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삼성SDI 각각 4, 5위...한국계 3사 점유율 55.6% 2022년 1분기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차지했다. SK온과 삼성SDI는 각각 4, 5위에 안착했고, 국내 3사의 점유율은 55.6%로 상승했다. 집계된 배터리 사용량은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에서 중국에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을 제외한 것이다. 1분기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양은 42.5GWh로 전년 대비 54.1% 증가했다. 계속해서 가파른 상승곡선이다. 업체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60% 상승한 13.9GWh로 1위를 지켰다. 중국계인 CATL은 非중국 시장에서도 127% 성장하는 기염을 토하며 3위에 올랐다. SK온은 6.2GWh로 점유율을 5% 이상 올리며 국내 배터리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SDI는 3.5GWh로 25.3% 증가했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55.6%로 전년 대비 4.5% 상승해 중국 이외 시장에서 우세를 보였다. 파나소닉과 PEVE, LEJ 등 일본 업체들은 평균적으로 저조한 성장률을 보이며
직접 달성 경험을 바탕으로 더 전문적인 RE100 솔루션 제공 예정 재생에너지 커뮤니티 펀딩 플랫폼 기업 루트에너지가 지난 5월 2일을 기준으로 RE100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국제적 기업간 협약 프로젝트다. 그간 탄소중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루트에너지는 이번 달성을 통해 온실가스 약 3만6천톤을 감축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소나무숲을 조성한 것과 맞먹는 효과가 있다. 이번 달성을 통해 루트에너지는 RE100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천해 목표를 이룬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루트에너지는 현재 약 200여개 태양광 발전소 고객들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력중개·자문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한 첫 걸음으로 자체 RE100을 달성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를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이 선언을 넘어 실제로 목표를 달성하길 기원한다. 이번에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RE100 달성에 있어 더욱 전문적인 RE100 솔루션을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서 시장 진출 전략과 반복 매출 성장 이끈 존 제스터 영입 빔 소프트웨어가 전 구글 클라우드 존 제스터(John Jester)를 최고 매출 책임자(CR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제스터는 빔 소프트웨어의 시장 진출 성장 전략을 주도하고 클라우드, 가상, 물리적, 하이브리드, SaaS 및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아우르는 차세대 데이터 보호 솔루션 1위 공급업체로서 빔의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제스터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고객 경험 조직을 이끌어 시장 진출 조직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 바 있으며, 클라우드 채택과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 230억달러 이상의 연간 반복 매출(ARR)을 달성했다. 구글 클라우드 이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영업 조직에서 20년간 근무하며 고객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시장 진출 전략을 재구성했다. 그 외에도 제스터는 고객 성공 부문 기업 부사장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채택을 추진하는 새로운 조직을 설립했으며, 전문가 영업 부문 부사장으로 전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 제품군에서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전략을 주도한 바 있다. 존 제스터 빔 소프트웨어
한전MCS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이륜차 교통안전교육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 취약 부분인 이륜차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한전MCS 전기검침원 100명을 선발해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시행하고, 교통안전 문화 향상을 위해 상호 정보제공 및 인적교류를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전MCS 남상현 처장, 백기호 실장,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강신성 센터장, 하성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선발된 검침원들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및 안전운전 요령 ▲이륜차 특성 및 점검요령 ▲다양한 주행 상황별 숙달 ▲도로주행 특성별 안전운전 등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받게 된다. 검침원들은 아울러, 주행 및 제동, 슬라럼 주행 등 이륜차 운행 조작과 특수구조물을 활용한 자세 유지 등 운전기능 강화 교육도 받게 된다. 남상현 처장은 “오늘 이 협약식으로 이륜차 체험교통안전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및 근로자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정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170만건 데이터 분석으로 충·방전이 전지 수명 및 발열에 미치는 영향 분석 국내 연구팀이 리튬이차전지의 장기 충·방전 과정이 수명과 발열 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배터리 화재까지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충격 등 외부 요인이나 제조사 결함이 없는 정상적인 전지라도 체계적인 열 관리 없이 장기간 사용하면 사고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낸 것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하윤철 박사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이용민 교수가 공동 연구한 ‘리튬이차전지 수명 및 발열 특성 분석 기술’ 연구 결과가 높은 수준을 인정받아 전기·전자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KERI 캠퍼스 정태종 박사과정 학생과 DGIST 이효빈 박사과정 학생이 주저자로 참여했다.· 리튬이차전지는 스마트폰, 전기차, 전력저장장치(ESS) 등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다양한 산업에 쓰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배터리가 폭발하여 큰 이슈가 됐고, 최근 주목을 받는 ESS의 경우만 해도 국내에서만 35차례 넘게 대형 화재 사고가 발
