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하나의 장치로 구현되는 IP67 PLC 및 엣지 게이트웨이 터크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TBEN-L-PLC는 통합 엣지 게이트웨이 기능이 포함된 견고한 IP67 등급으로, 터크 클라우드 플랫폼에 직접 연결하여 손쉬운 장비 제어와 유지 보수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TBEN-L PLC는 온보드 CODESYS PLC를 제공하고 멀티 프로토콜 기술로 서로 다른 이더넷 프로토콜과 클라우드 연결 및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세계 최초의 IP67 산업용 컨트롤러다. 새로운 듀얼 MAC 모드로 하나의 포트를 통해 자동화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두 번째 포트를 통해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분리된 인터넷 연결을 설정할 수 있다. 또는 클라우드에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Profinet 장치와 Profinet, Ethernet/IP, Modbus TCP/RTU 또는 CANopen 마스터 등 2개의 이더넷 네트워크에서의 통신이 가능하다. 엣지 게이트웨이 없이 직접 클라우드로 연결 IP67 컨트롤러가 장비에서 터크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추가 엣지 게이트웨이가 필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를 위한 프로젝트 설계가 상당히 단순화된다. 따라서 최소한의
사진. LMI Technologies(LMI)의 전임 CEO인 테리 아덴(Terry Arden)과 새롭게 CEO로 선임된 마크 래드포드(Mark Radford)(오른쪽) [헬로티] 3D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LMI Technologies(LMI)는 지난 1월 테리 아덴(Terry Arden)이 CEO자리에서 물러나고 마크 래드포드(Mark Radford) 최고운영책임자가 새롭게 CEO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전임 CEO였던 테리 아덴(Terry Arden)은 LMI의 최고 브랜드 책임자로 제품 및 비즈니스 전략 개발을 지휘하며 LMI 경영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LMI의 모회사인 TKH Group의 CEO인 알렉산더 반 데 로프(Alexander van der Lof)는 "테리(Terry)의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 그리고 그의 비전이 LMI를 3D Vision 산업에서 기술 및 시장에서 리더십을 갖도록 했다"며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신임 CEO인 마크(Mark)의 임명을 통해 차세대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운영 및 기술 인재의 매우 강력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마크 래드포드는 2006년 LMI에 입사해 2012년부터 기술이사
[헬로티] “배당과 기업가치 제고 통해 주주환원 정책 이어갈 것” AI 기반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이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라온피플(대표 이석중, 300120)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총배당금은 10억5천만원 규모로 크지 않지만 상장 이후 2년연속 현금배당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 사업분야 확대와 체질개선을 통해 머신비전 사업분야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고 2차전지 검수,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등 굵직한 사업을 통해 실적으로 보답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부분방전(PD)은 고압 전기설비에서 일반적인 문제다. 그리고 전기설비에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안전에도 위험을 줄 수 있다. 현재의 탐지방법들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문제를 찾는 데 실패할지도 모른다. 최신의 음향 영상기술은 부분방전의 한 포인트 탐지에서 영상 스크리닝 방식으로 바꾸고 있다. 이 방식은 빠르고 정확함을 제공한다. 부분방전(PD)은 충분히 강한 전기장에서 전기설비의 부품에서 발생하는 방전의 한 종류다. 각 PD는 절연에 어떤 영향을 주며, 절연강도를 감소시키고 고압 전기설비의 절연에 손상을 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체안전에 잠재적인 위험을 야기시킬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전기설비의 유지보수 담당자는 고압 전기설비를 운영 중에 PD탐지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문제가 발견되면, 설비는 즉시 유지보수나 교체를 위해 정지되어야 한다. 최신 Fluke ii900 산업용 음향카메라를 사용하여 고압 전기 설비 접속부를 탐지하는 것과 기술적인 중요 포인트에 대해 한국플루크 김귀희 부장에 대해 들어봤다. 이는 전기 유지보수 작업자들이 신속하게 PD를 탐지하고 다루어 전기설비를 정상으로 유지하도록 함이다. 사진. 고압 전기설비 절연체에서 PD탐
[헬로티] LG전자 자체 제품과 기술력으로 설계, 시공하는 ESS 토탈 솔루션 제공 LG전자가 국내 최대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을 완료하고 ESS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KCH그룹, 한국서부발전, 탑솔라그룹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과 함께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에 단일 현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 ESS 구축을 완료했다. LG전자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전력변환장치(PCS) 용량 92메가와트(MW), 배터리 용량 340메가와트시(MWh)에 달하는 대규모 ESS를 구축했다. 이는 우리나라 4인 가구 월평균 전력소비량이 350킬로와트시(kWh)임을 감안해 가구당 매일 11.7kWh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2만9천 여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다. LG전자는 PCS, 전력관리시스템(PMS), 배터리 등 ESS의 핵심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뿐만 아니라 설계, 시공에 이르는 ESS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한 ESS는 LG전자 PCS와 PMS,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했다. LG전자가 배터리를 포함한 ESS 구성 요소 전부를 3년간 무상
