마감 무렵 103.609까지 올랐다. 다만 전일(103.745)보다는 0.13% 낮은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9.6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72.76원보다 3.16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67% 오른 149.840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인 중국 BYD가 내연기관 차량 주유 시간만큼 빠르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와 충전시설을 출시한다. 18일 블룸버그 통신과 BYD 웨이보 등에 따르면 왕촨푸 BYD 회장은 전날 중국 선전 본사에서 개최한 발표회에서 5분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슈퍼 e-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BYD는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양산 승용차에 1000V 고전압과 1천kW 충전 전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15분 충전으로 주행거리 275㎞를 확보하는 테슬라 슈퍼차저보다 빠르고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주 공개한 CLA 전기차 세단이 10분 충전으로 325㎞를 주행할 수 있는 것보다도 앞선다. 왕촨푸 회장은 “BYD의 목표는 전기차의 충전 시간을 내연기관 자동차의 주유 시간만큼 최대한 짧게 하는 것”이라며 “충전 속도 면에서 ‘석유와 전기의 동일한 속도’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BYD는 슈퍼 e-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을 내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중국 전역에 초급속 충전소 4천개 이상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왕 회장은 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이 2초에 그친다고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에 탑재되는 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8일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5년 1분기 소형 OLED 디스플레이 마켓트랙’에 따르면 2024년 소형 OLED 출하량은 9억8000만 대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의 7억7300만 대 대비 2억 여대 증가한 수준으로, 성장세가 이어져 올해 소형 OLED 출하량은 10억 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업체별로는 지난해 한국과 중국의 대부분 패널 업체의 출하량이 전년보다 4000만∼5000만대 늘었다. 특히 중국 업체인 TCL CSOT, 톈마, 비저녹스, 에버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은 50% 이상 증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출하량도 2023년 3억2000만 대에서 2024년 3억8000만 대로 급증했다. 보급형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A 시리즈에 리지드 OLED 패널이 적용되기 시작한 영향이다. LG디스플레이도 아이폰용 패널 공급 물량 확대에 힘입어 같은 기간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이 5200만 대에서 6800만 대까지 늘었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갤럭시 A 시리즈 하위 모델과 중국 세트업체들의 저가형 모델에도 OLED가 확대 적용되고
한번 충전으로 폭발 위험 없이 최대 1000㎞를 갈 수 있는 차세대 장거리 주행 배터리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이 배터리 양극 신소재인 과리튬 소재의 산소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해결할 소재 설계 원리를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동화 교수, 중앙대, 포항가속기연구소, 미국 UCLA 유장 리 교수, UC버클리, 로런스버클리연구소가 참여했다. 과리튬 소재는 이론적으로 4.5V 이상의 고압 충전을 통해 배터리에 기존보다 30%∼70%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전기차 주행거리로 따지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00㎞를 갈 수 있다. 그러나 이 소재는 고압 충전 과정에서 소재 내부 산소가 산화돼 기체 형태로 방출되면서 폭발 위험이 커지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4.25V 부근에서 산소가 산화되면서 부분적인 구조 변형이 발생해 산소 가스가 방출된다고 분석하고, 산소의 산화를 원천적으로 막는 전극 소재 설계 방식을 제시했다. 과리튬 소재의 전이금속 일부를 전기음성도가 더 낮은 전이금속 원소로 치환하는 전략이다. 두 금속 원소 간 전기음성도의 차이로 전기
롯데이노베이트의 경영진 19명이 최근 약 4억 원 규모의 자기회사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이번 자기회사 주식 매입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신을 투자자분들께 전달하고 미래 성장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강화화기 위해 전 임원이 뜻을 모았다”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롯데이노베이트는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과 조직 개편 등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본질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EVSIS 아메리카’를 설립하고 하반기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또한 2024년 8월 초실감형 메티버스 칼리버스를 본격 론칭한 후 두 차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과 함께 신사업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존 사업들과 새로운 IT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전환을 이끌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로옴(ROHM)은 모터 등의 산업기기를 비롯해 모든 기기에서 센싱 데이터를 활용한 고장 징후 검출 및 열화 예측이 가능한 AI(인공지능) 기능 탑재 마이컴 ‘ML63Q253x-NNNxx/ML63Q255x-NNNxx’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않아도 학습과 추론을 독립적으로 실현하는 마이컴이다. 