4년 연속 세계 3위 IaaS 공급업체로 선정 알리바바가 4년 연속 세계 3위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대 서비스형 인프라 (IaaS) 제공업체로 선정됐다. 최신 가트너 2021년 IT 서비스 부문 시장 점유율 보고서(Market Share: IT Services, 2021)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9.55%로 확대됐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25.5%를 달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교통, 은행 및 투자 서비스, 보험, 제조 및 천연 자원, 도매 무역 등 업종 전반에 걸쳐서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으며, 모든 업종에서 전년 대비 49~67.5%의 수익 성장을 보였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IaaS 시장은 2020년 642억9000만달러(약 81조4400억원)에서 2021년 908억9000만달러(약 115조4000억원)로 증가했다. 세계 평균보다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시장 수익은 총 331억6천만달러(약 42조100억원)에 달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전략적 시장에서 자원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2년
MBN 메타버스 음악 예능 ‘아바타 싱어’ 제작 중...다양한 콘텐츠IP 확보로 사업 다각화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메타버스 방송 제작사 루트엠엔씨(ROOT M&C)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9일 밝혔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술 기반의 복합 콘텐츠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자회사로 편입한 루트엠엔씨는 방송콘텐츠 제작사 ‘컴퍼니코비’에서 지난해 분사한 실감 콘텐츠 전문 제작사다. 공중파 방송사의 정규 프로그램은 물론 VR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루트엠엔씨를 인수하면서 기술 기반의 콘텐츠 기획력을 한층 강화시키며 제작, 배급 등 콘텐츠 제작 전반을 커버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유니온을 구축한다. 유기적인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 및 기술력 기반의 콘텐츠 제작 범위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루트엠엔씨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메타버스 음악 예능 프로그램 ‘아바타 싱어(Avatar Singer)’를 제작 중이다. 2022년 6월 말 매일방송(MBN)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브이에이코퍼
생산인구의 감소와 전자상거래가 확산하면서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물류나 생산 현장에서 물류로봇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비율이 점점 커지고 물류창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율주행 물류로봇이 솔루션으로 떠올랐다.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티라로보틱스 김동경 대표가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2022년 자율주행 물류로봇 트렌드와 전망을 짚어봤다. 자율주행 물류로봇은 아직 시장에서 흔하게 사용되지는 않고 있는 첨단 제품에 속한다. 자율주행 물류로봇 시장을 전망하려면, 우선 첨단기술이 사용된 제품이 어떻게 태어나서, 번성하고, 소멸하는지 사이클을 알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이론들 중 하나는 하이퍼사이클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새로운 제품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어떻게 변하는지 경험적으로 정리한 곡선으로 기술의 성숙도를 표현했다. 새롭게 등장한 기술부터 주류가 되기 전의 기술을 다루는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는 시점에서 안정기에 도달할 때까지 과정을 5단계로 나눴다. 이에 따르면, 새로운 기술은 혁신 촉발 단계, 시장의 기대가 정점에 도달하게 되는 인플레이션 단계를 거쳐, 기대감에 대한 거품
가상현실을 실제 현실과 똑같이 맞추는 게 디지털 트윈의 최종적인 목적이다. 두 세계가 동기화되어 있어서, 가상현실에서 장비를 돌리면 실제 현실에서도 장비가 돌아가야 한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로 가상현실 속 제품이 현실로 구현된다.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한국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김태호 부장이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팩토리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디지털 트윈과 가상현실이다. 4차 산업혁명 이전에도 가상현실과 시뮬레이션은 존재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그것과는 극명한 차이가 있다. 핵심은 데이터베이스다.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인해 한계에 부딪힌 인공지능 연구의 돌파구는 저장 매체의 발전이었다. 저장 매체의 발전은 빅데이터를 탄생시켰고, 거대 용량의 데이터를 재가공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구축됐다. 어린아이가 학습하는 것처럼 반복된 것을 보여주는 방식의 머신러닝이 나왔고,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이 서로 토의를 하며 결론에 도달하는 딥러닝 기술이 나왔다.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서 2차 가공을 하는지, 이를 통해 현실 세계에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제조기업이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솔루션을 도입해야 하는 이유는 머신 제어를 위한 리모트 IO, 로봇 일반 서보 제어까지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제어 프로그램을 일원화하고 관리 포인트를 줄임으로써 개발에서 관리까지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고, 추가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적으로 라이선스만 변경해 제어축 수를 늘릴 수 있다.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모벤시스 김기훈 실장이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솔루션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스마트제조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모션 제어기기는 앞으로 점점 중요한 요소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네 가지다. 첫 번째는 오픈 아키텍처, 두 번째는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재활을 위한 고성능 제어, 세 번째는 설비의 타임 투 마켓을 앞당기고 효율적인 개발 과정을 도울 수 있는 머신 디지털 트윈, 마지막으로는 벤더의 구속에서 자유롭게 사용자 최적화된 디바이스 선택을 할 수 있는 멀티벤더 확장과 호환성이다.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제어 WMX란? 하드웨어 기반의 모션 제어기기의 경우, 모션과 모션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전용 하드웨어를 장착, 사용해야 하고 경
