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을 납입하지 못하면서 쌍용차 인수가 불발됐다. 쌍용차는 28일 "당사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집회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투자계약이 자동해제됐다"고 공시했다. 관계인 집회는 다음달 1일 예정돼 있었기 때문에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5일까지 인수대금을 내야 했지만 2천700억여원의 잔금을 납입하지 못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전기 SUV 평가서 나란히 1, 2위 기아 EV6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독일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EV6, 현대차 아이오닉 5, 볼보 XC40 리차지 등 3종의 전기 SUV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환경, 비용 등 총 7가지였으며, 각 항목별 점수를 더해 최고의 전기 SUV를 선정했다. 평가 결과, 기아 EV6는 컴포트 1개 항목을 제외하고 6개 항목 모두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EV6의 총점은 633점이었으며, 아이오닉 5와 XC40 리차지의 점수는 각각 604점과 563점이었다. 3위를 기록한 XC40 리차지와 EV6의 총점 차이는 70점에 달했다. 평가 내용을 보면 EV6는 파워트레인과 주행 다이내믹
‘울주 햇빛상생 발전사업’ 협약…태양광‧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도시가스 미공급 117세대에 도시가스 배관 설치 지원 한국동서발전는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고속도로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지난 2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울주 햇빛상생 발전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 이창봉 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사업부지에 태양광·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전기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 인근의 유휴부지(울산 울주군 상천리)에 8.1MW급 연료전지 발전소와 0.6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융합한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과 발전소 건설‧운영관리를 맡고, 도로공사는 사업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한다. 특히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에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도시가스 배관을 추가 설치하는 ‘생활SOC형’연료전지 발전사업으로 진행된다.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 간 협업으로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충전기 기존 방식 대비 약 5배까지 설치 가능해 전기차 이용 편의성 향상 및 확산 기여 전망 SK E&S가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 E&S는 지난 24일 미국 전기차 충전사업 선도기업인 에버차지(EverCharg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이 미국 전기차 충전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에버차지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 뿐만 아니라 충전소 운영까지 가능한 충전 솔루션 기업이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에서 약 4,6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SK E&S는 지난 8일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 투자를 위해 SK E&S 아메리카스에 4억 달러를 출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는데, SK E&S는 이를 에버차지 인수와 에너지솔루션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에버차지는 빌딩, 오피스 등 대형 건물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버차지가 제조, 판매하는 충전기는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요구하는 전기차 충전기 형식 인증(CTEP)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였으며, 이들 충전기는 기존 와이
평택시에 수소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 간 협력 “평택시에 선제적으로 수소 상용차를 보급해 수소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 평택시를 수소 경제 선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지자체-민간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4일 평택시 시립운동장에서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 정원대 국내지원사업부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경기도 엄진섭 환경국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홍선의 시의장, SK E&S 추형욱 사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현중 물류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트럭과 버스 총 850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 수소 상용차 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실증 사업 등을 돕는다. 현대자동차는 평택항, 지제역, 고덕신도시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활용할
온타리오州 윈저시에 4조8000억 원 투자, 45GWh 규모 공장 건설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함께 캐나다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23일(현지시간) 양사와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고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산업부 장관, 스텔란티스 마크 스튜어트 COO,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화상으로 “이 같은 파트너십은 수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가 살아갈 캐나다의 친환경적 환경 및 경제를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합작 공장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설립된다. 총 투자 금액은 4조8000억 원,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한 뒤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의 생산 능력은 45GWh(2026년 기준)이다. 양사는 배터리 셀 뿐만 아니라 모듈 생산 라인도 건설할 예정이다. 생산 물량은 향후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들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
