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한국화학공학회 가을총회와 국제 학술대회를 연계한 '산업기술 R&D 기술 동향 소개 및 우수성과 교류회'를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산업기술 R&D 특별세션으로, 화학산업 분야 산·학·연 전문가 간 R&D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기술혁신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학공학회의 주제인 '뉴노멀 시대의 지속 가능 사회를 위한 화학공학'에 대한 전문가 강연으로 KEIT 한정우PD가 석유화학 탄소중립 예타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하정명 책임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술 동향'을, 부산대학교 허필호 교수가 '바이오플라스틱 연구개발 동향'을 발표했다. 또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서 사업화를 성공한 수행기관(원케미칼, 포스코케미칼, 선우엔지니어링)에서 성과 창출 노하우 등을 공유하여, 정부 R&D 지원 성과를 홍보하고 연구수행자의 R&D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세션 좌장 KEIT 화학산업팀 차혜선 팀장은 "성공적인 R&D 추진을 위해 학계 및 산업계 연구자 간 소통과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5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CATL의 독주는 이어졌고 LG에너지솔루션은 2위를 고수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등록된 글로벌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195.4GWh로 전년 동기 대비 2.3배 늘어난 양이다. 작년 3분기부터 시작된 전기차 판매 회복세는 적어도 연말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CATL과 BYD를 필두로 한 중국계 업체들이 전반적인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의 점유율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파나소닉 등 일본계 업체들은 성장률이 시장 평균에 한참 미치지 못해 대부분 점유율이 내려갔다. 국내 3사는 각 사의 성장률이 시장 평균과 대비해 일부 혼조세를 보였다. 점유율로 보면 다소 하락한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한 46.5GWh로 순위는 2위를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125.1% 증가해 순위가 전년 동기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올해 기준으로는 지난 상반기부터 점유해왔던 5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양상이다. 삼성SDI는 71.1% 증가한 9.0GWh를 기록했지만, 순위는 두 계단 내려간 6위에 머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비트센싱이 스마트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KST일렉트릭과 함께 초소형 전기차 전용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은 지난 21일 개최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DIFA 2021)’ 내 KST일렉트릭 부스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전용 ADAS 공동개발 ▲시제품 개발 및 테스트 ▲품질 및 기술 고도화 ▲양산 대응 등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의 가속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비트센싱은 77GHz 오토모티브 레이더 솔루션 ADAS 기술을 KST일렉트릭의 소형 전기차 ‘마이브(MaiV)’에 적용하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비트센싱의 ADAS 레이더 기술은 물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거리, 속도, 방향 데이터를 제공한다. 비트센싱과 KST일렉트릭은 이번 협력으로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은 비트센싱 대표는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들이 모인 KST일렉트릭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며, “비트센싱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 및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기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국내 대표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업체 라이드플럭스의 정하욱 부대표가 완전 자율주행 시대는 단번에 오지 않고, 부분적으로 시작해 점차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하욱 부대표는 지난 22일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부대표는 “완전 자율주행은 한 회사에서 알고리즘 하나 잘 만든다고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인프라, 차량,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 등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민간기업뿐 아니라 대학연구기관, 지자체 등이 상호 협력해야 비로소 이뤄질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완전 자율주행 시대는 어느날 아침에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지역/기능 면에서 부분적으로 시작된 자율주행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이전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대표는 발표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필요한 이유로 운전자의 ‘안전’과 ‘시간의 효율적인 사용’을 들었다. 대다수 교통사고의 발생 원인은 운전자의 부주의 혹은 실수이기 때문에,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면 교통사고는 반드시 줄고,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는 시간을 다른 활동으로 더 가치있게 쓸 수 있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이하 E&P) 사업 자회사인 SK어스온이 E&P 사업에서 탄소저장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SK어스온은 탄소중립 기업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적극 실행 중이다. SK어스온 명성 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SK어스온은 그동안 축적해온 E&P 사업분야 전문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자원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그린 비즈니스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SK어스온이 ‘카본 투 그린’ 전략을 실행해 기존 석유개발 사업인 업스트림 사업을 넘어 탄소저장 사업과 같은 그린 사업까지 비즈니스 모델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명성 사장은 “E&P 사업은 카본 비즈니스의 최상위 단계에 위치해 탄소 배출에 대한 이슈가 큰 사업이지만, 역설적으로 석유와 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와 인프라가 완비되기 전까지 인류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이 때문에 E&P 사업은 석유 및 가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석유, 가스 생산에 다시 활용하고, 지중(地中) 저장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영구 격리하는 기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전자가 생산 공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도입하며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태국 라용에 위치한 생활가전 생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1997년에 설립된 공장은 세탁기, 에어컨 등을 생산한다. 