[헬로티] ‘2040 창원 수소비전’ 위한 수소정책 추진 및 공모사업 유치 등 상호 협력 LG유플러스는 창원시와 ‘2040 창원 수소 비전’의 일환으로 스마트 수소산업 추진에 협력하고, 스마트 수소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는 ‘2040 창원 수소 비전’ 아래 일상 생활 속 수소 기반 친환경 에너지 자급 체계 구축운〮영과 수소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측은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 ▲ 신규 수소 관련 사업 발굴 및 유치에 상호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5G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 ICT 기술을 적용한 수소정책관련 세부 사업별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 창원시와 LG유플러스가 지난 해 함께 선보인 바 있는 ‘스마트 수소버스’도 2022년까지 10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수소 시내버스를 정식 운행한 창원시의 스마트 수소버스에 5G 기술과 연동된 특수 디스플레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헬로티] 중국 로봇전문 기업과 수소연료전지 기반 로봇 공동 개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수소드론에 이어, 지상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DMI는 중국 로봇 전문기업인 중신중공업카이청인텔리전스(CITIC HIC KAICHENG INTELLIGENCE)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소방현장과 산업현장에서 화재 진압, 현장 모니터링 등 활동을 수행하는 수소로봇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중신중공업카이청인텔리전스는 중국 중신그룹의 자회사로, 스마트 장비와 로봇을 생산한다. 자체 개발한 50여 종의 특수 로봇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소방로봇 분야에서는 중국 내 점유율 70%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화재 현장을 모니터링하면서 화재 진압에 활용되는 소방로봇과 일반 산업현장에서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하는 산업용 로봇을,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현지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판매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프로토 타입을 공개하고 연내 제품 양산을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소드론 분야에서 독보적인 제품력을 갖춘 DMI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연료전지의 사업영역
[헬로티] 김희철 사장, "친환경·저탄소 경제 시대에 탄소저감과 기후변화에 앞장서는 친환경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 한화큐셀은 지난 9일 한국 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국내 사업장의RE100 (Renewable Energy 100%)을 선언했다. 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RE100을 선언한 기업은 2050년까지 기존 소비 전력을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사업 분야에 있어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며 저탄소 친환경 경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제조 및 사업 수행 과정에서도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그린뉴딜 선도기업이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리더로서 위상을 굳히게 되었다. 한화큐셀은 기업, 기관 등 전기 소비자가 재생에너지 전력을 선택적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도입한 한국형 RE100(이하 K-RE100) 제도를 통해 RE100을 수행한다. 글로벌 RE100 캠페인은 연간 전기 사용량 100GWh(기가와트아워)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를 권고하나, K-RE100은 재생에너
[헬로티] 국내 온라인 쇼핑몰 업계 최강자인 쿠팡이 12일 미국 증시 상장을 공식화했다. 그동안 "적절한 때가 되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혀왔던 쿠팡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19년의 두 배 가까운 매출 성장을 이뤄낸 지금이 상장의 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지난해 유일하게 전국 단위로 익일 배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춘 덕에 온라인 쇼핑몰 중에서도 코로나19 사태의 최대 수혜자로 꼽힌다. 실제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상장 신청 서류에서 지난해 매출이 119억7천만 달러(약 13조2천500억 원)라고 밝혔다. 이는 2019년의 7조1천여억 원보다 약 91% 늘어난 규모다. 적자 규모는 4억7천490만 달러(약 5천257억 원)로, 2019년 7천205억 원보다 약 1천500억 원 정도 줄였다. 누적 적자는 여전히 수조 원대에 이르지만 2018년을 정점으로 적자를 꾸준히 줄여가는 모습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IPO 시장의 투자 열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점도 지금 상장을 추진하는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상장에 성공하면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지금까지 해왔던 공격적인 투자
[헬로티] 향후 해외 공장에도 순차 도입 검토…지난해 11월에는 ‘RE100’ 가입도 신청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 technology, 이하 SKIET)가 국내 사업장에서 필요한 전력 100%를 친환경 전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부 전력을 친환경 전력으로 사용하던 기업들은 있었지만, 100%를 친환경 전력으로 도입하는 것은 SKIET가 최초다. SKIET는 이달 초 한국전력의 ‘녹색 프리미엄’ 입찰에 참여해 8일 최종 낙찰을 받았다. 녹색프리미엄이란 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재생에너지 전기 구매 프로그램이다.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낙찰자에게 공급하는 내용이다. SKIET는 공급받는 친환경 전기를 충청북도 증평과 청주에 위치한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thium ion Battery Separator; LiBS) 공장 등 국내 사업장에서 사용한다. SKIET가 규제 사항이 아님에도 선제적으로 친환경 전기를 사용키로 한 이유는 ‘환경에 도움이되도록 운용한다’는 ‘그린밸런스 2030&rsquo
