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의 근원적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중소사업장의 위험 기계.기구 교체 및 노후 위험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2년 안전투자 혁신사업’의 지원신청을 1월 2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안전투자 혁신사업의 지원규모는 약 3,200억원이며, 위험기계기구 4,300여대 교체와 1,500여개 사업장의 위험, 노후공정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기존 3종(2009년 안전인증제도 도입 이전 생산된 이동식크레인 및 차량탑재형 고소작업대, 권동식 리프트 등) 이었던 위험 기계.기구 교체지원 대상에 30년 이상 노후화된 안전검사 대상 기계.기구 6종을 추가하여 총 9종으로 확대했으며, 이 중 리프트의 경우 기존 권동식 리프트에서 인증기준에 미달하는 유압식·윈치식 리프트까지도 지원 대상으로 추가했다. 다만, 다양한 위험 기계.기구 교체지원 대상의 확대를 위해 소요 비용의 50%를 지원하되 ‘21년도 평균 지원 수준을 고려해 최대 지원 한도를 종전 1억원에서 7천만원으로 조정했다. 노후 위험공정 개선지원 대상으로는 기존 뿌리산업 중 ‘주조, 소성가공, 표면처리 등 3대 공정’에 더해 제조업 끼임/추락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8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끌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단은 울산과학기술원과 함께 임직원에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 석사 학위과정을 지원하고, 이와 별개로 체계적인 데이터 기초교육을 위한 단기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과학기술원 전문 학위과정으로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전문가와 빅데이터 통계 분석 전문가를 3년에 걸쳐 육성하여 디지털 전환을 위한 미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단은 비대면.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국가자격시험센터 구축, 모바일 외국인력선발시험 도입, 모바일 자격증 및 자격정보 초연결 서비스 시행으로 디지털 전환에 교두보를 마련했고, 직업능력개발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하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급증하는 택배물량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도심 8개소, 총 5.3만m2의 공공 유휴부지를 생활물류시설 용지로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서울문산고속도로㈜, 신공항하이웨이㈜ 등 4개 기관과 함께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생활물류시설을 조성할 택배사업자를 1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부지는 4개 기관이 관리하는 고속도로 고가하부(4개소, 1.8만m2) 및 철도 역사(4개소, 3.5만m2) 유휴지로, 중소규모 택배분류장 등 생활물류시설을 조성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택배 사업자 선정을 위해 4개 기관에서 합동으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적격업체(80점 이상)를 결정하고 경쟁입찰을 추진한다. 특히, 택배종사자 과로방지를 유도하기 위해 종사자 휴게시설 및 자동분류기 설치 여부 등 근로여건 개선 정도를 평가하고, 아울러 주변 경관을 고려한 가림막 등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 노력도 평가한다. 입주 대상업체는 도심 내 물류시설 확충이 필요한 택배사업자로, 중소·중견업체는 업체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여 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지난 18일부터 각 기관별 누리집에 게시될 모집공고문을 확인하여 입찰에 참여하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난 5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돌입한 '내 손안의 금융비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이 시행 초기부터 은행, 카드사를 중심으로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범위가 넓어지면서 기존 금융사들은 마이데이터를 계기로 디지털 경쟁에서 앞서고 금융플랫폼 사업자로 변신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마이데이터 전체 회원의 40%가량을 빅테크가 차지한 한가운데 카드와 은행이 30%씩을 나눠 가져 빅테크가 다소 앞서가는 양상이다. 하지만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비대면 방식 위주여서 고령층 등 소외 계층이 발생하고 금융사 간 데이터 교류의 불균형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초기 단계이고 각종 규제로 서비스 제공 범위가 한정돼 고객들의 반응이 높지 않다는 점도 고민거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마이데이터 특별대응반'을 꾸려 특이사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이런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은행권, 빅테크에 위기감…"플랫폼 경쟁 우위 차지하자"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통 금융권을 대변하는 은행권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초기부터 상당히 공격적인 행보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 