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져가는 고객 눈높이 맞추려면 발빠른 대처 속에 기술 혁신과 새로운 솔루션 내놔야 자동인식 데이터 캡처 솔루션은 제조현장, 창고, 물류, 매장, 필드서비스 등에서 업무효율성과 생산성을 위해 필수품이 됐다. 이 시장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매년 성장하고 있다. 핸드헬드 스캐너, 러기드 모바일 컴퓨터, OEM 스캔 엔진, 모바일 혹은 산업용 바코드 프린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과 로컬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VDC 리서치가 내놓은 자료를 바탕으로 AIDC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시장 트렌드에 대해 정리했다. 핸드헬드 스캐너 전세계 핸드헬드 스캐너 시장은 2015년에서 2016년까지 3.3% 성장했으며, 2020년까지 연평균 4.9% 성장하여 1.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6년 1분기의 결과에 따르면, 핸드헬드 스캐너 매출은 전년도와 비교할 때 원만하게 유지되었으며 이는 현재 이 시장에서 하드웨어 공급업체가 직면하고 있는 전세계 거시 경제 문제에 크게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스캐닝 기술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카메라 기반 이미저 판매가 전
▲왼쪽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산업진흥본부 김태열 본부장, 육군본부 정보 화기획참모부장 임영갑 소장, 홍익대학교 과학기술대 지인호 학장이 MOU체결 을 하고 있는 모습 <출처:정보통신산업진흥원> [첨단 헬로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과 육군본부, 홍익대학교는 최근 충남 육군본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국방SW 체계 선진화와 SW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육군은 국방SW의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SW프로세스 품질인증제도 중심의 조달·개발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방SW 개발에 참여 하는 기업에 SW공학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홍익대학교는 한국형 SW개발체계에 최적화 되어 있는 SW가시화(SW Visualization)기술을 제공하고 전문인력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그간 육군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응용SW 및 무기체계 SW개발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SW개발체계를 개선하고 SW프로세스품질인증을 획득하는데 3개 기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임영갑 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첨단 헬로티] 오늘날의 소매 업체는 소비자 중심적이고 경쟁이 치열한 소매 환경에서 필요로하는 재고 및 가시성 요구 사항을 따라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류 뿐만 아니라 여러 소매업체가 RFID를 사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RFID는 특히 효과적인 무기로 입증되고 있다. 작년 5월 커트 새먼(Kurt Salmon)이 60개 소매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재고 정확도는 25.4% 향상됐고, 고객만족도는 11% 나아졌으며, 재고부족율은 40.6% 낮아졌다. 뿐만 아니라 결품률 역시 감소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익률이 60.7% 증가한 것이다. 85% 응답자들이 재고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RFID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2018년까지 RFID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금보다 매년 22%씩 확대할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여전히 재고가 문제인 의류산업에서 RFID는 재고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답이 될 수 있다. (주)첨단은 오는 9월 22일 삼성동 섬유센터빌딩 2층 컨퍼런스홀에서 '의류산업 RFID 구축전략 세미나(https://goo.gl/rE2Azx)'를 통해 의류산업에서 재고정확도를 높일
안전한 스마트홈 구현을 지원하기 위한 ‘홈·가전 IoT 보안가이드’이 마련됐다. 가이드는 IoT 보안 얼라이언스, 산·학·연 전문가 등 민간 주도로 개발되었으며, 홈·가전 IoT 기기에서 요구되는 보안항목과 이를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구현방법 및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 그림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최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에서 사물인터넷(IoT) 보안 얼라이언스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안전한 스마트홈 구현을 지원하기 위한 ‘홈·가전 IoT 보안가이드’(이하 가이드)를 발표하였다. 가이드는 작년 9월 마련한 ‘IoT 공통 보안가이드’를 토대로 하여, 홈·가전 분야의 IoT 제품·서비스 개발자 등이 설계 단계부터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조할 수 있는 안내서이다. 가이드는 IoT 보안 얼라이언스, 산·학·연 전문가 등 민간 주도로 개발되었으며, 홈·가전 IoT 기기에서 요구되는 보안항목과 이를 반영
[첨단 헬로티] 성공사례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네트워킹 행사…부산에서 첫 개최 국토교통부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7일 부산에서 지역 물류 스타트업, 투자기관, 물류기업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물류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망 물류 스타트업의 창업 경험 등을 공유하고, 스타트업․투자기관․물류기업 등간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먼저 국토교통부가 “물류 스타트업 육성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새로운 물류 서비스를 통해 물류 시장에 등장한 우아한형제들, 마이창고, 트레드링스의 성공사례를 통해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물류 스타트업인 이삼사(전기화물자전거), 라이엇(IoT를 활용한 온도검증), 씨스존(스마트 캐리어) 소개와 제품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물류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사례(메쉬코리아-CJ대한통운, 원더스-한진)를 통해 협업 동기와 추진 과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양 업계가 나아갈 협업 방향과 가능성 등 시사점을 제시했다. 한편, 벤처캐피탈 관계자를
