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전략물자관리원 내 대응현장 긴급점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 전략물자관리원 내 러시아 데스크를 현장방문해 대응현황 및 향후계획을 긴급 점검했다. 미국의 對러 수출통제 강화조치에 대비해, 전략물자관리원에 설치된 러시아 데스크는 우리 기업의 수출, 투자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여파를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주의 깊게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중이다. 러시아 데스크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미국의 수출통제 강화에 대비해 전략물자관리원에 설치된 기업전담 상담창구로, 우리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발생 가능한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수출통제 정보제공, 기업 상담, 수출통제 대상 검토, 절차 대응, 법제 분석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우크라이나 관련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며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을 위한 적시의 정보제공, 상담, 애로해소 등의 선제적 전담 지원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산업부에서 기 운영중인 우크라이나 사태 대비 실물경제 대응체계와 연계해
2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R&D재발견프로젝트' 신청 접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출연연,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에서 중소·중견기업으로 이전된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R&D재발견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이달 2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출연연구기관, 특정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의 R&D 성과물을 기업으로 이전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2단계로 나누어 지원된다. 1단계는 기획단계로 공공기술의 사업화 가능성 또는 시장가치가 있는지 평가하는 단계다. 30개 과제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기획을 지원하거나, 대상기술의 가치를 평가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개발단계인 2단계에서는 1단계 과제 중 기술성·사업성 등을 평가해 우수과제 20개를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기술개발·시제품 제작·성능인증 등 상용화 개발비용(과제당 4.7억원 내외)을 지원한다. 기술역량이 부족하거나 원천핵심기술을 보유하지 못한 중소·중견기업이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 활용과 추가 기술개발을 통해 사업화를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동기·발전기 개발업체 A
작년 12월 우리 정상 호주 방문 후속조치로 협력방안 구체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호주 정부와 '탄소중립 기술 및 청정수소경제, 핵심광물 공급망'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 박기영 2차관은 24일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데이비드 프레드릭스 차관, 조 에반스·션 설리번 차관보와의 면담, 제1차 탄소중립기술 운영그룹, 제1차 핵심광물 워킹그룹을 통해 상호 정부 간 에너지·광물자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을 상호 공유하면서 한국 정부가 우선 청정수소 및 CCS 협력 프로젝트에 산업부 예산 54억원(3년간 수소 30억원‧CCUS 24억원) 투자를 시작하면 호주정부도 이에 상응하는 규모를 매칭하기로 뜻을 모았다. 호주 정부는 한국과의 탄소중립 기술 협력에 10년간 5천만 호주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양국은 수소경제 전주기에 걸친 정부간 협력과제와 한국 기업이 호주에서 추진 중인 수소 프로젝트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양국 정부는 각국의 청정수소 인증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의 청정수소 공동 평가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 정부는 한-호 수소공급망 공동 타당성 조사 수행과 한국 수소연료전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산바시 현장전문가가 전하는 올바른 스마트공장 구축방법 #2 식품 업종, 특히 수산물 분야의 스마트공장 도입 이슈와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두비즈가 지난 시간 제약 산업의 스마트공장 이슈를 논의한 데 이어, 오는 3월 4일 '산바시(산업을 바꾸는 시간)-현장전문가가 전하는 올바른 스마트공장 구축방법' 두 번째 시간으로, 수산물 업종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를 공유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최근 글로벌 경영 화두로 디지털 전환이 대두되면서. 국내 산업계에서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관련 기술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바시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요소들을 논의함으로써, 산업의 디지털 전환 효과 촉진하고 고객 경험, 운영 프로세스, 기업 협업,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부분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산바시는 3회에 걸쳐 '전문가가 전하는 올바른 스마트공장 구축방법'이라는 주제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방법들을 알아본다. 이번 두 번째 시간에는 글로벌지속경영연구원의 강성석 위원이 나서, 식품 업종, 특히 수산물 분야
산바시 현장전문가가 전하는 올바른 스마트공장 구축방법 #2 식품 업종, 특히 수산물 분야의 스마트공장 도입 이슈와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두비즈가 지난 시간 제약 산업의 스마트공장 이슈를 논의한 데 이어, 오는 3월 4일 '산바시(산업을 바꾸는 시간)-현장전문가가 전하는 올바른 스마트공장 구축방법' 두 번째 시간으로, 수산물 업종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를 공유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최근 글로벌 경영 화두로 디지털 전환이 대두되면서. 국내 산업계에서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관련 기술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바시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요소들을 논의함으로써, 산업의 디지털 전환 효과 촉진하고 고객 경험, 운영 프로세스, 기업 협업,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부분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산바시는 3회에 걸쳐 '전문가가 전하는 올바른 스마트공장 구축방법'이라는 주제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방법들을 알아본다. 이번 두 번째 시간에는 글로벌지속경영연구원의 강성석 위원이 나서, 식품 업종, 특히 수산물 분야
