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협력업체에 시상하는 특별상에 케이피씨엠 선정 효성이 ‘2022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로 효성티앤씨 취저우 네오켐법인 한복규 부장과 효성화학 네오켐PU 용연공장 서정일 차장을 선정하고 21일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한 부장과 서 차장은 ‘NF3(삼불화질소)’의 생산공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NF3는 반도체의 공정 과정에서 사용되는 세정용 가스다. 미세한 불순물도 용납되지 않는 환경에서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제조공정을 수정하는 과정 또한 까다롭다. 두 사람의 혁신으로 중국 취저우 공장과 국내 용연 공장의 생산량이 대폭 증대됐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매 이익도 개선됐다. 효성은 이날 우수 협력사에 시상하는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 수상자로 케이피씨엠을 선정했다. 케이피씨엠은 NF3 가스 생산에 사용되는 고순도 니켈 전극을 제작하는 업체로서 NF3 생산효율 개선과 유지보수 비용 등 제조원가 절감에 기여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의 기술 중시 경영철학을 생산 현장에서 직접 실현한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백년 효성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끊임 없는
도시화 및 산업화로 전체 변압기 시장 내 배전 변압기가 앞으로도 장악할 것으로 전망 글로벌 변압기 시장 규모가 2021년 424억6000만달러에서 2030년 642억4000만달러로 약 4.7%(CAGR)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이 ‘글로벌 변압기 시장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Transformer Growth Opportunities)’를 발표했다. 재생에너지 활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것이 변압기를 비롯한 전력 송배전(T&D) 인프라와 그리드 자산에 투자를 늘리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전 세계에 걸쳐 전기화율 급증과 경제 성장으로 인해 전력 및 배전 변압기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 프로스트앤드설리번 에너지 & 환경 산업부의 네하 타티코타(Neha Tatikota) 연구원은 “그리드 장비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성이 글로벌 변압기 시장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기술 트렌드다. 그리드 장비 디지털화는 디지털 전력 및 배전 변압기에 대한 수요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지속 가능성은 친환경 변압기의 수요를 높여 탄소 발자국은 줄이고, 안전성은 높이는 등 여러 이점들을
종량제 도매대가 인하…“알뜰폰 시장 활성화·가계 통신비 인하 기여” 정부가 알뜰폰 시장을 활성화하고 가계 통신비 인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알뜰폰 ‘종량제 도매대가’를 낮추기로 했다. 이에 데이터는 1.61→1.29원/MB(-19.8%), 음성 8.03→6.85원/분(-14.6%)으로 인하하는 등 알뜰폰의 요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또 이통3사 자회사와 선불폰 중심의 중소 알뜰폰 사업자간 상생을 위해 이통3사 자회사는 선불폰 신규가입을 중단하고 단계적으로 선불폰 사업을 철수한다. 알뜰폰 가입자가 이통3사 가입자처럼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카드를 지속 확대하고자 알뜰폰사-카드사간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알뜰폰이 국민의 신뢰를 받으면서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하고, 가계통신비 인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알뜰폰의 지속성장을 위한 이용자 보호 및 시장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알뜰폰은 지난 2010년 도입된 이후 저렴한 요금제를 기반으로 지난 10월 기준으로 전체 이통시장 가입자의 16.3%인 1246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알뜰폰 시장 매출액은 전체 이동통신 시장
대기업집단 제도 합리화 ‘공정거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앞으로 대기업집단 총수(동일인) 친족 범위가 혈족 6촌·인척 4촌 이내에서 혈족 4촌·인척 3촌 이내로 축소된다. 또 동일인이 인지한 혼인 외 출생자의 생부나 생모를 친족범위에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친족범위의 축소·조정 등 대기업집단 제도 합리화를 위한 ‘공정거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동일인 관련자에 포함되는 친족 범위를 조정했다. 공정거래법상 동일인과 동일인 관련자(친족, 계열사·비영리법인과 그 임원 등)는 대기업집단의 범위를 정하는 출발점이다. 총수와 친족이 합쳐서 3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거나 동일인이 친족을 통해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회사를 같은 기업집단에 포함한다. 종전 공정거래법 시행령은 동일인 관련자에 포함되는 친족 범위를 혈족 6촌·인척 4촌으로 규정해 기업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동일인이 친족 관련 자료를 거짓으로 제출하거나 누락하면 공정위의 제재를 받는데, 먼 친척에 대해서까지 자세히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
미래차 인프라 구축…“국가 균형발전 지원” 국토교통부는 국가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차 산업과 연계한 인프라를 충청도와 광주광역시 등에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 청주에는 ‘자율차 지역 테스트베드(C-Track)’, 충남 홍성에는 ‘자동차부품 인증지원센터’, 광주광역시에는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가 각각 건립됐다. 충북 청주에 구축한 ‘자율차 지역 테스트베드’는 비수도권 지역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수요에 대응, 중·소규모 테스트베드를 확충하고 지역 기업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특화형 모빌리티 서비스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세워졌다. ‘자율차 지역 테스트베드’는 이번 달부터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총사업비 295억원이 투입된 테스트베드는 신호교차로·보행자도로 등 필수적인 자율차 시험시설과 공사구간·BRT 전용도로·갓길주차구역 등 다양한 도심 환경을 재현한 자율차 주행 시험 시설과 개발·실증을 위한 시험동 등이 조성됐다. 아울러 국내 자율주행 기술수준 향상에 맞춰 비포장로·산악경사로·주차구역 등 주행난이도가 높은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편의를 고려해 자율차 시험 중 차량 개조·시스템 조정이 가
