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수소 사업 본격화…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에 수소탱크 공급 한화솔루션이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쉘이 추진 중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2030년까지 수소 충전소 1000기가 설치될 예정인 캘리포니아에서 쉘과 함께 친환경 사업을 확대한다. 한화솔루션의 100% 미국 자회사인 한화시마론은 쉘에 운송용 수소탱크인 '넵튠'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넵튠은 탄소섬유 기반의 복합소재로 제작된 타입4 탱크로, 2000리터까지 저장이 가능한 초대용량 수소탱크다. 타입4 탱크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압력(517bar)으로 수소 저장이 가능하며, 탱크 변형 방지(Anti- Buckling)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탱크 변형 방지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수소를 탱크에서 100% 추출해도 탱크가 파손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타입4 탱크는 수소를 완전히 추출할 경우 탱크가 쪼그라들 수 있어 약 10%의 수소를 남겨둬야 하기 때문에 운송 효율성이 떨어진다. 넵튠은 이미 미국 교통부(DOT)와 기계기술자협회(ASME)로부터 각각 운송과 저장 관련 국제 인증을 획득해 안정성도 입증받았다. 친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 중인 쉘은 한화
LG전자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잡고 차별화된 모빌리티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양사는 최근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업 통한 서비스 공동개발과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차내 사용자경험(In-Car UX) 연구개발로 가치 있는 고객경험 발굴 ▲실내 · 외 자율주행로봇 배송서비스 실증사업 추진 ▲모빌리티와 가전 사업 간 데이터 연계 · 결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폰 솔루션 ‘Soft V2X(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 기술 협력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고객경험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LG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로봇, 데이터 융합, 통신 등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모빌리티만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 및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능력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실내·외 로봇 배송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LG전자의 자율주행로봇 및 배송 솔루션을 카카오모빌리티의 관제 플랫폼과 결합해 건물 안에서 물건을 배송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ENlighten)이 국내 최초로 CF100(24/7 Carbon Free Energy) 파트너사에 등록했다. CF100은 구글(Google)과 국제연합 유엔 에너지(UN Energy), 유엔 산하 지속가능 에너지 기구(SE4ALL, Sustainable Energy For All) 등이 함께 만든 캠페인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유수의 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이 파트너사를 맺고 있다. 국내 CF100 파트너사는 엔라이튼이 유일하다. CF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서 더 나아가 무탄소 에너지원을 일주일 내내 24시간 실시간 매칭해 사용한다는 개념이다. 구글은 해당 캠페인 주창자로서 2017년 RE100을 달성한 이후 2018년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데이터 센터에서 풍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소 대상 전력거래계약(PPA)을 계약해 CF100을 실증하는 중이다. 구글은 2030년까지 모든 데이터 센터와 사업장의 에너지를 24시간 7일 모두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목표를 계획 중이다. 목표를 달성하면 구글 검색과 지도 탐색, 비디오 감상 시 실시간 사용되는 에너지 모두
초기 고비용 문제로 물류 지능화 구현에 어려움 겪는 고객 페인포인트 해결 LG CNS가 ‘물류로봇 구독 서비스(Robot as a Service, 이하 RaaS)’를 제안했다. LG CNS의 ‘물류로봇 구독 서비스’는 물류로봇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구독해서 사용하는 사업모델이다. 기존에 물류로봇이 필요한 이커머스, 유통·제조 기업들은 물류로봇을 구입하기 위해 수백억 원 이상의 비용을 한번에 지출했다. LG CNS의 ‘물류로봇 구독 서비스’는 이 같은 초기 고비용에 대한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고객은 계약 기간동안 연 구독료로 분할해 지불할 수 있다. LG CNS는 다양한 물류 자동화로봇을 구독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물류 자동화로봇에는 상품 보관, 적재, 이동 모두 가능한 큐브 형태의 물류 자동화로봇 ‘오토스토어’, AI로 상품의 특성을 파악해 정확하게 집어 나르는 ‘AI피킹로봇’, 고정된 경로에서 반복적으로 상품을 운반할 때 적합한 ‘무인운송로봇(AGV)’, 센서로 주변을 감지해 스스로 경로를 찾아 상품을 운반, 적재하는 ‘자율주행로봇(AMR)’ 등이 있다. 고객은 물류센터 크기와 용도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다.
