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LG전자가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업체 ‘킥고잉’과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동킥보드 무선충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양사는 최근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무선충전기술을 기반으로 경기도 부천시 역곡역 일대에 무선충전주차시설 5곳을 구축했다. 여기에 무선충전 수신패드를 갖춘 전동킥보드를 주차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양사는 최근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무선충전기술을 기반으로 경기도 부천시 역곡역 일대에 무선충전주차시설 5곳을 구축했다. LG전자와 킥고잉은 약 6개월 동안 무선충전 솔루션의 효율성, 고객 편의성, 안전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 이 솔루션을 운영하며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를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순차 확대해 지속가능한 서비스로 키울 계획이다. LG전자는 세계무선충전협회(WPC)의 이사회 멤버로서 무선충전기술에 관한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무선충전기술 연구개발 역량은 물론 높은 안전성을 요구하는 차량용 스마트폰 무선충전모듈 등 다양한 분야의 무선충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LG전자와 킥고잉은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device)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양사가 시너지를 내며 지속가
[헬로티] 디지털화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장 운영 위험, 다운타임 및 생산 손실 감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에코스트럭처 트라이코넥스 세이프티 뷰(EcoStruxure Triconex Safety View)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 산업 프로세스 안전 시스템은 안전하지 않은 공정 상태를 예방하고, 때로는 셧다운을 통해 불안정한 공정을 정지시켜 안전한 상태로 만들도록 설계했다. 이 시스템은 인명, 자산, 생산 및 환경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상 켜져 있어야 한다. 일상 운전 중에 바이패스를 하거나 알람을 꺼둘 시에는 전체적인 공정 운영 위험성과 공장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운전 부서는 무엇이 바이패스됐는지 주시하고 운영 및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공정 상태 및 알람에 주의해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트라이코넥스 세이프티 뷰(EcoStruxure Triconex Safety View)는 업계 최초로 안전 및 사이버 보안 인증을 모두 받은 바이패스 및 알람 관리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다. 운전자,
삼성전자, DDR5 D램 모듈용 전력관리반도체 공개 [헬로티] 삼성전자가 최신 DDR5 D램 모듈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력 사용을 최소화하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Power Management IC) 3종을 공개하며, 시스템반도체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 삼성전자 전력관리반도체 3종(S2FPD01, S2FPD02, S2FPC01)은 DDR5 D램 모듈에 탑재돼 D램의 성능 향상과 함께 동작 전력을 감소시키는 핵심 반도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력관리반도체를 외부 기판에 탑재하던 DDR4 D램과 달리, 최신 DDR5 D램부터는 전력관리반도체를 D램 모듈 기판에 직접 탑재한다. 전력관리반도체와 D램이 하나의 모듈에 위치하기 때문에 전원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공급할 수 있어 메모리 성능 향상과 동시에 오작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설계 기술인 ‘비동기식 2상 전압 강하 제어 회로(Asynchronous based dual phase buck control scheme)’를 적용해 전압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감지하고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했다. 이 기술을 통해 전력관리반도체는 초고속 DDR5 D램의 데이터 읽
[헬로티] AI 기반 의류 분석 기기부터 악보 생성 서비스까지 4개 과제 독립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4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는 스핀오프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C랩 인사이드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C랩 스핀오프 제도를 통해 창업자들에게 초기 사업자금과 창업지원금을 제공하고, 스핀오프 후 5년 내 재입사 기회를 부여하는 등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4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182명이 독립해 52개의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이번에 독립하는 4개 스타트업은 △AI 기반으로 의류의 재질과 특성을 분석하는 솔루션 ‘스캔앤다이브(Scan & Dive)’ △체온을 자동 측정해 고열을 내려주는 스마트 해열 기기 ‘아이스 링커(Ice Linker)’ △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찾아주는 와인 추천 애플리케이션
[헬로티] 뉴로클이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에 참가해 오토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뉴로티 & 뉴로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뉴로클은 KOREA MAT 2021과 BUTECH 2021에서 딥러닝 이미지 해석 소프트웨어(Neuro-T & Neuro-R)의 2.3버전을 선보인다. 뉴로티(Neuro-T)와 뉴로알(Neuro-R)은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딥러닝 전문 지식이 없어도 데이터에 맞는 최적의 딥러닝 모델을 만들어주는 알고리즘) ▷데이터 관리 시스템(체계적으로 학습용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구조) ▷다양한 플랫폼 지원(산업용 고성능 서버 PC부터 임베디드 보드까지 자동 최적화 적용) 등의 기능을 앞세워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 제조/물류/보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손쉽게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뉴로클의 부스에서는 외관 불량 검사, 물류 패키징 검수, 일련 번호 인식 등의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를 엿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실제 각 분야에서 딥러닝 기술이