이 발전소는 발전용량 기준 4.2메가와트급 규모로, 공장의 연간 전력량 가운데 약 20%를 대체한다. 탄소배출량을 감축해 약 22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기대된다. LG전자는 공간 효율성 등을 고려해 9400여 장의 태양광 패널을 건물 옥상에 설치했다. 패널 면적만 약 6300평으로 축구장 3개에 달하는 크기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한 데 이어 2050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탁기, 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인도 노이다 생산공장에 3.2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했다. 인도 생산법인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는 태양광 설비를 통해 일부 자체 생산하며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릴 계획이다. LG전자 이재승 태국생산법인장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의 2021년 3분기 실적은 판매 89만8906대, 매출액 28조8672억원, 영업이익 1조6067원, 경상이익 1조9370억원, 당기순이익 1조4869억원((IFRS 연결 기준, 비지배지분 포함)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실시한 2021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3분기(7~9월) 글로벌 시장에서 89만890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9.9%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 5, GV70, 투싼 등 SUV 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가 크게 늘었던 점과 올해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라 생산이 감소했던 점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2.3% 감소한 15만4747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판매가 위축됐던 중남미, 아중동 등 신흥국 판매가 증가했으나, 주요 시장 판매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보다 6.8% 감소한 74만4159대를 팔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8조8672억원으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스맥이 자금 조달을 통해 공작기계 사업 확장에 나선다. 스맥은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표면이자율 및 만기 이자율은 각 0.0%이며, 전환가액은 1788원이다. 만기는 2024년 10월 28일이다. 조달된 자금은 장비생산비 등 운영자금 확보로 사용된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았던 공작기계 업황이 올해 들어 급속도로 개선되며 스맥의 수주물량 역시 크게 증가했다. 스맥은 지난 9월까지 누적 수주는 10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2.6% 올랐다. 또한 10월 초에 참가한 EMO 전시회를 통해 약 90억원의 추가 수주에도 성공하며, 현재 스맥의 수주 잔고는 약 5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번 운영자금을 통해 장비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재무 안정성과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추가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켓리서치 회사인 테크나비오(Technavio)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공작기계 시장은 2019년 966억5000만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3.66%로 증가해, 2024년에는 1156억7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섭 대표이사는 “당사는 이번 EM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아비바(AVEVA)가 미국 유전 탐사기업 슐룸베르거(Schlumberger)와 석유·가스 생산 공정 최적화를 위한 엣지,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디지털 솔루션 통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으로 현장 데이터의 수집, 처리 및 활용 방식을 더욱 간소화해 유전 및 가스전의 성능 및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더욱 효율적인 장비 관리와 운영 최적화를 위해 슐룸베르거의 유전 설계 및 시추, 생산량 극대화를 위한 종합기술 소프트웨어인 델피 코그니티브 탐사·생산 환경(DELFI Cognitive E&P Environment)의 애플리케이션에 엣지 시스템을 연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 특히, 양사는 함께 사물인터넷(IoT) 및 클라우드 역량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여기에는 아비바 퍼포먼스 인텔리전스(PI) 시스템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 역량과 슐룸베르거 델피 환경 소프트웨어 및 아고라 엣지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솔루션(Agora edge AI and IoT solution)의 전문성과 분석 역량 등이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기술 통합, 세일즈, 서비스 지원 및 시장 진입 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오브젝트 스토리지 및 초고성능 파일 스토리지 솔루션 ‘HCSF’를 활용해 데이터 레이크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대용량 데이터를 보유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데이터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내 대형 제조기업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관리를 위한 데이터 레이크 및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대용량 데이터 증가 시 선형적으로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설계, 고성능 데이터 자동 티어링을 통해 IT 비용 절감까지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올해 공개한 HCSF가 도입됐다. HCSF는 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과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통합된 초고성능 파일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AI/ML 분석, GPU 가속화 워크로드 최적 환경을 제공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CSF의 국내 첫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금융, 