SK어스온이 국내 기술 강소기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석유개발 및 탄소 포집∙저장 사업(CCS) 분야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선다. SK어스온과 해양탐사 전문업체 에이에이티(AAT)가 석유개발 및 CCS 분야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CCS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이송한 후 땅 속 저장소에 주입하는 과정을 통칭한다. 이산화탄소 포집-전처리-수송-저장의 과정을 거친다. SK 어스온과 AAT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가 보유한 석유개발 및 CCS 기술을 교류∙발전시키고, CCS 처리 과정 상 저장 후 모니터링 영역에서 장기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사는 SK어스온이 보유한 해외 석유개발 인프라와 해상 탐사·시추 역량에 AAT가 보유한 OBS(해저면 지진계) 기술을 접목해, 자원 탐사 정확도를 보다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CCS 사업 분야까지 기술 협력을 확대할 경우, 저장된 이산화탄소 누출 모니터링에도 OBS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어스온 한영주 테크센터장은 “SK어스온은 석유개발 및 CCS 관련 핵심 기술을 가진 국내 기술 강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협업함으로써,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유럽에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MORAI SIM Drive Cloud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유럽은 유럽 최대의 차량 및 부품의 테스트, 검증, 인증 관련 기술 행사로,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 시뮬레이션 등 자동차산업의 최신 테스트 기술과 서비스가 소개되는 자리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6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되며, 400여개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MORAI SIM Cloud는 모라이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MORAI SIM에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을 도입한 제품으로, 사용자들은 프로그램 설치 없이 클라우드에서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하드웨어의 제약없이 1대의 PC로 수천, 수만대가 동시에 시뮬레이션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시뮬레이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ORAI SIM Cloud는 자동차, 운송, 국방, 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 모라이 정지원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업계 리더 기업들과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항하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헬스케어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국내 대표적인 모빌리티 기술 기업이 뭉쳤다. 옐로나이프가 모빌리티 헬스케어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융합 기술 상용화를 위해 출범식을 개최했다. 옐로나이프는 현대자동차에서 분사한 사내벤처기업이자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회사다. 디지털 헬스케어 메디클러스터인 서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가 함께 하는 홍릉펀드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던 옐로나이프는 2022년WWDC에서 애플카의 CarPlay가 발표되기 5년 전부터 이미 대시보드를 개인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를 통해 3년 연속 관련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2020년 CES에서는 맞춤형 계기판 서비스 ‘AURORA Platform’을 통해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관계자는 "엔에프의 산소공급시스템 기술, 디지소닉의 3D 사운드 헬스케어 기술, 모바일폰으로 차량 내에서 개인정보보호와 강력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지앨에스 기술 등이 합쳐지면, 애플이 WWDC2022에서 밝혔던 카플레이 맞춤화 서비스를 뛰어넘는 모빌리티 헬스케어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판
첨단 엔진 부품 개발 및 초도 납품 등 세계 최고 수준 신뢰성 인정 받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사로부터 '2022 Trusted to Deliver Excellence'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2022 롤스로이스 Global Aerospace Supplier Conference'를 통해 수상한 'Trusted to Deliver Excellence'는 롤스로이스사가 전 세계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해 동안 최고 수준의 지속적인 신뢰성과 적기 납품 실적 등을 기록한 파트너사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에 대해 "지난해 롤스로이스의 첨단 트렌트 엔진용 핵심 부품의 신규 개발과 초도 납품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이외에도 엄격한 품질과 납기준수를 요구하는 케이스류 부품 공급을 완벽하게 수행한 것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사 민수 항공 부문의 서배스천 레쉬 사업총괄 부사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롤스로이스 민수 항공 터빈사업부간의 긴밀한 협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높은 난이도의 엔
에어버스가 제작한 말레이시아 위성 기업, MEASAT사의 통신위성이 발사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MEASAT-3d 위성은 이달 22일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에 소재한 우주센터에서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MEASAT-3d는 에어버스가 제작한 57번째 유로스타 E3000 통신위성으로, 앞서 발사된 에어버스 MEASAT-3b와 동경 91.5도 궤도에 나란히 안착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사되는 MEASAT-3d 통신위성은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지상 통신 연결이 제한적이거나 접속이 불가한 지역에 광대역 인터넷 속도를 최대 100Mbps까지 대폭 향상시킨다. 또한, 영상 압축을 지원하는 중복성과 추가 용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HD(720p)와 4K(2,160p)는 물론 8K(4,320p) 등의 고화질 영상을 다른 아태지역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랑수아 골리에 에어버스 통신위성 책임자는 "MEASAT-3d는 최근 E300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유로스타 인공위성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될 계획"이라며 "해당 플랫폼은 58개의 궤도에서 천 년 이상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축적하며 신뢰도를 입증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MEASAT-3d는 영상 배포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아이윈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부산 소재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이윈은 이날 행사에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서 미래차 산업의 핵심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과 의지를 공유했다. 아이윈은 1982년 광진직물로 출발해 시트 원단 제조 사업을 시작했다. 1999년 광진산업으로 회사를 통폐합하고 자동차 내장용 시트히터, 통풍시트, ECU 등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해나갔다. 2004년에는 광진윈텍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여러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그 결과 완성차 회사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를 다수 보유하게 됐고 슬로바키아, 중국 베이징, 베트남, 미국 알라바마 등 4곳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윈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인 인수합병(M&A)을 진행했다. 2008년 ECU 생산업체인 아이윈오토를 인수하며 생산 기반을 확장했다. 작년에는 프로닉스, 이웰, 이웰에너지를 인수했고 지난 2월 아이윈플러스(옛 폴라리스웍스)도 인수하며 AI센서, 이미지센서 등 자율주행 미래차 관련 기술력을 극대화했다. 최근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해 미래 자동차 관련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이윈 관계자는 “지
