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협력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시스템 개발 및 교통 인프라 정보 제공방안'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시스템 개발 및 교통 인프라 정보 제공방안 - C-ITS, 자율주행 관제, Level-4 자율주행, 고정밀지도, 센서, AI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자율협력주행은 5G 통신망 등을 이용해 자율주행차가 각종 도로 정보, 교통인프라와 협력해 도로를 주행하는 개념이다. 자율주행차에서 수집하거나 클라우드 또는 인프라에서 지원되는 각종 정보를 공유해 실제 도로 상황을 100%에 가깝게 반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차선이 보이지 않는 교차로나 센서의 가시영역이 확보되지 않는 비정형 도로에서의 사고 예방 등 자율주행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실제적인 해법으로 자율협력주행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IT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전망으로, 시장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2022년에는 180억 달러, 2025년에는 26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2022 미래 모빌리티 컨퍼런스’가 20일 양재 엘타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최근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빅데이터·AI 기술혁신 및 친환경을 향한 국제적 추세에 따라 내연기관차에서 전동화 및 SW기술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로 산업구조가 급격히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데이터’, ‘제조’, ‘서비스’ 3대 분야의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스마트카미래포럼은 핵심 추진전략별로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현재의 미래차 동향을 살피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8년을 시작으로 7번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 ‘2021 SmartCar Tech Future Mobility Summit’에 이어 올해 ‘2022 미래 모빌리티 컨퍼런스’라는 주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데이터’, ‘자율주행’, ‘MaaS’와 관련된 산업 트렌드 및 기술 위주의 3개 세션, 7개 강연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미래 모빌리티 기반 데이터 활용사례 및 구축방안으로써 자율주행 AI 데이터 품질 표준 시장 및 동향, 전기차 부
모빌리티 에너지 플랫폼 하드웨어 개발 및 운영 파트너십 구축 협력 예정 E-모빌리티 충전 서비스 허브 플랫폼 그린도트가 데이터 기반 클린테크 기업 그리드위즈와 지난 5일 ‘모빌리티 에너지 플랫폼의 하드웨어 개발 및 운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의 활성화,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통신 및 제어 솔루션 보급, 서비스의 고도화 등을 통해 친환경 운송수단 보급 및 사용자 편의성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절감, 에너지 저장장치(ESS) 그리고 전력수요관리(DR) 사업 추진에 대한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양사는 ▲충전기 등 하드웨어 연구개발 및 제작 ▲충전기 및 배터리 교환(Battery Swapping System·BSS) 운영 및 관리 ▲전력, 충전기, ESS 솔루션 판매사업 등에 적극 협력해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가 결합된 새로운 사업 확장에도 힘쓸 예정이다. 그린도트는 전기자동차 충전 및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구축한 뒤 자체 개발 중인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빌리티 충전 스테이션 안에서 이루어지는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공유한다. 이를 기반으로 그리드위즈는 가상발전소(VPP)의 예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해부터 보다 비용효율적으로 풍력발전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쟁입찰제도는 풍력발전사업자가 개발하게 될 풍력사업의 가격 등을 입찰하고, 정부는 이를 평가해 낮은 가격 순으로 선정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그동안 태양광발전에만 운영 중이었다. 그동안 풍력발전은 초기 시장으로서 대부분 발전공기업 중심의 수의계약 형태로 사업이 개발되고, 정부는 개별 사업별 비용을 평가해 계약가격을 확정함으로써, 사업자간 경쟁을 통한 비용 인하를 유도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점차 발전공기업 외에 민간의 풍력개발이 활성화되면서, 풍력사업에도 경쟁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우리도 유럽 등 해외 주요국에서 활성화된 풍력 입찰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 2022년 경쟁입찰에서는 550MW 이내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며. 상한가격은 MWh당 16만 9500원이다. 입찰 서류 접수 후 풍력 입찰위원회의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10월 말경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 이후부터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 도입으로 사업자간 경쟁을 통한 발
알타바그룹, 더샌드박스와 연이은 업무협약 체결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메타버스 및 NFT 게이밍 플랫폼 기업 더샌드박스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산학협동재단빌딩에서 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7월 알타바그룹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더샌드박스와도 업무협약을 맺으며 웹 3.0 시대를 준비하는 르노코리아만의 디지털 고객 여정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르노코리아는 더샌드박스와 함께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디지털 공간에서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더샌드박스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 마케팅도 진행하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잠재 고객층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가 준비 중인 새로운 디지털 여정은 궁극적으로 고객들이 우리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늘려가며 지속적인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들과 르노코리아가 함께 브랜드를 성장시켜 가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샌드박스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2022년 1~7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한국계 3사 점유율 25.9%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CATL과 LG에너지솔루션이 1, 2위를 유지했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시장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지켰고 CATL은 3위를 차지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240.8GWh로 전년 동기 대비 76.0% 상승했다. 2020년 3분기부터 시장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계는 CATL과 BYD를 필두로 다수의 업체들이 중국 시장의 팽창을 바탕으로 세 자릿수의 고성장률을 보였다. 