예지보전은 장비 유지보수가 향해야 할 궁극적인 방향이다. 예지보전은 데이터를 수집해서 데이터의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탐지된 결과에 대해서 분석을 한 이후에 조치를 취하는 일련의 과정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크베이스의 AIOT Suite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IoT 센싱 데이터의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서, 탐지된 결과를 필드의 작업자들에게 알리고, 실질적으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2022 스마트 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마크베이스 이동현 이사가 발표한 AIoT Suite 적용 사례를 정리했다. 이상징후를 탐지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특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부분이 문제다. IoT 센서는 짧은 시간 동안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를 쏟아내기 때문에, 데이터를 누락시키지 않고 제대로 수집·가공하는 것이 어렵다. 데이터를 분석하고자 할 때는, 데이터의 정합성 측면에서 퀄리티가 좋아야 한다. 데이터 분석에 앞서 전처리를 하게 되어 있는데, AI를 적용하기 위해 전처리를 하다 보면 실질적으로 70~80%의 시간이 데이터의 전처리를 하는 부분에 소요된다. 리얼타임으로 데이터가 쏟아지다 보
5월 17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두비즈 사전등록 통해 참여 가능 텍트로닉스가 ‘와이드 밴드갭 테스트 : Power 애플리케이션 및 검증 테스트 솔루션(with Isovu 프로브)’라는 제목으로 웨비나를 오는 5월 17일 개최한다. 텍트로닉스는 1946년 설립돼 75주년 이상 오실로스코프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는 계측 전문 기업이다. 와이드밴드갭(WBG: Wide Band Gap) 반도체는 실리콘 카바이트(SiC) 및 갈륨나이트라이드(GaN)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반도체다. 와이드 밴드갭(WBG) 반도체는 실리콘 반도체보다 훨씬 작고 빠르며 효율적이다. 보다 넓은 동작구간에서 에너지 전달 및 동작이 가능해 더 높은 온도, 더 높은 전압, 더 빠른 스위칭 스피드 등 하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와이드 밴드갭 테스트 문제, 측정 기술, 스코프, 프로빙 기술 및 테스트 장비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발표 내용에는 와이드 밴드갭 반도체 디바이스에서 나타나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동화된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대한 요구 사항도 포함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난해 텍트
5월 17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두비즈 사전등록 통해 참여 가능 텍트로닉스가 ‘와이드 밴드갭 테스트 : Power 애플리케이션 및 검증 테스트 솔루션(with Isovu 프로브)’라는 제목으로 웨비나를 오는 5월 17일 개최한다. 한편, 텍트로닉스는 1946년 설립돼 75주년 이상 오실로스코프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는 계측 전문 기업이다. 와이드밴드갭(WBG: Wide Band Gap) 반도체는 실리콘 카바이트(SiC) 및 갈륨나이트라이드(GaN)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반도체다. 와이드 밴드갭(WBG) 반도체는 실리콘 반도체보다 훨씬 작고 빠르며 효율적이다. 보다 넓은 동작구간에서 에너지 전달 및 동작이 가능해 더 높은 온도, 더 높은 전압, 더 빠른 스위칭 스피드 등 하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와이드 밴드갭 테스트 문제, 측정 기술, 스코프, 프로빙 기술 및 테스트 장비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발표 내용에는 와이드 밴드갭 반도체 디바이스에서 나타나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동화된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대한 요구 사항도 포함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 통상전문가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3일 통상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CPTPP,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등 최근 직면한 통상현안 전반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주요 통상이슈에 대해 통상교섭본부장 주재 하에 집중적으로 개최된 민관 합동 릴레이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의 코로나19 지역봉쇄에 따른 핵심 원자재 수급 등 기업‧국민 생활에 즉시 영향을 미치는 긴급한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2월 발족된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와 같은 민관 협력 인프라를 대폭 강화해 나가는 등 기업과의 소통에 기반한 산업부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최근 통상현안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서울대 안덕근 교수는 최근 경제안보 측면에서 산업기술안보‧에너지안보‧무역안보를 포괄하는 통상 부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정부‧업계가 역량을 결집하고 국제사회가 지향
동진쎄미켐, 세계 4번째로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개발 성공한 국내 복귀 소부장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3일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국내복귀기업인 동진쎄미켐의 발안공장을 방문했다. 동진쎄미켐은 국내 최초, 세계 4번째로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PR) 개발에 성공해 3D 낸드플래시 생산용 PR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35% 이상)를 달성한 반도체 공정 재료의 국산화 선도기업이다. 동진쎄미켐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첨단기술 및 공급망 핵심업종에 대해 해외 사업장 청산 또는 축소 의무를 면제해주는 '해외진출기업복귀법'의 두 번째 적용 기업이다. 반도체 및 OLED 핵심소재의 개발·제조 기술 등에 대한 첨단·소부장 핵심전략기술 인증 기업이기 때문에 해외사업장 청산·축소 조건 면제를 인정받아, 2022년 3월 국내 복귀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동진쎄미켐은 공급망 안정화, 납품처의 품질 개선 요구에 따른 생산인프라 고도화 등을 위해, 2024년까지 1127억원을 신규 투자해 신공장을 건립하고 4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국내복귀기업으로 인정받은 기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정부로부터 투자보조금, 입지지원, 고용보조금, 법인세 및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