[헬로티] SK하이닉스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6 준공식을 개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장동현 SK㈜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CEO, 하영구 SK하이닉스 선임사외이사 등 16명은 현장에서 참석하고, 구성원과 협력회사 직원들은 화상연결을 통해 언택트로 행사에 참여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반도체 경기가 하락세를 그리던 2년 전 우리가 M16을 짓는다고 했을 때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며 “하지만 이제 반도체 업사이클 얘기가 나오고 있는 만큼, 어려운 시기에 내린 과감한 결단이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주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회장은 이어 “M16은 그동안 회사가 그려온 큰 계획의 완성이자 앞으로 용인 클러스터로 이어지는 출발점으로서 중요한 상징으로 남을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최 회장은 또 “M16의 탄생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던 만큼, 이제 M16이 그분들의 행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경제적 가치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상생, 환경보
[헬로티] 영업비밀 소송 승리한 LG, SK 본격 압박…SK는 미국 대통령 거부권 희망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벌인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승리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일 SK이노베이션이 미래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선행 조건이 자사와 합의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SK이노베이션은 쟁점인 영업비밀 침해 여부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며 ITC 결정에 유감을 표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ITC가 최종 결정을 발표한 이후 낸 입장문에서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영업비밀을 탈취해 광범위한 영역에서 부정하게 사용해 경제적 피해가 있었다는 주장이 인정됐다"며 "SK의 증거 인멸 등에 기반한 조기 패소 예비 결정이 그대로 최종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결정은 30여 년간 수십조원의 투자로 쌓아온 지식재산권을 법적으로 정당하게 보호받게 됐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 "배터리 산업에서 특허뿐만 아니라 영업비밀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해 국내 업체 기술력 보호와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
[헬로티] 배터리 때문에 비싼 전기차…언제 내연차 수준으로 떨어질까 2023년이면 한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가격이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UV가 아닌 다른 전기차도 늦어도 2026년까지는 내연기관차와 겨룰만한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한전경영연구원이 블룸버그NEF의 '신에너지 전망 2020' 보고서를 정리한 내용을 보면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가격은 이르면 내년, 늦어도 10년 이내에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호주에서는 대형 전기차·SUV가 내년이면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가격에 도달할 전망이다. 소형·중형 전기차도 2024년에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전기차 종류별 가격 경쟁력 보유 시점은 SUV가 2023년으로 가장 빠르다. 이어 중형차가 2024년, 소형·대형차는 2026년으로 예상됐다. 이외에 유럽은 2022∼2027년, 중국은 2023∼2029년에 전기차 가격이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은 2025년에야 SUV를 시작으로 전기차 가격
[헬로티] ITC 수입금지에 공급 불안해지자 유예기간 연장 요구...조지아 주지사는 "거부권 행사해달라" 바이든에 요청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VW)이 SK이노베이션이 생산하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최소 4년 동안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미국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한국의 두 배터리 공급업체(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분쟁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피해를 봤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폭스바겐은 미국 내 전기차 생산라인 운영이 SK이노베이션의 분쟁 패소 때문에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미국무역위원회(ITC)는 두 배터리 업체의 분쟁에서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해 LG에너지솔리션의 손을 들었다. 이에 따라 ITC는 SK이노베이션이 영업비밀을 침해한 것으로 판정된 배터리와 부품의 미국 내 수입을 10년 동안 막고 이미 수입된 품목에는 10년 동안 미국 내 유통과 판매를 금지한다는 명령을 내렸다. 다만 ITC는 SK이노베이션이 미국 내에 있는 폭스바겐 전기차 생산라인에 필요한 배터리를 수입하는 것은 2년 동안 허용했다. 마찬가지로 SK이노베이
[헬로티] 미 반도체업계, 바이든에 서한 보내 미국 내 생산지원 요청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세계 자동차 업계를 덮친 반도체 부족 사태 대응에 나섰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는 공급망에서 잠재적인 병목 지대를 찾고 있는 중"이라며 "지금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업계 핵심 이해당사자들, 무역 파트너국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이 몇주 안에 핵심 물자의 공급망 문제를 포괄적으로 점검할 것을 지시하는 범정부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이러한 행정명령의 핵심 이유라고 바이든 행정부의 한 관계자가 블룸버그통신에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당장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면서 반도체 산업이 최근 수년간 직면한 병목 현상 등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 전략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출처:연합뉴스) 바이든 행정부가 이 문제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은 반도체 공급 부족 탓에 미국의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공장을 멈춰 세우는 등 생산에 차질을 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