파나소닉을 포함한 일본계 업체들은 대부분 시장 평균에 못 미치는 성장률을 보이며 계속해서 하락세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4.2%에서 25.9%로 8.3% 하락했지만 성장세는 이어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34.3GWh로 2위를 유지했다. SK온은 약 2.1배 상승한 15.8GWh, 삼성SDI는 56.3% 상승한 12.2GWh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시장에서 국내 3사의 점유율은 55%를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폭발화재 안전성 및 주행거리 2배이상 높아 평택, 안성, 대전, 세종, 청주, 울산 등에서 2000대 운영 계획 알파카가 고체배터리를 활용한 3세대 공유 전동킥보드를 런칭했다. 이번 런칭한 알파카 3세대 공유 전동킥보드는 매스아시아가 직접 투자해 개발한 모델로 지난 2018년부터 중국 쿤산에 소재한 배터리개발 스타트업 칭다오에너지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 세계 최초로 개발한 PM전용 고체배터리를 탑재했다. 칭다오에너지는 칭화대에서 분사된 스타트업으로 중국과학아카데미 회원인 창업자 난처원이 칭화대 출신 박사들과 함께 2014년 설립한 회사다. 알파카 3세대 공유 전동킥보드에 탑재된 PM전용 고체배터리는 배터리팩에 사용된 고체 배터리셀의 전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액체 전해질과 분리막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해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켜 화재와 폭발의 위험을 원천 차단한 차세대 배터리팩이다. 특히 고체배터리는 에너지밀도와 구동 전압을 높여 일반 전동킥보드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2배 이상의 주행거리 향상과 충전시간을 단축시켜 알파카의 공유 전동킥보드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여름철 고온이나 겨울철 영하의 온도에서도 급방전을
알테어가 제 15회 알테어 최적화 대회(AOC) 대상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팀을 선정했다. 알테어 최적화 대회는 한국알테어가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해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올해는 전국의 40개 대학에서 총 152명(98팀)이 신청하는 등 역대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에 재학 중인 정해찬, 김태진 학생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은 전기차의 배터리 온도와 냉각 소비 전력을 최적화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인공신경망 기반의 최적화로 1백만 개의 케이스를 탐색했는데, 기존의 방식대로 유체 해석을 실행했을 때 43시간이 걸리는 작업을 43초로 단축하는 결과를 냈다. 특히 작년 대회에서는 동상을 수상하고 이번에 재도전을 하며 이목을 끌었다. 서울과기대팀은 “기계공학 전공자라 데이터 분석이 처음이었는데도 알테어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사용하기 쉬워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설계와 인공지능 기술을 함께 공부하며 전문성을 갖추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에게는 각각 대상 200만원과
2022년 2분기 중대형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16.7억 달러로 집계됐다. 중대형 OLED 디스플레이는 10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다.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OLED 중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은 전 분기 대비 22.9% 상승했으며, 전년 동분기 대비 11.2% 상승했다. 중대형 OLED 출하량 증가폭이 가장 큰 것은 노트북용 OLED다. 1분기 출하량은 114만 대였으나 2분기 출하량은 218만 대로 전분기의 약 2배 수준이다.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지속적으로 연장되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TV시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2022년 TV용 OLED 패널의 예상 출하량은 지난 분기 920만 개였으나 수정된 출하량은 910만 개다. 2분기 OLED TV 출하량은 196만 대로 1분기 171만 대에서 25만 대 늘었다. 이 중 WRGB OLED 패널 출하량은 171만 대, QD-OLED TV 패널은 25만 대다. 삼성전자가 내년 QD-OLED TV 판매량을 100만 대로 확대할 계획인 만큼, 2023년에는 TV용 OLED 출하량이 1200만 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는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LCD 패널 사업을 점진적으
K-Battery Show 2022, K-Mtech, H2 Meet 일산 킨텍스서 동시 개최 이차전지와 이차전지 소재 및 복합 재료, 장비와 친환경 수소 산업까지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에 관람객들이 몰렸다.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2)이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고양시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K-BATTERY SHOW는 2022년 새롭게 시작한 신생 전시회다. 주최사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미래 I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이차전지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가 꾸준히 개최해온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과 수소 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 'H2 MEET'과 동시 개최됐다. K-BATTERY SHOW 및 K-Mtech에는 총 국내외 150개사가 참가해 양/음극 소재, 분리막, 전해질 등 소재 분야와 기압환기구, 전극 포일, 절연 튜브 등 부품 분야, 충전용 배터리, 캐퍼시터, 제조 장비, 자동화 설비 등 장비 분야 등 이차전지 산업의 소재·부품·장비 등을 전시했다. K-BATTERY SHOW 2022에