우크라이나 사태 대비 공급망 리스크 요인 점검 및 주요국 간 공급망 협력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가 24일 베트남, 필리핀, 멕시코, 캐나다 등 9개국 주한대사들과 함께 원자재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원자재 공급의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나라와 상호의존성이 높은 주요 자원부국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지난 14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4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경제안보 핵심품목 수급 안정화 방안”을 양자․다자간 통상협력을 통해 조속히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로서 진행됐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얼마 전 요소수 사태 등 국내외에서 공급망 불안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의 교란 리스크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주요 국가들 상호 간 통상협력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하고, 유사 시 공급망 차질 가능성에 대해 사전 공동 대응해 원자재 공급망의 안정성과 복원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 본부장은 “지난 요소수 수급불안 극복사례를 참고해 향후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전기차 가격 하락이 예상보다 지연됨에 따라 당분간 시장에서 보조금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국내에서도 정책의 실익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전기차 보조금은 기본적으로 정부가 차량 대금의 일부를 지원해 전기차의 실 구매가격을 낮춤으로써, 보급을 촉진하고,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와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보조금을 통해 자국 완성차 기업의 전기차 내수 판매가 증가하면 생산단가가 줄어들면서 대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고, 부품·인프라 등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신산업 육성의 도구로서도 활용될 수 있다. 실제로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은 자국산 자동차의 기술적 특성에 유리한 보조금 정책을 운용 중이다. 중국은 중국 정부가 장려하는 배터리 교환 서비스(BaaS) 기술이 적용된 차량은 보조금 기준에서 예외로 인정하며,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도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또 중국 내에서 테슬라 모델 3가 인기를 끌자 2020년부터 차량가격 30만위안 이상인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해 테슬라의
산업통상자원부 제25차 통상추진위원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통상 동향 점검을 핵심 현안으로 한 '제25차 통상추진위원회'를 24일 개최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정부가 무역, 현지투자, 에너지 수급, 공급망 등 경제‧통상에 영향을 미치는 실물경제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지 진출기업과 수출기업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지원대책을 마련해 왔다"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이어 "글로벌 공급망 교란, 지정학적 긴장관계 및 경제적 영향 등 엄중한 통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과 산업에 피해가 없도록 흔들림 없이 통상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언했다. 현재 정부는 상황 악화시 직접적 피해·영향을 받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현지 진출기업과 중소·중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코트라와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기업애로를 실시간으로 접수 중이다. 정부는 현재까지 우리 수출·진출기업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사태 악화 및 장기화 시 물류, 거래 차질, 현지 경제활동 제한 등 경영애로가 우려되는 만큼, 유럽 및 러시아 현지 진출 및 수출 기업의 애로 등을 지속 모
국표원, 2022년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에 403억 투입 2022년 제1차 신규 국제표준 연구개발과제 공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23일 2022년 1차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이하 표기력사업) 신규 연구개발과제 58개 공고한다. 75억원 규모다. 표기력사업은 공적표준화기구(ISO/IEC)와 사실상표준기구(IEEE 등)에 국제표준을 제안해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추진하고 인력양성, 탄소중립 국제상호인정 검정체계 구축 등의 기반조성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1차 공고에서는 지정공모형 20개(41억원), 품목지정형 19개(17억원), 자유공모 19개(17억원) 등 58개 신규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한다. 정부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올해 표준화 연구개발에 4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해 374억원보다 7.8% 증가했다. 국표원은 올해 신규과제를 통해 디지털 전환 및 저탄소 기술 관련 표준 개발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디지털 전환 시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이행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자율차 운행정보,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 센서 등 디지털 기술 국제표준 개발과
자이고 인수 통해 디지털 재생에너지 및 자원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에너지, 지속 가능성 및 환경 원자재 컨설팅 분야에서 회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 기술 플랫폼 스타트업 자이고(Zeigo)를 인수했다. 자이고는 데이터와 머신러닝 알고리즘 등 고급 분석을 사용해 유럽 전역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목표를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기업들은 기후 위기와 공정한 에너지 전환에 대한 전 세계적인 움직임이 가속화됨에 따라 탈탄소화에 대한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 전력 구매 계약(PPA)은 지난 10년 동안 기업이 탈탄소화를 시작하는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다. 현재까지 기관들은 PPA를 통해 77기가와트 이상의 풍력, 태양열 및 지열 에너지를 자발적으로 구매해왔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 제로에 대한 요구가 가속화됨에 따라, PPA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2000개 이상의 회사가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C로 제한하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배출 감소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이고의