전문위원 이진호 ▲ 검사총괄실장 배용범 ▲ 고리규제실장 홍진기 ▲ 한빛규제실장 차정훈 ▲ 안전해석실장 최용석 ▲ 중대사고·리스크평가실장 조남철 ▲ 기계·재료평가실장 노경완 ▲ 계통평가실장 류수현 ▲ 계측·전기평가실장 강영두 ▲ 품질평가실장 오규명 ▲ 폐기물해체규제총괄실장 장기원 ▲ 신고리56PM 이일석 ▲ 소형원자로PM 송성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부사장 승진: ▲ 김원현 (CFO, 재경부(兼)) ▲ 김청호 (OCI Enterprises 사장) 전무 승진: ▲ 정승용 (OCIMSB 공장장) ▲ 한철 (군산공장장) ▲ 성광현 (HR/GA부) ▲ 이수미 (경영기획부) ▲ 양재용 (MSE, Mission Solar Energy 사장) 상무 승진: ▲ 곽기훈 (OCI China 총경리) ▲김한승 (Basic/Coal Chemical사업부, ECH TFT(兼)) ▲ 서성원 (사업개발부) ▲ 장형규 (SCM부) ▲ 전구배 (공무센터, 기술부(兼)) ▲ 최성길 (OCIMSB 사장) ▲황세연 (Carbon/Performance Chemical 사업부) 상무보 승진: ▲ 정재태 (SH&E부) ▲ 이은재 (기술부 H2O2·HSPP건설 TFT)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장급 전보: ▲ 지역경제정책관 박종원 ▲ 통상협력국장 김종철 ▲ 원전산업정책관 박동일 ▲ 교육훈련 파견(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대자 ▲ 교육훈련 파견(국립외교원) 제경희 과장급 전보: ▲ 자유무역협정이행과장 이경민 ▲ 정보보호담당관 박지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학교법인 및 부설기관 : ▲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감사실장 김순범 ▲ 한국폴리텍대학 인재원장 장수룡 ▲한국폴리텍대학 인재원 인재개발처장 배재홍 ▲ 한국폴리텍대학 인재원 행정처장 윤태환 ▲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 행정처장 김태완 대학 : ▲ 한국폴리텍Ⅱ대학 행정처장 이병두 ▲ 한국폴리텍Ⅲ대학 행정처장 이태호 ▲ 한국폴리텍Ⅴ대학 행정처장 서해진 ▲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행정처장 이순용 ▲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행정팀장 하태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지난 17일 연구원 행정동에서 ㈜파월코퍼레이션과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플라즈마 측정 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변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이다. 반도체 핵심 공정에 사용되는 플라즈마의 상태를 측정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반도체의 생산성·수익성의 척도인 수율은 곧 반도체 생산 공정의 안정성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기존 플라즈마 측정 센서는 변수를 직접 측정하는 것이 아닌 웨이퍼의 온도 혹은 전압 균일도를 측정하는 간접 측정 방식을 사용했다. 간접 측정 센서는 공정을 멈추고 센서를 삽입해 측정하는 방식이므로 공정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기 어렵고, 수율을 떨어뜨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KRISS 이효창 선임연구원·김정형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플라즈마 측정 기술은 가동 장비를 멈추지 않고도 공정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밀도값 및 균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불확도 또한 2% 이내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양 기관은 평면형 플라즈마 측정 기술이 적용된 정전 척(ESC) 개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선풍기나 발전기, 터빈처럼 로터(rotor·회전자)를 갖는 회전기계들은 보통 로터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격리하기 위해 케이지 등 프레임 안에 설치한다. 외부 영향으로부터 로터를 보호하고, 운동량을 보존하기 위해서다. 국내 연구진이 이러한 회전기계의 구조를 닮은 초소형 분자 로터를 합성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김기문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장(포스텍 화학과 교수) 연구팀은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포피린 박스’를 케이지로 사용하는 크기 2.3nm의 분자 로터를 합성했다. 머리카락 두께보다 10만 배가량 얇은 이 분자 로터는 외부의 화학적 자극에 의해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기계’로도 불리는 분자 기계는 외부의 자극에 의해 기계적인 움직임을 구현해내는 분자 집합체다. 분자 기계를 최초로 설계하고 합성한 연구자들에게 2016년 노벨 화학상이 수여됐을 정도로 많은 연구가 이뤄졌다. 하지만 여전히 나노미터 수준의 영역에서 정밀하게 작동하는 분자 기계를 설계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IBS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은 2015년 6개의 사각형 포피린(P·porphyrin) 분자와 8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원자력시설에는 고방사선 구역 외에도 물속이나 건물 위처럼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많다. 