온 디바이스 AI 솔루션 ‘Solist-AI’를 실현하기 위해 심플한 3층 뉴럴 네트워크의 알고리즘을 채용했다.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에 의존하지 않고 마이컴에서 학습과 추론이 가능하다. 현재 AI의 처리 모델은 클라우드 AI, 엣지 AI, 엔드 포인트 AI로 분류된다. 클라우드 AI는 클라우드 상에서, 엣지 AI는 클라우드 및 공장 설비나 PLC에 AI를 탑재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학습과 추론을 실행한다. 일반적인 엔드 포인트 AI는 클라우드에서 학습하고 단말기에서 추론을 실행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접속이 필요하다. 이러한 처리 모델의 경우 소프트웨어를 통해 추론을 실행하기 때문에 GPU나 고성능 CPU가 요구된다. 반면에 로옴의 AI 마이컴은 엔드 포인트 AI이지만, 온 디바이스 학습을 통해 학습과 추론을 모두 마이컴 단독으로 실행할 수 있어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A.)’에 구글의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 2.0 플래시’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에이닷을 통해 SK텔레콤의 자체 AI 모델인 에이닷엑스(A.X)와 오픈AI의 GPT, 앤스로픽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대표적 AI 서비스의 세부 모델 12종을 쓸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구글이 지난달 공개한 최신 모델로 주요 벤치마크에서 전 모델보다 2배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에이닷에 PC용 웹사이트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용자가 제미나이를 제외한 서로 다른 11개 AI 모델 중 원하는 모델을 선택해 쓸 수 있고 ‘다른 AI 비교하기’ 기능을 통해 손쉽게 모델 성능 비교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은 A.X부터 챗GPT까지 글로벌 핵심 AI 모델들을 한 곳에서 비교하며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지속적으로 AI 모델과 다양한 AI 편의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의 AI 에이전트 체험 편의를 높이고 사용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T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친환경 보빈을 도입, 다음 달부터 광케이블에 사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빈은 케이블 보관과 운송 시 케이블을 감는 데 쓰는 원통형 구조물로, 목재 제품이 일반적이다. KT가 도입하는 보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한 폐플라스틱(저밀도 폴리에틸렌으로)으로 만든 제품으로, 10회 이상 재활용할 수 있지만 일반 보빈 대비 비싸고 수거 작업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KT는 LS전선, 대한광통신, 가온전선, 머큐리광통신,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5개 광케이블사와 임대 방식으로 친환경 보빈의 가격을 낮추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관제 서비스를 적용해 수거의 어려움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연간 약 2500개 목재 보빈이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친환경 보빈은 목재 사용량을 줄여 산림 훼손을 방지하고, 온실가스 1만2500㎏을 감축할 수 있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78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기량인 2만7200킬로와트시(kWh) 감축분에 해당한다. KT는 친환경 보빈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전체 광케이블에 적용할 계획이다. KT 구매실장 이원준 전무는 “자원을 일회성으로 소모하는 기존의 선형 경제는 지속 가능하
미라콤아이앤씨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AW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500개 기업이 참여하고 2200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약 7만 명이 참관한 것으로 추산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SDF(Software-Defined-Factory,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비전을 핵심 주제로 내세웠다. SDF는 최근 떠오르는 제조 패러다임으로 제조 환경의 모든 요소와 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로 정의하고 제어, 최적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지난 27년간 고객의 제조 디지털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회사는 SDF 시대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통합모니터링과 품질/설비관리, 생산관리, AMHS, 전사적 자원관리, 에너지/탄소관리 등 6개의 존을 마련해 데모 시연과 함께 솔루션을 상세히 소개했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것은 Nexplant MESplus였다. Nexplant MESplus는 미라콤아이앤씨의 27년 노하우를 집
리모트(Remote)는 전 세계 기업 리더 및 채용 결정권자 41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작성된 이력서 때문에 ‘이력서 홍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부적격한 이력서를 걸러내는 데만 평균적으로 9.24일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모트는 전 세계 기업의 원활한 글로벌 인재 채용 및 관리를 지원하는 HR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리모트는 전 세계 기업의 인력 관리 동향을 파악하고자 시장조사기관인 센서스와이드(Censuswide)에 의뢰해 한국, 일본, 호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스페인 10개국의 기업 리더 및 채용 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에서 기업들은 ▲지원자 수 급증 ▲지속적인 지역 인재 부족 현상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 시장 등으로 인해 인재를 효율적으로 채용하는 데 있어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 지원자 수가 급증한 데는 챗GPT 등 생성형 AI의 발달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4분의 1은 생성형 AI가 상용화됨에 따라 종종 감당하기 힘든 양의 지원서를 받는다고 답했다. 응