25일 첨단 본사에서 온라인 교육사업 협력 위한 MOU 체결 주식회사 첨단과 스마트위드평생교육원이 온라인 교육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잡는다. 양사는 25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첨단 본사에서 온라인 교육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첨단의 이준원 대표, 스마트위드평생교육원의 이광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온라인 교육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업무를 연계, 사업주 환급과정, 비환급과정, 중대재해처벌법 컨설팅 등 공동 수익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우선 공동 사업계획안을 수립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위드평생교육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환경에 맞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이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서비스하고 있다. 첨단은 산업전문뉴스 헬로티, 산업단지신문을 운영하고 있고,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웨비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23일 산업부, 철강업계와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 미국 무역확장법 관련 미영 수입관세 합의에 따른 우리 수출영향 및 대응방안 점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3일 윤창현 통상법무정책관 주재로 철강업계와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영 철강 수입관세 관련 합의안에 따른 우리 수출영향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미국과 영국은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철강 수입관세 관련 합의안을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윤창현 국장은 이번 미영간 합의가 우리 기업들의 대미 철강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철강 232조치와 관련된 최근 미국 내 동향을 철강업계와 공유했다.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영국의 대미 철강 수출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미영간 합의가 우리 철강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232조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정부 협상팀을 계속 지지하며, 향후에도 업계와 산업부가 계속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232 쿼터의 유연성을 제고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산업부가 美 측과 협의 시 이를 적극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간
정부, 호주와 상반기 총 58억원 규모 수소‧CCUS 공동 프로젝트 추진 올해 4월 런던의정서 임시이행 결의안 수락서 IMO 기탁 예정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2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주한호주대사관 캐서린 레이퍼 대사를 면담하고, 양국의 R&D‧수소‧CCUS 및 에너지‧자원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박차관의 호주 방문 후속조치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에너지‧자원 수급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차관은 호주 방문 당시 정부간 회의 성과 모멘텀을 적극 활용해 조속한 후속 협력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산업부는 2022년 호주정부와의 수소‧CCUS R&D 협력을 위한 예산 및 절차를 마련하고 호주 내 수소버스 공동 시범사업을 유망과제로 제안한 바, 올해 상반기 내 호주측과 협의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호 CCS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CO2 이동이 가능하도록 한국 정부는 오는 4월 런던의정서 임시이행 결의안 수락서를 IMO 기탁할 예정인 바, 호주 정부 내 신속한 수락서 기탁절차 진행을 요청하고, CarbonNet 등 추가 협력사업 발굴을 협의한다. 박차
CPTPP, IPEF, 공급망 등 양국간 통상 현안 논의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쩐 꿕 카잉 베트남 산업무역부 차관과 화상회담을 개최해,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美 인·태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주요 경제·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한국의 CPTPP 가입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한국의 가입 신청 시 상호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이 지난해 말 CPTPP 가입을 위한 사회적 논의에 착수한 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고, 오는 25일 공청회 등 관련 국내 절차를 거쳐 CPTPP 가입을 추진할 예정인 바, CPTPP 회원국인 베트남의 적극적 지지를 당부했다. 카잉 차관은 한국의 CPTPP 가입 추진을 적극적으로 환영·지지한다고 답하며, 한국의 CPTPP 가입과 관련하여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양측은 최근 미국이 인도태평양지역 내 포괄적인 경제협력을 위해 구상중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와 관련해,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에 입각해 역내 다수국이 수용 가능한 기준 및 협력을 포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