[첨단 헬로티] 중소 반도체 업계가 인력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출연연구원이 취업준비생들을 반도체 엔지니어로 키워 관련기업 채용으로 연결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 6월부터 총 10주간‘지능형반도체 설계전문 엔지니어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교육과정을 수료한 62명에 대해 지난 8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ETRI 서울SW-SoC융합R&BD센터가 주최하는 이 교육과정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지능형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실무역량을 교육시켜 길러낸 엔지니어들을 중소기업으로 취업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시작된 본 교육은 올해까지 9년간 총 562명의 SW-SoC 설계전문 엔지니어를 키워 냈다. 실제 교육생을 채용한 중소기업 설문조사 결과, ETRI 취업연계교육을 통해 취업한 인력의 실무능력이 입사 12개월차 직원 실력이라는 응답도 나왔다. 올해의 경우 수료생 62명 중 36명이 취업이 확정되었다. 이오테크닉스 3명, 아이닉스 4명, 넥스트칩과 탑엔지니어링, 마이다스아이티 포함 16명 등 굵직한 팹리스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설계와 개발을 전문화한 회사 업체
[첨단 헬로티] 기술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제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포럼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8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중소기업이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의 발제는 토마스 그리즈(Thomas Gries) 독일 아헨공대 교수,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이사와 황성일 맥스포 대표가 맡았다. 제조업 혁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그리즈 교수는 독일 인더스트리 4.0 정책의 성과와 시사점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혁신을 위해서 제조업과 ICT 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최고임원인 이건복 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략기술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소기업 상생모델을 제시하였다. 이와함께 센서 등 무선통신 기반 IoT 플랫폼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맥스포의 황성일 대표는 정부R&D 정책 관련 중소기업 전용 융합기술 R&D 플랫폼 구축과 과정도 중시하는 R&D 제도 개선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첨단 헬로티] 우리나라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경험이 세계 곳곳에 전파된다. 국토교통부는 월드뱅크와 공동으로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개발경험을 신흥국과 공유하기 위한 'MOLIT-WB 스마트시티 협력사업'을 오는 2018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지난 3월, 국토부-WB 스마트시티 워크샵(워싱턴 DC)에서 국토부가 제안한 사항을 월드뱅크에서 수락한 결과로, 한국 스마트시티의 우수성을 월드뱅크에서 인정하고, 신흥국에 스마트시티 개발경험․기술 등을 전파하기 위해 함께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하기로 한데 그 의미가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월드뱅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스마트시티 협력사업'은 크게 세가지 분야로 나누어진다. 우선,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및 기술․솔루션 개발업체 정보를 신흥국에 공유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포털'을 구축한다. 기술력이 부족한 신흥국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할 적격업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세계적으로 지명도있는 WB와 함께 국내 우수업체를 소개․홍보하게 되면 우리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WB가 각 국에서 참여
[첨단 헬로티]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이차전지 분야의 대표 3사는 올해 9월부터 2020년까지 국내에서 약 2조 6천억 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백운규 장관 주재로 이차전지업계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3사는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차전지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운규 장관은 ”이차전지는 4차 산업혁명으로 성장성이 매우 유망한 대표적인 신산업이며, 전기차, 드론, 에너지 신산업에 이르기까지 연관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민간과 정부가 함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일본, 중국 등과 경쟁이 치열한 중대형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선도적인 기술을 개발해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업계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차전지 소재/장비업체의 역량 강화를 통해 혁신적인 이차전지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이를 위해 대․중소기업간 미래
[첨단 헬로티]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서울‧부산‧세종 등 12개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 확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스마트시티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주 핵심 정책토의에서 대통령께서,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한 도시이자, 미래 신성장동력인 스마트시티를 국가적 시범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하라는 큰 숙제를 주셨다고 하면서, 앞으로 과기부, 행안부, 산업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민간이 모두 함께 고민하고,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특히, 기존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스마트 도시재생, 미래 성장동력이자, 해외수출의 모범사례가 될 새로운 스마트시티 조성, 크게 두가지 방향을 모두가 공유하고 함께 구체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에서 스마트시티 주요 정책 현황과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국토부에서는 다양한 기술 수준과 도시의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 도시공간