이런 환경에서 원자력 로봇은 사람을 대신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극한환경을 견디는 원자력 로봇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국제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제2회 원자력사고 대응을 위한 로봇기술 국제 워크숍’을 20일부터 양일간 한국원자력협력재단(KONICOF)의 지원 하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으로, 1회에는 원자력 사고 발생 시 각국 로봇을 이용한 국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무인 비상대응 로봇 뿐만 아니라 원전해체 로봇, 폐기물 처리 로봇 분야의 7개국 국제전문가들이 모여 그간의 연구 활동을 교류하고자 마련됐다. 궁극적으로 원자력 로봇 기반 비상대응기관 및 연구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함이다. 영국 국가원자력로봇센터장 러스탐 스톨킨(Rustam Stolkin) 교수, 미국 플로리다국제대학 응용연구센터장인 레오넬 라고스(Leonel Lagos) 교수를 비롯해 독일, 일본, 프랑스, 러시아 그리고 우리나라 로봇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국가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사람이 많은 실내 다중 밀집 시설에서도 안전하게 자율방역을 실시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방역로봇이 개발됐다.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만 방역이 가능하던 기존 자율방역 로봇과 달리 사람과 한 공간에서도 안전한 방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인공지능기계연구실 김창현 AI를 활용한 실시간 바이러스 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한 AI 기반 스마트 방역로봇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로봇은 AI를 기반으로 실내공간에 머무는 사람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이러스 분포를 분석하는 확률 바이러스 지도 작성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확률 바이러스 지도 작성 알고리즘은 실내 공간에 설치된 CCTV로 확보한 사람의 위치, 머무는 시간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바이러스가 밀집된 지역을 추정하여 최적의 바이러스 살균 동선을 산출할 수 있다. 방역로봇은 계산 결과에 따라 방역에 가장 최적화된 동선을 따라 방역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활동과 동시에 방역할 수 있도록 UV-C 살균램프를 직접 이용하는 대신 UV-C 살균을 거친 공기를 분사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스마트 방역로봇은 바이러스 지도에 따라 산출된 최적의 방역동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7일자로 국책연구본부장에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유지범 교수를 선임하였다. 유지범 본부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국책연구본부 소관 △학술 및 연구개발 지원사업 관리 및 평가 총괄·조정, △사업 기획·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배분·집행, △성과활용 촉진, △분야별 연구수요, △기술예측, △연구동향 조사·분석 등에 관한 사항 총괄·조정 등을 3년간 담당하게 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S그룹이 지난 19일 올해 초 ‘3기 구자은 LS 회장 체제의 시작’을 선언한 후 첫 활동으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LS는 2009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 LS의 기탁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의 일환으로 LS그룹은 지난해 11월 그룹 연수원인 미래원이 소재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안성시내 취약계층 800여 가구에 1억원 상당의 김장김치, 겨울이불, 토종벌꿀 등을 전달하는 ‘Hot Heart 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1월 20일 서울 목동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2022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 구조혁신지원사업 ▲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 ▲ 매출채권 팩토링 등 신규 사업과 올해 중진공이 중점 추진할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김 이사장은 “저탄소‧디지털 등 산업구조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으로, 어떻게 대응하는 지에 따라 중소벤처기업과 국가경제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국가경제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앞에서 끌어주고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중진공이 신규 추진하는 3가지 사업 중 첫 번째는 ‘구조혁신 지원사업’이다. ▲신사업으로의 사업전환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좌초위기 산업군의 노동전환을 일괄 지원한다. 구조혁신 대응수준 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구조혁신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조혁신 대응 수준 진단 800개 사, 사업‧디지털‧노동전환 컨설팅 1,100개 사를 지원하며 별도의 기업 부담금은 없다.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도출한 계획에 따라 사업전환 자금, 제조현장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