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드론 분야의 사이버안전 확보를 위한 ‘민간 분야 드론 사이버보안 가이드(이하 동 가이드)’를 1일 발표했다. ▲산업용 드론. (출처 : 연합뉴스) 동 가이드는 드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며 시장을 넓혀가는 데 발맞춰, 안전한 드론 서비스 환경 구축‧운영을 위해 드론 제품·서비스 개발 업체, 운용 업체, 정보보안 담당자 등이 참고하도록 개발된 것이다. 양 부처는 향후 본 가이드를 기반으로 드론 안전 인증에 적용될 수 있는 보안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드론 분야는 이미 기상관측, 시설점검, 재난감시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국내 시장 규모도 최근 4년 여 만에 6배 이상 성장했을 만큼 전망이 밝은 산업 분야다. 그만큼 해킹에 의한 데이터 유출, 탈취에 의한 폭탄 테러 위협 등의 사이버 침해위협도 증가하고 있어 드론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동가이드는 국내에서 운용하는 대표적인 드론 서비스를 분석하고, 발생 가능한 보안위협 및 위협 시나리오를 도출해 그에 대한 보안항목 및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 손승현 정
[헬로티] ▲한국전력 직원이 수전설비를 진단하고 있다. (출처 : 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코로나19 대응기관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을 대상으로 동계 대비 특별 전력설비 운영대책을 수립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적용하겠다고 1일 밝혔다. 운영대책의 세부 내용은 ▲질병관리청 등 코로나19 관련 질병대응기관의 전력공급설비에 대한 특별점검 진행 ▲동계 정전피해 확대 예방을 위한 전력구 일제점검과 다중이용시설 변압기 등에 대한 점검・보강의 지속적 시행 ▲폭설 등으로 인한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자체 비상 상황실 운영 ▲’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전력공급설비에 대한 점검 시행이다. 한전은 지난 11월 25일 선제적으로 질병관리청 전력공급설비에 대한 점검과 내부 전기설비에 대한 진단 지원을 마쳤다. 12월 1일부터는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대응기관의 전력공급설비에 대해 특별점검과 보강을 시행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상시 Patrol을 운영하는 등 강화된 설비 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한전은 폭설 등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