[첨단 헬로티]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전자정부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공화국(Kyrgyz Republic)에 본격 전파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과 키르기스공화국 정보기술통신위원회 밀란 오물라리에브 부위원장(차관급)이 전자정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에 국가적인 디지털 개혁 프로젝트인 타자쿰(Taza Koom)을 발표하는(’17.4월) 등 정부 각 분야를 전자정부서비스로 전환하고 있는 키르기스공화국 측의 협력 요청으로 성사됐다. 타자쿰(Taza Koom) 프로젝트는 지난 4월 발표한 키르기스공화국의 전자정부 혁신사업으로, 현재 주민등록 DB화와 전자정부서비스 포털 개발 등이 진행 중이다. 키르기스공화국은 최근 타자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전자정부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 표준 전자여권을 도입했고 주민 등록 데이터베이스(DB)화와 전자서비스 포털 개발을 추진하는 등 전자정부 시스템을 행정에 본격 도입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키르기스 측과 전자정부 인력교류, 모범사례 공유, 역량개발 사업을 펼치는 등 키르기스의 전자정부 구축·
[첨단 헬로티] 제 5회 한중일 인터넷 침해사고대응 연례회의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가 침해사고대응팀(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CERT) 자격으로 한중일 3국간 사이버 공격에 대한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위해 제5회 한중일 인터넷 침해사고대응 연례회의를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했다. 한중일 3국은 2011년 체결한 ‘국가적 책임을 지고 있는 사이버보안 사고 대응팀 간 공동 MOU’의 후속조치로 연례 대면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다섯 번째로 한국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한국 KrCERT/CC, 중국 CNCERT/CC, 그리고 일본 JPCERT/CC 각 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연례회의에서 한중일 3국은 랜섬웨어 등 최근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한 각국의 사고 사례별 대응 현황, 취약점 신고제인 버그바운티 운영 및 제로데이(신규) 취약점 분석 대응 경험을 공유하였다. 김정희 KISA 위협정보공유센터장은 “KISA는 세계 각국과 핫라인을 구축해 사이버 공격예방 및 공동 대응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위협 대응을 위한 글
[첨단 헬로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지난 6일 러시아 극동지역 최대 규모의 대학인 극동연방대학교(FEFU)와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극동연방대학교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대학으로 기업과 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하는 대학 혁신정책을 운영 중에 있다. KIAT는 극동연방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초기술 및 연구 네트워크를 국내 기업과 연계하여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데 합의하였다 향후, 극동연방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산업생산기술센터’ 등 기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협력의 발판 마련을 위한 초석으로 올해 하반기 중 세미나, 매치메이킹 행사 등 양국 기업 및 연구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로 합의하였다. 업무 협약식에는 극동연방대학교 총장인 니키타 아니시모프(Nikita Yu. Anisimov)가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과 러시아 연구자 간 기술교류 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며, 국내 기업은 제품 상용화 개발 중에 당면하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러시아 연구자들과 국제협
[첨단 헬로티]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행정안전부는 정보화사업 수·발주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운영중인 ‘공공정보화 사업규정 통합정보포털(egov.nia.or.kr/rule)’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이를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포털은 행안부, 과기정통부, 조달청 등 16개 부처와 기관 소관의 정보화사업 관련 규정과 가이드 170여종을 종합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그동안 공공정보화사업 수·발주자가 각 부처 및 기관 홈페이지에 산재되어 있는 규정과 가이드를 일일이 찾아보기 불편함에 따라 PC와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공공정보화 규정을 종합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털은 ▲발주기관, 수주업체, 감리업체, PMO업체 등 공공정보화 사업 주체별 ▲정보화 기획·구축·운영 등 단계별 ▲필수 준수·권고 적용 등 적용 구속력 수준별로 관련 규정을 오픈API, 링크, 파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서비스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포털을 통해 복잡한 공공정보화사업 관련 규정·가이드 정보를 지속적
[첨단 헬로티] 지능형 전자섬유 분야 공동 연구로 연 30% 고도성장 시장 공략 스마트폰으로 온도를 조절하고, 위치 추적장치가 부착된 등산복이 상용화돼 저체온증, 탈진, 추락사고 등의 위험상황에서 조난자를 구조할 확률이 커졌다. 뿐만 아니라 섬유센서․유연섬유전지를 내장한 가구, 생체신호를 측정해 건강과 체력 관리를 도와주는 의류, 생체리듬과 수면정보를 관리하는 침대 등 섬유 시장이 똑똑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섬유시장이 이미 일반 합성섬유 중심의 ‘섬유 1.0시대’, 기능성 중심의 ‘섬유 2.0시대’를 지나 지능형 전자섬유 중심의 ‘섬유 3.0시대’에 진입했다고 진단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지난해 11월 독일 아헨에 스마트텍스트로닉스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9월 6일(수)에는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내에 국내 기업을 위한 스마트텍스트로닉스센터(Smart Textronics Center)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생기원은 지난 2012년부터 독일 아헨공대 섬유기술연구소(ITA)와 스마트 텍스트로닉스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양 기관은 특히 스마트의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