K-웹툰 게임화 및 해외진출 지원 위해 손잡은 '구글-네이버웹툰-콘텐츠진흥원' 구글플레이와 네이버웹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국 중소 개발사의 네이버웹툰 IP기반 게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손잡았다. 구글이 네이버웹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글로벌 웹툰 게임스'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사는 한국 중소 개발사가 네이버웹툰으로 대표되는 K-웹툰 IP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새롭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글은 글로벌 앱마켓 플랫폼인 구글플레이를 통해 개발사가 전 세계 수십억 명의 글로벌 유저와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웹툰은 개발사의 웹툰 IP 사용 및 국내 마케팅을 지원해 웹툰 IP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전국 11개 지역에 있는 글로벌게임센터와 연계하여 우수한 중소 개발사가 본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업체 선정, 게임 개발 지원금 지급 및 관리, 사후 프로모션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콘텐츠 업계 빅3가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중소개발사에게 네이버웹툰 IP 활용의 문을 열어 K콘텐츠의 다각화를 가능케 했다는 점에서 한국 게임·콘텐츠 업계에 전반적인 상승효과를
2022년 '산업 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 신규 과제 공고 국가기술표준원이 기업의 산업 데이터 융합·활용·표준화를 지원하는 '산업 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연구개발 사업' 2022년 신규과제를 22일 산업기술 연구개발 정보포털에 공고했다. 국표원은 지난해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제조 분야를 우선 지원하며 데이터 표준화와 실증체계 구축 역량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지능형 로봇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 국표원은 분야별 데이터 상호운용성 표준 개발, 상호운용성 실증 추진 등의 성과를 거두며 산업 데이터 표준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자율주행차 데이터 호환을 위한 국가표준 2종을 개발했고, 스마트제조 분야에서도 데이터 교환에 대한 국가표준 2종을 제정했다. 현재 운영 중인 지자체 자율주행차 실증단지(서울, 경기, 세종, 대구)에서 커넥티드 차량의 데이터 표준의 상호운용성을 모의 실증했으며, 향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을 확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능형 로봇 산업 분야의 데이터 표준을 중점 개발하는 동시에, 기업의 데이터 표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산업 데이터 표준화 정책 포럼 발족도 추진한다. 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이달 21일부터 내달 25일까지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신청을 접수한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혁신적인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 조달시장에 진입해 판로를 확보하도록 2020년에 도입됐다. 신청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산업부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성공적으로 완료 후 제품으로 사업화한 중소기업이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혁신제품 종합 포털인 혁신장터에 등록되고, 공공기관, 정부부처, 지자체 등이 지정 받은 기업과 3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조달사업법에 따라 혁신제품을 구매한 담당자는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입증된 경우를 제외하고 혁신제품 구매로 인한 손실에 대해 면책된다. 공공기관 등의 물품구매액의 일정비율 이상을 혁신제품 구매에 활용하는 ‘혁신구매목표제’와 조달청이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와 공공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혁신제품을 구매해 정부·공공기관에 제공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등의 대상에도 포함된다. 신청제품에 대한 심사는 서류검토, 기술 혁신성 평가(필요시 현장조사), 최종심의로 이루어지고, 이 과정에서 조달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보유 기술을 해외 시장에서 사업화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신청을 이달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우수 기술의 해외 이전, 해외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등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민간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를 통해 현지 시장조사, 파트너 발굴, 기술 홍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우리 기업들의 진출 수요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370개 기업이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아 236건의 계약을 체결했고, 전체 거래액은 550억원에 이른다. 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3.31일까지 원하는 기술사업화 전문회사에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KIAT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진출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넓은 해외 시장을 무대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현지 네트워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
게임 관리 시스템 등 핵심 운영, 시스템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로 구현 알리바바는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올림픽 디지털화 강화를 목적으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핵심 ‘게임’ 기술 서비스를 알리바바 클라우드 환경으로 성공적으로 마이그레이션했다고 자평했다. 제프 장(Jeff Zhang)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회장은 "올림픽 게임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알리바바 클라우드에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핵심 운영 시스템을 호스팅했던 이번 경험을 지렛대 삼아 앞으로 보다 많은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의 디지털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와 베이징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게임 관리 시스템’, ‘올림픽 관리 시스템’ 및 ‘올림픽 배포 시스템’과 같은 핵심 운영 시스템을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로 마이그레이션해 구현했다. 이러한 클라우드 기반 핵심 운영 시스템 구현은 프랑스 IT 서비스 및 컨설팅 업체 아토스와 협력을 통해 진행했다. 알리바바는 원격 만남을 구현하는 클라우드 기반 실감형 영상 기술 ‘클라우드 미(Cloud ME)’도 선보였다. 클라우드 미는 실물과 동일한 3D 홀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