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AI 센서 기술 이용해 ‘실명 유발 4대 안과 질환 선별 진단할 수 있는 휴대형 안저카메라 개발중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창업 기업 ‘메라커(Meraker)’가 메타버스 대표기업 위지윅스튜디오와 10억원의 시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메라커는 김선권 박사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및 KERI 전기의료기기연구센터에서 10여년 이상 축적해온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KTB투자증권 CTO 상무를 역임한 김영호 대표와 힘을 합쳐 공동으로 창업한 회사다. 메라커의 주력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과 카메라 센서 기술을 결합한 AI 센서 기술이다. 서버 연결 없이 카메라 센서에서 AI가 자체적으로 작동하는 기술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메라커는 법인설립과 동시에 10억원의 큰 시드 투자를 받았다. 내년에는 서울시가 설립한 ‘AI 양재 허브’에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메라커는 AI 센서 기술을 이용해 ‘실명 유발 4대 안과 질환(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을 선별 진단할 수 있는 휴대형 안저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안저카메라는 안구 뒷부분에 있는 망막질환(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 UNIST 연구팀이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확정됐다. 연구팀은 신재생에너지 부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최종 과제 수행자로 선정돼 향후 5년 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연구팀은 효율 35%의 슈퍼태양전지 개발에 도전한다. 상용 실리콘 태양전지의 이론 효율 한계인 30%를 훌쩍 넘는 전지 개발에는 탠덤기술이 쓰일 예정이다. 탠덤기술은 실리콘태양전지 위에 페로브스카이트 박막 태양전지를 결합하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실리콘 태양전지 전문가인 최경진 교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석상일 교수를 비롯한 UNIST 신소재공학과 송명훈 교수와 에너지화학공학과 양창덕 교수 연구진이 모였다. 연구팀은 초고효율 슈퍼태양전지 개발과 더불어 태양전지 상용화의 3대 조건이라 불리는 장기 안정성과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도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다. 소재 기술, 대면적화 공정, 모듈화 요소 기술, 일체형 장비 개발 연구 등이다. 연구에는 KETI, KIST, 주성엔지니어링, ENF테크놀러지와 같은 유수의 연구소, 기업들이 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새로운 플래그십 3D프린터 FX20, ULTEM 9085 필라멘트 소재 공개 마크포지드가 신규 3D프린터 FX20와 ULTEM 9085 필라멘트 소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ULTEM 9085 필라멘트는 내화성, 고성능, 열가소성 소재다. 연속 섬유 강화를 결합해 우주항공, 국방, 자동차, 석유 및 가스와 같은 까다로운 산업 분야에서 고강도, 고내열성, 고성능 등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파트를 제작할 수 있다. FX20은 마크포지드가 생산한 프린터 중 가장 크고 빨라 거대한 부품을 빠르게 생산하기에 적합하다. 정밀한 설계된 센서를 기반으로 필요 시점에 한 번의 클릭만으로 부품을 제작할 수 있다. 최대 525mm x 400mm x 400mm 크기의 프린트가 가능한 FX20은 기존 복합 소재 프린터보다 최대 8배 빠르고, 기존 마크포지드 X7 프린터보다 5배 더 큰 크기의 파트를 출력할 수 있다. 최대 200°C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가열식 빌드 챔버도 장점이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즈 또한 마크포지드의 FX20과 연속 섬유 강화 기능을 갖춘 ULTEM 9085 필라멘트를 도입했으며, 3
헬로티 이동재 기자 | 'AIoT 기반 물류·유통 분야 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AIoT 기반 물류․유통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AIoT 기반 물류·유통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에 따라 양 기관은 ▲물류와 유통, 전자상거래 분야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메타로지스틱스포럼(가칭)’ 구성 및 운영 ▲AIoT 기반 물류․유통 분야의 파일럿 사업 확대 ▲물류․유통 분야 혁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성주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은 “물류와 유통, 그리고 전자상거래 분야 기업들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메타로지스틱스포럼’이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oT와 물류․유통 분야 기업 간의 교류를 통한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범준 한국통합물류협회 전무이사는 “물류 산업에 IT 도입이 경쟁적인 요소로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물류 기업들이 IT에 투자를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전망대 내 주요 어트랙션과 편의시설 안내…목적지 동반 서비스도 제공 LG전자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이 부산 최고층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에 배치된다. LG전자는 전망대 운영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력해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에서 이달 13일부터 내달 6일까지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운영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전망대가 위치한 엘시티 건물의 1층 로비와 100층 전망대에 각각 1대씩 배치돼 방문객들에게 주요 어트랙션과 편의시설을 안내한다. 고객이 로봇의 터치스크린에서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화면과 음성으로 위치, 경로, 소요 시간 등을 안내하고, 직접 길을 안내하는 목적지 동반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은 고객에게는 로봇이 사진을 찍어주고 문자로 보내주기도 한다. LG전자가 지난 9월 공개한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방문객 안내, 광고, 보안, 도슨트 등 복합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과 후면에 각각 2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객을 찾아다니는 맞춤형 광고판 역할을 하거나, 카메라를 통해 심야시간대 출입자 감지 등 보안 업무도 수행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도입한 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제품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 본격화 통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 다짐 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가 설립 이후 올해까지 5년 간 달성한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원프레딕트는 자체 개발한 산업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터보머신 등 발전설비와 모터, 펌프 등 각종 유틸리티설비에서 취득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설비의 건전성을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GuardiOne(가디원)을 제공하고 있다. 