가을이면 생각나는 축제가 하나 있어요. 천혜의 자연에서 돗자리에 앉아 시원한 맥주 한잔과 살랑 살랑 재즈를 즐길 수 있는 축제.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가대표 음악 페스티벌, 바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입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지금까지 57개 나라에서 온 6000여 명의 뮤지션이 공연자로 참여한 대표적인 국내 재즈 페스티벌로, 누적 관객수가 무려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미친(?) 재능으로 이름을 알린 조이 알렉산더와 '씨티팝 시조새' 가수 김현철 씨 등 화려한 라인업이 준비돼 있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그냥 재즈 애호가일 뿐이었던 산업 전문 기자가 페스티벌 관련 뉴스를 보다가 정신이 번쩍! 본업으로 강제 복귀하게 된 소식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요. 그 소식은 바로...(두구두구) 재즈 페스티벌과 메타버스의 만남이에요! 이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는 메타버스와 관련된 기술들이 선보여질 예정이에요. 공연 예술계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에 대한 논의와 시도 들이 늘고 있긴 하지만, 이렇게 페스티벌 규모에서 XR 기술을 활용한 사례는 드물었어요. 총 세 번의
1위 현대차 두 자릿수 성장, 2위 도요타는 ‘약세’ 2022년 1~7월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의 성장세가 정체되어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수소차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현대차는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불투명한 사업성으로 인한 시장 위축에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SNE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7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1만8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강보합세의 형세다. 2022년 7월 현대차의 넥소 2021년형이 꾸준한 판매 실적을 보인 반면, 도요타의 미라이 2세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을 선도하는 양사의 점유율의 차이가 33.2%로 벌어졌다. 글로벌 수소차 시장의 성장세가 작년 대비 둔화된 요인은 기업들의 전기차 중심 전략으로 인한 수소차 시장 성장 정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부품 및 원자재의 계속적인 공급망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등으로 꼽힌다. 현대차는 16.1%의 성장률을 보이며 수소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도요타는 역성장에 머물렀다. 도요타는 일본에서 겪었던 공급망 이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 주관 '자율항법 기반의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해함 또는 자율무인잠수정에서 탐지된 기뢰에 접근해 자폭을 통해 제거하는 기뢰제거처리기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한화시스템은 2023년 8월까지 ▲연습용 기뢰처리기 ▲실전용 기뢰처리기 ▲운용콘솔 ▲위치시스템 ▲진회수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기뢰제거처리기' 2세트를 제작할 계획이다. 기뢰제거처리기는 소해함·기뢰 소해용 무인수상정(Unmanned Surface Vehicle)·소해헬기 등 다양한 체계에 탑재 가능하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향후 목표지점까지 자동 유도 후 기뢰를 제거하는 자율무인잠수정(Autonomous Underwater Vehicle) 형태로 개발될 수 있어 '국방혁신4.0'1)의 중점추진사업 중 하나인 유·무인 복합 기뢰제거작전 수행의 핵심 장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수중 해양무인체계 핵심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며 기술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세계적으로 해양무인체계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갖춰 수출 판로 개척
29일 합작법인 설립계약 체결식 개최...총 5.1조원 투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日 완성차 업체 혼다(Honda Motor)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 양사는 지난 29일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 혼다 CEO 미베 토시히로(Toshihiro Mibe)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체결식을 갖고, 총 5.1조 원(44억 달러)을 투자해 미국에 40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기로 했다. 공장 부지는 검토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 2025년말부터 파우치 배터리셀 및 모듈을 양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배터리는 혼다 및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큐라(Acura) 전기차 모델에도 공급된다. 미베 토시히로 혼다 CEO는 “혼다는 2050년까지 모든 제품과 기업활동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며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제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CEO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한 혼다와의 이번 합작은 북미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과
'UNIST-AASTU 원자력공학 분야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MOU 체결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최초의 원자력공학 분야 대학원 설립에 힘을 보탠다. 원자력 인력양성과 연구에서 국제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UNIST는 30일 대학본부에서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 과학기술대학교(Addis Ababa Science and Technology University, AASTU)’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원자력공학 분야의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AASTU는 에티오피아 최초로 원자력공학과 대학원 과정의 설립을 준비 중이다. UNIST는 이번 협약을 통해 AASTU를 지원하며, 추후 우리나라와 에티오피아의 원자력발전소 관련 협력의 발판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원자력공학과 대학원 교육과정 협력, AASTU 학생 연구 지원, 첨단 연구개발에 필요한 장비 지원, 전자현미경 장비의 사용과 관련한 세미나 교류 및 직원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이번 MOU를 통해 UNIST의 국제협력 범위를 넓히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 확보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에티오피아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