센터장에 세계 10대 AI 석학 이홍락 CSAI 선임 LG AI연구원이 23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LG AI 리서치 센터’를 열었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LG AI연구원의 첫 글로벌 연구 거점이다. 센터장에는 세계 10대 AI 석학으로 꼽히는 이홍락 CSAI(Chief Scientist of AI)가 선임됐다. 이와 함께 올해 초 연구원에 합류해 초거대 AI 선행 기술 및 기계 학습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펀더멘털 리서치 랩을 맡고 있는 이문태 일리노이대 교수도 LG AI 리서치 센터를 함께 이끌어 갈 예정이다. 신설된 LG AI 리서치 센터는 향후 이홍락 CSAI를 중심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AI 등 최신 AI 기술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먼저 LG AI 리서치 센터는 미시간대와 AI 선행 기술 연구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월 ‘미시간대 AI Lab’과 AI 선행 기술 공동 연구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홍락 CSAI, 이문태 랩장 등 LG AI연구원 관계자를 비롯해 미시간대 에릭 미켈센 공과대학 부학장, 마이클 웰만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장
美 옥시델탈과 2025년부터 5년간 매년 20만배럴 넷제로 원유 계약 체결 석유사업 밸류체인 내에서 자체적으로 탄소 배출 제로화한 탄소중립 원유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하 SKTI)가 2025년부터 5년간 매년 미국 옥시덴탈로부터 20만배럴 규모의 넷제로 원유(Net Zero Oil)를 도입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항공유 기준으로 20만배럴은 서울에서 제주도 간 왕복 약 9000회 비행이 가능한 규모다. 넷제로 원유는 원유의 채굴부터 연소까지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동일한 양을 공기 중에서 직접 포집해 유정에 영구저장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피한 원유다. 외부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발생하는 탄소와 매칭하는 기존의 탄소중립원유와 달리 석유사업의 밸류체인 내에서 자체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인다. 옥시덴탈은 DAC 방식으로 넷제로 원유를 생산해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상업화 중에 있다. 옥시덴탈은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에 위치한 대규모 DAC 설비에서 2024년 하반기부터 연간 약 10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넷제로 원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SKTI는 이번 계약으로 도입되는 넷제로 원유를 정제해 친환경 항공유를 비롯한 다양한 넷제로 제품을
대구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황한재 센터장 인터뷰 설계, 제조, 유통 등 생산 전체 과정에 IT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 만족도 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스마트공장. 제조업계는 공장 자동화라는 과제를 안고 전통 제조업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들어섰다. 대구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대구 지역의 스마트제조 융합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센터의 목적은 세 가지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통한 기업 역량 제고, 기술개발 등을 통한 산업 역량 제고, 플랫폼 기능 활성화다. 대구에 위치한 대구 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사무실에서 황한재 센터장을 만났다. Q. 현재 대구테크노파크가 있는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평가한다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대구지역 스마트공장 누적 구축수는 1749개다. 대구지역 제조업 등록 공장 8260개 기준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율이 21.2%다. 전국 스마트공장구축율 12.8%를 8.4% 초과한 수치다. 또한, 지역의 스마트공장 점유율은 전국 스마트공장 구축수 2만5039개의 7%로, 지역의 제조업 등록 공장 점유율 4.1%보다 2.9% 높다. 앵커기업의 부재 등
아스트로엑스, 개인용 비행체 수상 PAV 국내 최초 시험 비행 성공 아스트로엑스가 수륙 양용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PAV) ASX-PAV01의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스트로엑스는 올 3월 17~22일 강원도 영월의 항공안전기술원 영월 드론 전용 비행 시험장에서 실시된 시험 비행에서, 조종사 없이 원격 조종 방식으로 공식적인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ASX-PAV01(이하 수상 PAV)의 시험 비행은 10회에 걸쳐 고도 5~10m에서 정지 비행 및 자율 비행 방식으로 진행해 비행체 성능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아스트로엑스는 서울특별시·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수상 운용이 가능한 1인용 개인 비행체’를 개발하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수요 부서는 서울기술연구원으로, 올 4월부터 서울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수상 PAV 실증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스트로엑스는 조기 상용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PAV 실증 사업, 제천시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 PAV 사업, 인천광역시 PAV 컨소시엄 참여 사업에서 다양한 실증 비행 데이터를 축적·활용하고 유관 기관과 공유해 인프라 및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수상 PAV의 실
보안 강화해 별도의 텔레그램 필요 없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가 국내 1위 증권사 미래에셋증권과 협업툴 '플로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 부문, IT 부문 임직원들로부터 시작해 협업툴 활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기존의 사내 메신저·이메일 중심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Smart Work’를 선언했다.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본연의 가치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환경을 제공해 국내 최고의 증권사로서 조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플로우에서 프로젝트 관리, 문서/파일공유, 일정공유, 커뮤니케이션, 화상회의 등을 수행하고, 주요 사내 시스템들을 플로우에 연결해 사용자 중심으로 연결된 협업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면서 "임직원 태블릿PC, 스마트폰과 화상회의실, 재택·원격, 거점오피스와도 연결해 국내 최고의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금융기관은 특히 보안에 민감하다. 플로우는 무엇보다 서비스 보안에 대해 심각하게 여기고 집중적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로우의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