민원인 요구사항에 적합한 답변 찾아 상담사에 제공…“신속·효율적 상담”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담가이드 추천봇’이 보건복지 관련 정책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해준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상담센터는 민원인과 상담사 간의 대화 내용을 AI 기술을 활용해 파악하고, 민원인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답변을 찾아 상담사에 제공해주는 ‘상담가이드 추천봇’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정책 관련 지침 숙지 및 상담 자료검색 등 상담사의 업무 부담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담 응대가 기대된다. 2005년 11월에 문을 연 보건복지상담센터는 현재 195명의 상담사가 보건의료·사회복지·인구아동·노인장애인·위기대응·자살예방 등 보건복지 관련 정책을 전담해 상담해 오고 있다. 하지만 상담 범위가 방대하고 수시로 바뀌는 제도와 1인당 상담 처리 건수가 많아 효율적인 상담 응대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보건복지상담센터는 1년 동안 사전 준비-시스템구축-시스템 개발 등 3단계의 과정을 거쳐 AI 기술을 활용한 ’상담가이드 추천봇‘을 개발 완료했다. ’상담가이드 추천봇‘은 대화 내용이 채팅 형태로 변환돼 고객의 요구사항 파악이 용이하고 상담내용을 분석해
KT는 내년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솔루션, 서비스를 모아 '한국형 AI 풀스택'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전날 서울 종로구 KT 이스트빌딩에서 열린 'AI 반도체 사업협력위원회 워크숍'에서 이런 계획을 공개했다. 풀스택은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제품 개발 능력을 일컫는다. 이번 회의에서 KT는 내년 화두로 '해외 진출'을 꼽고, AI 서비스·반도체·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동 영업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로써 한국형 AI 반도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고, 전 세계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KT의 AI 풀스택 구축 노하우를 이식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회의에는 KT클라우드, 리벨리온, 모레 등도 참여했다.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은 "하나의 목표를 항해 꾸준히 다져온 협력관계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AI 풀 스택 글로벌 진출이라는 공통 목표와 실행 방안을 강구한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스피·코스닥] 21일 거래일 주요공시 내용 정리 지난 21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주요 기업의 내용을 정리했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 에스케이온 주식 2조원에 추가 취득 SK이노베이션이 2조원, 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자가 8천억원을 SK온에 출자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의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이달 안에 1조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1조원은 내년에 출자할 예정이다. 인포마크, 230억원 유상증자…초록뱀헬스케어 등에 3자 배정 주당 4,465원에 신주 515만1,184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초록뱀헬스케어(최대주주, 313만5천500주), ㈜텔라딘(89만5,858주) 등이다. 유상증자의 목적에 관해 "운영자금 조달"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흥국생명, 유상증자 2,300억원 확정…티시스·티캐스트 참여 흥국생명이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등에 따른 자본 확충을 위해 태광그룹 계열사로부터 총 2천300억원을 유상증자 형태로 수혈받기로 했다. 증자 참여액은 티시스(옛 태광관광개발)가 2천억원, 방송 콘텐츠업체 티캐스트가 300억원이다. 티시스는 태광산업이 지분 46.3%,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이
신한은행, ‘AI 이상행동탐지 ATM’ 모든 영업점 시행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AI 이상행동탐지 ATM’을 전체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AI 이상행동탐지 ATM은 은행권 최초로 AI딥러닝을 통해 연령대별 다양한 거래유형을 학습하고 그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거래 중 휴대폰 통화를 하거나 선글라스 및 모자를 착용하는 이상행동을 보일 경우 이를 탐지해 거래 전에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3월 고령층 고객 내점이 많은 고객중심영업점에 우선 도입했으며, 도입 후 전기통신금융사기 사고 접수 계좌 수 및 사고 접수 건수가 각각 67%, 38%로 현저히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AI 이상행동탐지 ATM의 이상행동과 이상금융거래(Fraud Detection System)를 연계해 이상행동과 이상금융거래가 동시 탐지된 경우 예금주 추가 본인인증을 진행하고 특정거래에 대해 거래차단 등 추가적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신한은행 홍보 담당자는 “AI 이상행동탐지 ATM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ATM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사고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다”며 “앞으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 회사인 IAR 시스템즈(IAR Systems)는 CAES의 결함 검사 프로세서 설계 센터인 가이슬러(Gaisler)와 새로운 협력 관계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IAR 시스템즈는 이번 제휴를 통해 조만간 RISC-V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 for RISC-V)의 새로운 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 버전은 가이슬러의 RISC-V 우주항공 등급 프로세서인 NOEL-V를 지원한다. NOEL-V는 RISC-V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프로세서의 합성 가능한 VHDL 모델이다. 구성 가능성이 매우 뛰어난 NOEL-V는 고성능 리눅스 지원 아키텍처에서부터 면적 최적화된 마이크로컨트롤러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를 중단 없이 실행할 수 있는 내결함성 기능을 포함하도록 설계돼 있어 우주 환경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방사선에 따른 결함을 자동으로도 보정한다. RISC-V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사용하기 쉬운 하나의 통합 개발 환경으로 제공하는 완전한 개발 툴체인이다. 이 툴체인은 복잡한 코드와 데이터 중단점, 런타임 스택 분석, 콜