제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시장을 확대하며 데이터 레이크 분야의 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 시에라 와이어리스가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사용자 커뮤니티에서 시에라 와이어리스의 셀룰러 IoT 커넥티비티 및 엣지-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솔루션 개발자들은 기기 설계 및 개발, 셀룰러 네트워크 등록, 클라우드 서비스 연결 등 IoT 솔루션의 개발 및 구축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카르도 드 사 어프 ST 부사장은 “시에라 와이어리스가 STM32 에코시스템에 셀룰러 커넥티비티와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풍성하게 제공하면서, ST와 함께 커넥티드 IoT를 위한 완벽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ST의 STM32 MCU 및 에코시스템이 시에라의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기기-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결합돼 현재 시중의 어떤 제품보다 뛰어난 성능과 가용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짐 라이언 시에라 와이어리스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ST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은 맞춤형 하드웨어 프로비저닝에서 턴키 모듈 구성과 연결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직면한 IoT 구축 과제를 필요에 따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동시에 고활용 유기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GIST(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이재영 교수 연구팀은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를 동시에 제거 및 변환할 수 있는 전해 전환 공정을 개발했다. 화학제품의 원료나 전기 발전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합성가스(CO와 H2의 혼합가스)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산화탄소의 전기화학적 전환은 상온.상압 조건에서 대기 중 온실가스를 감축함과 동시에 고부가가치인 탄화수소계 화합물로 전환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 전기화학적 전환에 필요한 이론적 구동 전압이 매우 높기 때문에 진정한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과도한 전력 소모량을 감소시켜 재생에너지와 연계해야 한다. 기존 이산화탄소 전해공정은 이산화탄소 환원 공정이 이론전위가 높은 물 전기분해와 짝반응을 이루는 구조로 구성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전해공정에 필요한 총 소모전력이 매우 크다는 단점이 있고, 이는 상용화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기존 전력소모가 높은 물 전기분해 대신 상대적으로 소모전력이 낮은 암모니아의 전기화학적 산화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라인 주식회사(이하 라인)의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서비스 오퓰러스의 운영사 디토 뮤직과 함께 오퓰러스에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서비스 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라인과 디토 뮤직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NFT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음악 저작권 기반 NFT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퓰러스와 라인의 NFT 마켓을 통합해 유저들에게 더 많은 NFT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NFT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목표다. 양사는 또한 라인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플랫폼인 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스를 기반으로 디토 뮤직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도 함께할 예정이다. 디토 뮤직이 운영하는 오퓰러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파이 서비스로, 최초로 음악 저작권 기반으로 아티스트들이 NFT를 출시할 수 있는 NFT 런치패드를 지원하고, 아티스트가 필요한 저작권 담보 대출 및 NFT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퓰러스의 음원 NFT는 새로운 형태의 NFT로, 구매자에게 음원의 미래 로열티 수입의 일부와 소셜 미디어 지원의 대가로 보상을 제공한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라인의 NFT 시장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친환경 국제 공인 인증을 받은 데 이어, 화학원료인 납사를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키로 했다. SK지오센트릭은 친환경 국제 공인 인증인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지난 14일 획득했다. ISCC PLUS 인증은 전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럽연합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 인증 제도로 원료에서부터 생산 과정, 최종 제품까지 친환경성을 엄격하게 점검해 부여된다. SK지오센트릭은 “ISCC PLUS 인증, 즉 글로벌 친환경 화학기업으로 인정 받은 것은 당사 석유화학설비가 친환경 제품 생산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공인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으로 SK지오센트릭이 리뉴어블 납사를 도입해 제품을 생산할 경우, 그 도입 물량만큼 ISCC PLUS 인증 석유화학제품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화학 원료인 리뉴어블(Renewable) 납사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지오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 비브스튜디오스가 KBS 대기획 ‘키스 더 유니버스(KISS THE UNIVERSE)’에서 AR 기술을 뽐냈다. 키스 더 유니버스는 과거 공룡 시대부터 우주로 진출하는 인류의 미래까지 소개하는 우주서사시 3부작 다큐멘터리다. 비브스튜디오스는 AR 기술을 통해 멸종된 공룡과 직접 가볼 수 없는 우주를 대형 무대에 실사에 가깝게 구현했다. 지난 21일에 방영된 1편 ‘지구 최후의 날’에서 비브스튜디오스는 백악기 말 공룡 시대를 AR 기술로 리얼하게 재현해냈다. 특히 티라노사우루스가 스크린을 통과해 무대에 나타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공룡의 피부나 이빨 등 세심한 부분까지 높은 퀄리티로 묘사해 몰입감을 더했다. 이날 선보인 AR 기술은 비브스튜디오스가 자체 개발한 통합 제어 솔루션 ‘VIT(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다. VIT는 버추얼 프로덕션 작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해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른 실시간 그래픽을 대형 LED 월에 투사해 마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장면을 만들어낸다. 김승준 KBS 테크니컬 매니저는 “기존 AR 테크놀로지는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