[헬로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기존 물류경험을 혁신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소개 코로나 19 (COVID-19) 확산 이후 비대면 물류·유통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외 물류산업 전반에 걸친 발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런 시기에 맞춰 KINTEX에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물류서비스인 풀필먼트 서비스 '콜로세움'을 소개하기 위해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에 참가한다. 풀필먼트(fulfillment)란, 물류 전문 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 뒤 배송까지 지원하는 토탈 솔루션이다. 초간단 물류경쟁력 ‘콜로세움’은 창고 네트워크의 활용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통해 창고와 이커머스 판매자 양측 모두 최적화된 방식으로 물류업무를 경험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최근 드랍쉬핑, 의류 특화 풀필먼트를 잇달아 선보인 바 있다. 작년에 이어 ‘KOREA MAT’에 두 번째로 참여하는 콜
[헬로티]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에서는 연중으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 지원사업들은 중소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 혹은 기술 개발,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제대로 정보 공유가 되지 않거나 소규모 기업들은 지원사업을 찾아볼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우리 기업과는 상관없는 얘기들로 치부하는 경우도 종종 본다. 본지는 더 많은 중소 중견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의 소식을 접하고, 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매주 한차례씩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주목할만한 정부 지원사업을 요약해서 제공한다. 2021년 제1차 우수 물류신기술등 지정 시행계획 공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2021년 제1차 우수 물류신기술등 지정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 사업을 통한 우수 물류신기술등 지정은 국내 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 등에서 개발한 우수 물류신기술·첨단물류시설 등을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함으로써 우수 물류신기술 등의 보급ㆍ활용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 기술은 국내 최초 개발된 기술이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소화ㆍ개량된 기술, 신규성ㆍ진보성 및 안전성이 있는 기술, 물류산업에 파급효과가 있는 기술 등이다.
[헬로티] 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망, 인공지능 등 국내에서 개발한 지능형 초연결망 신기술을 공공·민간에 선도적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국내에서 개발한 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망, 인공지능(AI) 등 네트워크 신기술 관련 장비와 서비스들의 시장 진입을 위한 상용화를 지원하고, 상용화된 기술을 공공·민간에 시범 확산을 목표로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비 및 서비스 개발과 선도적용에 충분한 기간 확보를 위해 다년도(‘20년~‘21년) 사업으로 1차년도(‘20년) 사업의 선도적용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새로운 기술 개발과 전년도 장비(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에는 지능형 네트워크 신기술에 대해 통신사, 장비사, 개발사 등이 협력하여 5G단말, 차량용단말, SDN/NFV 스위치 등 다양한 장비와·서비스를 개발해 총 23건의 시제품화·상용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 시장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였다. NIA는 ㈜KT 컨소시
[헬로티] 내년에 아이오닉 5 美 생산 유력…"시장 파이도 커질 것" 현대차그룹이 2025년까지 5년간 미국 시장에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8조원을 풀기로 하면서 미국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를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현대차그룹이 최근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질이 빚어질 위기에 처한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전기차 시장 점유율도 늘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 모델 생산을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내년에 현대차의 전기차 생산을 시작하기로 했다. 현재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싼타페와 투싼, 아반떼, 쏘나타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기아는 조지아 공장에서 쏘렌토와 K5를 생산하고 있다. 북미 전략 차종인 텔루라이드는 전량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다. 작년에는 현대차는 26만8천700대를, 기아는 22만4천200대를 각각 미국 현지에서 생산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이번 투자 계획에서 당장 구체적인 생산 차종과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일단 내년에 앨라배마 공장에서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를 생산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헬로티] LG화학이 동박 사업을 통해 배터리 소재 부문의 밸류체인(가치사슬) 강화에 나선다. LG화학은 16일 2차 전지의 핵심 부품인 동박을 제조하는 중국 지우장 더푸 테크놀로지(Jiujiang DeFu Technology, 이하 더푸)사에 4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동박은 머리카락 두께의 15분의 1 정도인 얇은 구리판으로 배터리 음극재에 사용돼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LG화학은 지난해 전지(배터리) 사업 부문을 LG에너지솔루션으로 분리한 이후 배터리 소재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지분 투자도 그 일환이다. LG화학이 투자하는 더푸(DeFu)는 지난해 생산능력 기준 중국 3위의 동박 제조사로, 2차 전지용 동박인 '전지박'과 전자제품 인쇄회로기판(PCB)용 동박을 생산중이다. 중국 장시성(江西省) 지우장시(九江市)와 간수성(甘肅省) 란저우시(蘭州市) 2개 지역에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연간 4.9만t(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7만8천t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LG화학 남철 전무(좌측 3번째)와 DeFu Ma Ke 동사장(