윤병동 대표를 비롯한 개발진이 쌓아온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발전, 석유화학, 제조, 반도체 등 설비 예지보전의 핵심 산업 군에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레퍼런스를 구축하며 국내 산업 AI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원프레딕트가 공개한 최근 3년간의 솔루션 계약 건 수는 연평균 96%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가디원 제품형태의 공급계약이 전년 대비 2.5배 늘어나는 등 B2B SaaS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특히 올해 기존 주요 고객군이었던 에너지발전, 석유화학 분야뿐 아니라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제조 산업군에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했다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디지털 전환, 탈탄소, 자동·무인화 기술 총집결 '제6회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가 내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스마트팩토리 엑스포는 IoT/AI/FA에 의한 제조혁신 전문 전시회로, 스마트 물류 솔루션, 일렉트로닉스 기술, 자동차 관련 기술, 웨어러블 관련 기술, 로봇 관련 기술이 총망라돼 전시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IoT, AI, 로봇·FA 기술에서부터 탈탄소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산업 트렌드를 전부 확인할 수 있다. 참가하는 1050여개사는 예지보전, 비전 솔루션, 빅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전환 실현에 필수적인 IoT, AI, FA 기술부터 2050 탄소중립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본 뉴트럴'까지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동시에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등의 반도체 메이커부터 기린 맥주 등 식품 메이커까지, 대기업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후지쯔, 덴소 등의 공장 탈탄소화와 관련된 세션도 준비돼 있다. 국내 기업들은 원격 부스 참가 플랜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입국 제한으로 전시회 방문이 어려운 한국 참관객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학연정 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부산 동의대학교 지천관에서 데이터 분야에서의 산학연정 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연정 대규모 협력협의체 출범을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는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의 주관으로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산벤처기업협회,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 본 모델의 대표지원사례로 선정된 알미늄 주조 전문업체인 디케이메탈과 머신러닝 기반의 기업 빅데이터 분석업체 TIC도 참여했다. 대표지원사례는 동의대학교 LINC+사업단·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이 공동으로 기획했고, 동의대학교 산업ICT기술공학과 김성희 교수가 주도하는 캡스톤 디자인 클래스를 통해 수행됐다. 대표지원사례로 선정된 수혜기업인 디케이메탈의 송경근 대표이사는 "민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캡스톤 디자인을 현장실습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에 참여함으로써 준비된 실무형 연구인력을 양성할 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염료가 용량·수명 줄이고 화재 발생위험 높이는 부반응 억제 .. Nano Letters 게재 청바지 염료로 더 오래가고 안전한 대용량 배터리를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이 프러시안 블루 염료를 배터리 분리막에 코팅해 배터리 수명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프러시안 블루 염료는 청바지를 만들 때 쓰는 염료다. 개발된 기술은 분리막에 코팅된 염료가 양극에서 녹아 나온 전이금속 이온을 포집해 이 이온이 음극 쪽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을 막는 기술이다. 전이금속 이온이 분리막을 그대로 통과하게 되면 배터리 전해액이 고갈되고, 음극 표면에 원치 않는 물질이 끼는 것과 같은 부반응이 일어나 배터리 용량이 줄고 화재 위험이 커진다. 대용량 배터리 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소재는 니켈을 비롯한 전이금속이 양극 밖으로 녹아나오는 용출 현상이 잘 일어난다. 용출된 이온이 음극으로 넘어가게 되면 다양한 배터리 부반응의 기폭제가 된다. 금속 이온이 음극에 달라붙어 전기 저항이 큰 얇은 막을 만들고, 전해액을 고갈시키는 부반응이 대표적이다. 전해액이 고갈되면 배터리 용량이 줄어드는 문제가 있다. 또 음극 표면에 생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태양광 과산화수소 전환 효율 세계 최고 기록·다양한 인공광합성 응용.. Nat. Commun. 게재 광전극에 햇빛을 쪼여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새롭게 개발됐다. 복잡한 화학공정을 대신해 친환경적으로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욱 교수팀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과산화수소 생산 광전극 시스템을 개발했다. 태양에너지를 받아 물 속에서 환원된 산소가 물과 반응해 과산화수소(H2O2)가 되는 원리다. 이 시스템은 세계 최고의 태양광 과산화수소 전환 효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물에 약한 페로브스카이트를 썼음에도 내구성이 좋다. 공업 원료인 과산화수소는 수소를 대체할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도 꼽힌다. 농도 60%의 과산화수소수는 압축된 수소보다 단위부피당 낼 수 있는 에너지가 크고, 저장과 수송에 유리하다. 그러나 현재 과산화수소를 대량 합성하는 공정은 복잡하고 귀금속과 유기물질을 사용해 비용문제와 더불어 안전 문제도 있다. 대안으로 인공광합성 기술의 하나인 광전극 과산화수소 생산방법이 주목받고 있지만, 광흡수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오래 쓸 수 있는 광전극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 장 교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DGIST 연구팀,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원용 배터리 구현에 사용 기대"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인 복합고체전해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DGIST 에너지융합연구부 김재현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개발한 복합고체전해질은 향후 폭발이나 화재의 염려가 없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원용 배터리 구현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해질은 물 등에 녹아서 이온화하여 전기를 전달하는 물질로서 배터리의 4대 핵심소재 중 하나다.