지난해 FDA 승인 이후 세계 최대 헬스케어 시장 '북미 시장' 진출 채비 루닛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의료기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판매 승인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과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 등 2개 제품에 대해 이뤄졌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AI를 기반으로 폐결절, 폐경화, 기흉 등 10가지 흉부 질환을 진단하는 제품이다. 흉부 엑스레이 영상 내 질환 의심 부위와 의심 정도를 97~99%의 정확도로 찾아내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판독을 돕는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AI를 기반으로 유방촬영술(Mammography) 영상 내 유방암 존재 여부를 검출하는 제품이다. 유방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96%의 정확도로 검출하고, 의심 부위의 위치 정보와 의심 정도를 수치로 표기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한다. 루닛은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루닛 인사이트 제품군을 허가 받은 이후, 이번 캐나다 승인을 획득하며 세계 최대 의약품 및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선정 공급망 상위 25개 기업 순위 올라…전년 대비 7위 상승 레노버가 2022년 ‘가트너 글로벌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에서 9위를 차지했다. 레노버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선정하는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에서 전년 대비 7계단 상승한 9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은 리스크가 큰 공급망 대란 속에서 뛰어난 공급망 관리 능력을 발휘할 경우 선정된다. 레노버는 올해 상위 25개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자사 글로벌 공급망의 탁월한 운영 능력 및 목적 지향적인 조직으로서 리더십을 증명했다. 레노버는 물류 관리와 부품 공급업체 및 협력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신뢰하며 상생 관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약 35곳 이상의 생산 발자국 하이브리드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어, 180개 시장에 1초당 5개 장치를 생산 및 납품하며 글로벌 공급망으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레노버 공급망은 레노버의 최근 전체 회계연도 수익에서 업계가 당면한 과제 가운데 유연성과 탄력성을 유지하고, 기록적인 재무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언급됐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가트
휴맥스모빌리티와 셰어하우스 우주가 ‘친환경 모빌리티와 공유주거 인프라 확대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맥스모빌리티는 셰어하우스 우주가 관리하는 주택 및 아파트 등에 친환경 차량공유인 카플랫 비즈를 제공하여 우주의 입주자들이 차량 구매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친환경 기업 카셰어링 ‘카플랫 비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임직원, 아파트 등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기반의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다. 지난 해 정부세종청사(7월)와 서울시의회(9월)에 친환경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초 '카플랫 아파트'를 출시해 주거 커뮤니티 대상으로 마치 세컨드카처럼 지정된 주차 장소에서 편리하게 가족나들이나 쇼핑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입주민 전용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주는 2012년 설립된 국내 최대 1인주거 전문운영관리 기업으로 일반적인 셰어하우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타입, 원룸형 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전역 15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혼자서도 완전하게 살게 해주는 집’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대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MVL)의 전기차 부문 자회사인 어니언 모빌리티(ONiON Mobility)가 지난 14일 태국석유공사 캄보디아 지사(PTT Ltd)와 캄보디아의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청정 에너지 사용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TT는 태국 최대의 석유에너지 국영 기업으로 전통 및 천연 에너지 탐사 및 개발, 인프라를 모두 아우르는 대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 내 PTT 스테이션의 주요 지점인 1번 및 5번 국도 두 곳에 어니언 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소 및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오픈하게 된다. 향후 캄보디아 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어니언 모빌리티는 올해 초 친환경 삼륜차 E-툭툭 어니언 T1 론칭과 함께 오픈한 도심형 충전소 메가스테이션 및 허브스테이션과 더불어 캄보디아 어니언 운전자들이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더욱 힘쓰게 된다. 엠블의 우경식 대표는 “양사의 업무 협약으로 캄보디아 내 가장 대중적인 스테이션인 PTT의 인프라를 통해 어니언 T1 운전자들에 대한 지원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PTT와
합작법인 기업결합 신고 및 인허가 절차 완료...본격적인 생산설비 확대 추진 LG화학이 일본 도레이(Toray)와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유럽 분리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가속화로 풀이된다. LG화학은 헝가리 합작법인인 ‘LG Toray Hungary Battery Separator Kft’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 및 인허가 절차, 자본금 납입 등을 완료하고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50:50 지분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은 양사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LG화학 이유민 유럽사업추진TFT장과 도레이 요시무라 이쿠오 헝가리 법인장이 초대 CEO를 맡게 된다. LG화학과 도레이는 지난해 10월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2028년까지 총 1조원 이상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출범을 통해 본격적인 생산설비 확대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헝가리 북서부 코마롬-에스테르곰(komárom-esztergom)주 뉠게주우이팔루(Nyergesújfalu)시에 위치한 합작법인은 2028년까지 연간 8억m²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