[헬로티] 수천명 상주 대형 빌딩서도 자유자재로 오가는 로봇 서비스 선보일 계획 향후 DL이앤씨가 짓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로봇 배달 도입 추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실내 배달로봇 '딜리타워'가 서울 광화문 도심 빌딩 내부를 누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DL이앤씨(대표 마창민)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드림하우스 갤러리에서 우아한형제들 김요섭 로봇사업실장,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나재현 엔지니어링실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 내 자율주행 배송로봇 기술 실증 및 서비스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L이앤씨의 건축물에 배민의 배달로봇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배민은 이를 통해 수천 명이 상주하는 대형 건물에서도 딜리타워가 원활히 배달을 수행할 수 있는 배달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DL이앤씨는 대형 오피스의 상주 근무자나 아파트 단지 입주민에게 수준 높은 로봇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운행은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있는 D타워 광화문에서 내달 선을 보인다. DL이
[헬로티] 중기부,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공모 결과…경쟁률 13.5대 1 기록 코로나19를 계기로 유망 분야로 부상한 비대면 분야의 창업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공모한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5385개 창업기업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가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주요 비대면 분야별로 전문성 높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12개 부처가 소관 분야별로 전문성 있는 주관기관을 통해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선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각 분야의 기술, 판로, 인증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모 결과, 최종 선정 예정인 400개사 대비 경쟁률은 13.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다른 지원 사업보다 두 배 이상이 높은 경쟁률이다.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패키지 등 창업사업화지원 평균 경쟁률은 6.3대 1 수준이다. 비대면 분야가 코로나19 이후 주목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세
[헬로티] 제3회 세계(글로벌) 전략기술 공개토론회(포럼) 통해 이차전지 기술현황 진단 및 대응방향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이하 혁신본부)는 지난 14일, 최근 산업·외교적 중요성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R&D) 고도화 방안 모색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제3회 세계(글로벌) 전략기술 공개토론회(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날 포럼에서 논의된 ‘이차전지’ 기술은, 전기자동차, 전력저장장치(ESS),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정보기술(IT) 기기 등 다양한 부문에 활용되는 국가 기간산업이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차전지 시장은 현재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미・일・중・유럽 등 주요국의 경쟁이 심화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지에 대한 관심과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차전지 제조 분야에서는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나 아직까지 원료・소재 분야 경쟁력은 취약한 상황으로,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새로운 대응전
[헬로티]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진단장비 등을 통해 의료 소외지역까지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하는 이동형 병원을 만들고 정부 다부처가 협력해 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1일 ‘제13회 다부처협력 특별위원회(이하 다부처 특위)‘를 개최하고 ‘5G·MEC 기반 미래형 유연의료 시스템 기술개발’ 등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부처협력특별위원회는 여러 부처 간 공동사업을 기획·선정하고, 민군기술협력과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등 다부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 산하에 설치된 위원회이다. 위원장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며, 정부위원으로 10개 부처 실장급, 민간위원 13명이 참여한다. 먼저 ‘5G·MEC 기반 미래형 유연의료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은 기존 의료기기와 5G·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해 재난상황 또는 상시 의료취약 지역에서 60분내 개원이 가능한 결합·해체형 이동형 병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최초로 초고속·초저지연 서비스를 가능케
[헬로티] 세계 최초 LTE 기반 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 개통 경찰·소방·해양경찰 등 재난 관련 기관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소통하는 재난안전통신망이 전국적으로 가동된다. 4세대 무선통신기술(PS-LTE)을 기반으로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한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관련기관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소통하며 신속하게 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4세대 무선통신기술(PS-LTE, Public Safety-Long Term Evolution)이 적용된 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의 구축을 지난 3월 완료하고, 준공 및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림. 재난안전통신망 운영센터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사업추진이 결정됐던 재난안전통신망(PS-LTE) 구축사업은 시범사업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성공적인 운영경험을 거쳐 2018년 12월 본 사업을 착수했다. 2025년까지 구축 및 운영비를 포함해 모두 1조500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중부권, 남부권 구축에 이어 올해 3월 수도권을 완료했다. 구축 기간은 2년 3개월이 걸렸고, 사업시행 결정 이후 약 6년 10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