창원시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구매 비용 8000만원 후원 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창원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나눔을 실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6일 창원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금 전달식’ 행사를 열고, 8000만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는 최근 경기 침체와 가파른 물가 상승 속에 겨울철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지역 맞춤형 나눔 활동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지원금은 에너지 바우처를 사용하는 창원시 에너지 취약계층 가운데 4인 이상 가구 전체에 추가로 지원된다. 지급 대상 가구는 약 1000세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바우처는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이용권을 지원하는 제도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에너지 나눔을 펼쳐 준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 임직원들
신호품질분석기 MP1900A, EE Awards Asia 2022에서 ‘올해의 최고의 테스트 및 측정 제품’ 선정 안리쓰는 신호품질분석기 MP1900A가 ASPENCORE EE Awards Asia 2022에서 ‘최고의 테스트 및 측정 제품상’을 수상했으며, 글로벌 엔지니어링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선택으로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EE Awards Asia 수상자는 ‘EE Times’ 및 ‘EDN’의 글로벌 편집팀, 전자 산업 전문 미디어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최고의 설계 솔루션에 대한 지침으로 EE 엔지니어에게 매년 권장 사항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EE Awards Asia 2022에서는 전 세계 137개 기업의 400개 이상의 후보가 총 22개의 상을 놓고 경쟁했다. 안리쓰는 뛰어난 테스트 및 측정을 강점으로 다시 한번 많은 최고 벤더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E Awards Asia 2021에서 무선 통신 테스트 스테이션 MT8000A의 성공에 이어 올해 안리쓰의 신호품질분석기 MP1900A로 2년 연속 최고의 테스트 및 측정 제품상을 수상했다. 신호품질분석기 MP1900A는 PCIe 5.0/6.0 및 Type-C, P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 포함해 양사 간 협력 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 등 경영진과 만나 현재의 협력을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 이 회장과 BMW 경영진은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를 포함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필립 파랑 BMW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등이 배석했다. 삼성은 2009년 BMW와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13년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경영진 미팅에 앞서 이재용 회장은 삼성SDI의 최첨단 ‘P5’ 배터리셀이 적용된 BMW의 최신 플래그십 전기차 ‘뉴 i7’ 및 BMW 드라이빙 센터를 살펴봤다. P5 배터리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삼성SDI의 최첨단 소재 기술을 집대성한 제품으로, 기존 전기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는 20% 높이고 재료비는 20% 이상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BMW는 주행거리 확대 등 차량 성능 향상을 위해 뉴 i7 외에 iX, i4 등 최
국내 1위 클라우드 MSP '메가존', 글로벌 게임 개발사 '갈라랩'과 3자 제휴계약 체결 LG유플러스가 국내 모든 대학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1위 클라우드 운영대행사업자(MSP)인 '메가존', 글로벌 게임 개발사인 '갈라랩'과 3자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은 ▲별도 앱 설치 없이 대학별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 ▲수업·특강 참여, 입학·취업 상담, 도서관, 상설홍보관 등 대학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특화 기능을 갖춘 활용성, ▲입학 전부터 졸업 후 활동까지, 연중 교과·비교과 일정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속성, ▲인증을 거친 학생과 교직원만이 접속 가능한 보안성을 갖춰 내년 초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의 총괄을 맡은 LG유플러스는 각각의 대학교만을 위한 전용 공간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학교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 제휴모델을 추가적으로 개발한다. 메타버스가 MMORPG 게임 플랫폼과 기술적으로 높은 유사성을 갖는 만큼, '프리프', '라펠즈' 등 글로벌 게임 서비스 성공 경험이 있
모빌리티 전시관에 첫 오픈 부스 마련 LG이노텍은 ‘CES 2023’에서 처음으로 오픈 부스를 마련하고, 전기차· 자율주행차 전장부품 관련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그 동안 고객사만 초청해 제품을 소개하는 비공개 전시 형태로 CES에 참가해왔다. 일반인 대상으로 부스를 꾸려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기차(EV)·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LG이노텍은 ‘CES 2023’에서 ‘미래를 여는 혁신의 시작(LG Innotek Where Innovation Starts)’이라는 컨셉으로 차세대 혁신기술이 적용된 전기차· 자율주행 관련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활발한 참여와 함께, 모빌리티 산업은 최근 CES의 메인 테마로 떠올랐다.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LG이노텍도 자동차 전장부품을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로 앞세웠다. LG이노텍의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카메라모듈, 차량 실내(In-cabin)용 카메라 및 레이더(Radar)모듈, 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