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액체 전해질은 분리막에 의해 음극과 양극이 나뉘는 구조다. 이 때문에 변형이나 외부 충격으로 분리막이 훼손되면 액체 전해질이 흐르고, 양극 물질이 만나 기화되면서 과열 또는 폭발사고로 이어지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액체전해질을 고체전해질로 대체하게 되면 화재 및 폭발의 위험성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분리막도 필요 없어지고 전체적인 배터리의 부피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고체전해질은 액체에 비해 전도도가 훨씬 떨어져 이를 보완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김재현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폴리머에 SiO2와 Al2O3로 주 골격을 형성하는 다공성 YNa 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호주와 CPTPP, 핵심광물 공급망, 청정수소 등 협력 논의 핀란드와 기술통상, 공급망, WTO MC12 등 협력 논의 한-이집트 무역경제 파트너십 공동연구 등 논의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호주 댄 테한 통상장관, 핀란드 빌레 스키나리 개발협력통상장관, 이집트 네빈 가메아 통상산업부장관과 각각 화상 회담을 갖고, 양자·다자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호주 통상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이 CPTPP 가입을 위한 여론 수렴과 사회적 논의에 착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CPTPP 가입을 본격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하고, 향후 호주측과도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한국-호주 간 탄소중립 기술 이행계획 및 청정수소경제 협력 MOU,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MOU 등 2건의 MOU 후속조치 방안을 협의했다. 정상 순방을 통해 고조된 협력 모멘텀을 활용해 핵심 광물, 청정수소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핀란드 통상장관과의 회담에서 여 본부장은 "핀란드는 노키아를 길러내는 등 IT, 디지털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제12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경자구역 성과평가 및 실태조사 의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제12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기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와 입주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안건을 서면으로 심의·의결했다. 작년말을 기준으로 경제자유구역 입주사업체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환경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표인 입주사업체 수는 6627개로 전년 대비 7.8% 증가, 외투기업은 390개로 11.7% 증가, 전체 고용인원은 19만5339명으로 6.7% 증가, 전체 입주사업체의 매출액은 113.6조원으로 2.2% 증가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3년간 입주사업체 수는 1400여개(5250개→6627개, 연평균 8.2%) 증가하고, 고용인원은 4.5만여명(15만769명→19만5339명, 연평균 9.0%) 증가, 총 연구개발비 지출은 0.57조원(0.84조→1.41조원, 연평균 18.8%) 증가, 총 매출액도 25조원(89조원→114조원, 연평균 8.3%) 증가해,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진척에 따라 입주사업체의 혁신활동이 활발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바이오협회가 바이오산업의 생산, 수출입,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포함한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통계법 제3조에 따라 실시하며 산업부가 한국바이오협회를 통해 전년도 바이오산업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발표하는 국가통계다. 실태조사 결과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17조49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8.2% 증가해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바이오 수출도 체외진단기기 수출의 폭발적 증가(439.1%↑)에 힘입어 전년 대비 53.1% 증가하면서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고, 바이오산업의 성장세와 함께 바이오 분야 고용인력과 투자규모도 전년대비 각각 10%, 3.7% 증가했다.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분야별 세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생산이 2020년 기준 17조49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8.2%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7.2%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다. 바이오의약산업 비중이 28.9%로 여전히 가장 크나, 체외진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바이오의료기기 산업 비중이 8.2%에서 22%로 대폭 확대됐다. 체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기술 선도기업 독일 지멘스와 ‘제조 지능화’ 구축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지난 13일 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 지멘스그룹 경영이사회 멤버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Digital Industries) 부문 CEO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 지능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GM 합작법인인 테네시 얼티움셀즈 제 2공장에 지멘스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해 제조 지능화 공장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동화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지멘스는 포괄적인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와 배터리 산업 분야 지식 공유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배터리 제조 기술의 고도화와 효율성 증대를 위한 기술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여 급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로드맵 협업 ▲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