LG전자는 모터 등 핵심 부품 기술력에 정교해진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워시타워 신제품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에 더욱 정교해진 AI를 적용해 사용이 편리해지고 옷감 손상은 줄어든다. AI 워시타워는 전원 연결상태에서 세탁물 투입 후 약 3초 만에 세탁량을 파악하고 코스별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안내한다. 또 세탁량을 파악해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 투입하고, 세탁수의 탁도를 기반으로 오염 정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시 세제를 추가 투입하기도 한다. ‘AI DD모터’는 세탁물 재질과 세탁량 등을 분석해 6가지 드럼 모션 가운데 가장 깨끗하게 세탁되면서 옷감 손상도 덜 한 모션으로 작동한다. 더 섬세한 건조 성능도 구현한다. 기존 대비 ‘수축완화 코스’에서 수축 정도를 최대 20%, ‘타월 코스’에서 마모도를 최대 35% 각각 개선했다. 이번 신제품은 건조 용량을 국내 최대인 25㎏으로 늘렸다. 세탁·건조 용량이 25㎏으로 같아 더 편리하고 겨울 이불 등 대용량 세탁물도 쉽게 건조할 수 있다. 또 물을 100℃까지 끓여 미세 스팀 입자를 만드는 ‘트루스팀’ 기능을 세탁기와 건조기에 모두 탑재했다. 미세 스팀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영국의 권위 있는 IT 및 데이터센터 전문 매체인 데이터센터 매거진(Data Centre Magazine)에서 ‘선도적인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공급업체 1위’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 솔루션이 데이터센터 관리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데이터센터 매거진은 10개의 선도적인 DCIM 솔루션 기업을 선정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비롯해 이튼, 에코센스, IBM, 존슨 콘트롤즈 등이 포함됐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에너지 관리는 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DCIM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최적화를 지원해 운영 비용 절감과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보다 스마트하고 자동화된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며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는 클라우드 기반의 DCIM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전력 소비, 냉각 시스템, I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전기 이륜차(E2W: Electric Two-Wheeler) 에코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E2W 에코시스템은 전력 효율성, 시스템 통합, 안전성, 시장 출시 기간 단축 등 전기 스쿠터 및 자전거 개발에 있어 중요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검증된 포괄적 레퍼런스 디자인 제품군이다. 마이크로칩은 차량용 등급의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제조업체가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고, 신뢰성 있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전기 이륜차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칩의 오토모티브용 부품과 모듈식 레퍼런스 디자인은 다양한 전력 수준 및 기능 요구 사항에 부합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포괄적인 설계 파일, 회로도, BOM(Bill of Materials) 그리고 글로벌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개발자들은 전력 효율성, 안전성 및 인텔리전스 기능이 최척화된 차세대 전기 스쿠터와 자전거를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dsPIC(디지털 신호 컨트롤러) 사업부 조 톰슨 부사장은 “제조업체들은 전력 효율성을 높이고 모든 시스템이 잘 작동되도록 통합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는 안전 표준을 충족하는데 어려움을 겪
아시아나IDT와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KOHSIA)가 국가 산업 안전 기술 개발 및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상생협력한다. 아시아나IDT는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신규회원사 회원증을 수여 받았다. 이날 함께 개최된 ‘창립10주년 기념, 첨단안전 기술 및 산업 동향 세미나’에서 아시아나IDT 송민규 팀장은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산·학·연·관 안전산업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5인 이상 기업이 알아야 하는 산업안전 중대재해처벌법’이라는 발표를 통해 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산업안전보건플랫폼 ‘플랜투두(Plan2Do)’를 소개했다. 아시아나IDT는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원사 간 안전 기술 정보 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안전보건플랫폼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하고 서비스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해돈 아시아나IDT 상무는 “국내 안전산업 대표 협단체인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다양한 현장 니즈와 정부 정책에 발맞춘 안전 기술 개발 및 산업 중대재해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플랜투두는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