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 기술로 데이터 통찰력 극대화 및 숙련된 인력 유치, 공급망, 품질 및 사이버 보안에 대한 위험 최소화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은 최근 제8차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글로벌 연구는 주요 13개 제조국에서 1350개 이상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올해의 보고서는 품질 저하 없는 고수익 성장에 중점을 두었는데, 데이터의 진정한 잠재력 활용과 복원력 구축, 민첩성 지원, 지속 가능성 향상 및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채택 확대를 강조했다. 주요 글로벌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022년에 비해 2배나 많은 제조업체가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기술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 5곳 중 4곳은 여전히 종단간 공급망 계획 솔루션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스마트 제조 이니셔티브로 해결하고자 하는 장애물 중 사이버 보안 위험이 가장 높은 순위로 나타났다. 제조업체의 45%는 스마트 제조 이니셔티브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주요 긍정적 결과로 ‘품질 개선’을 꼽았다. 또한, 제조업체의 89%는 기술 채택에 따른 고용을 유지하
2030년 전체 전기차의 45% 국내 생산…"전동환 전환 속도" 현대차그룹이 2022~2025년 전동화 전환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에서 63조1천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 323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전세계 시장 점유율 12%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생산량의 45% 수준인 144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은 전동화와 친환경 부문에 16조2천억원을 투자한다. 전동화 제품 경쟁력 확보와 전동화 부품 선행기술 개발과 같은 연구·개발(R&D) 투자 뿐만 아니라 전용 공장 구축과 라인 증설 등도 투자 계획에 포함됐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충전 등의 부문에서도 전략 투자를 단행한다.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에는 8조9천억원을 투자한다. 신차 개발 등 제품 차별화와 공장 스마트화 등 시설 투자에는 38조원이 투입된다. 현대차그룹은 시설 투자를 통해 내연기관 부품사들이 전동화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한국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 미래차 사업구조로 재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우수 대학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전기차 에너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중앙대학교·홍익대학교 및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기념행사를 했다. 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은 △eP(Electric Powertrain, 전기 파워트레인) 연구그룹 △열에너지 연구그룹 △에너지 플로우 분석그룹으로 구성된다. 각 연구그룹은 전기차 에너지 분석 기술과 배터리 신기술을 개발하는 공통 과제를 수행하며 연구 인프라를 공유한다. 그리고 전공 분야에 기반한 단일 주제를 연구하는 테마 연구 과제를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특화된 인재를 육성한다. eP 연구그룹은 서울대 기계공학부 민경덕 교수팀과 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박성진 교수팀이 맡아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개발 프로세스 및 배터리 액침 냉각 시스템을 연구한다. 액침 냉각은 액체 냉매에 발열체를 직접 침전시켜 냉각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열에너지 연구그룹은 서울대 기계공학부 김민수 교수팀과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김민성 교수팀이 맡는다. 냉매를 이용한 고효율 히트펌프
2023년 1분기 포레스터 보고서에서 오퍼링, 전략, 시장 입지 종합 평가 결과 리더로 선정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IA)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SS&C 블루프리즘이 포레스터 리서치의 ‘2023년 1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The Forrester Wave: Robotic Process Automation)’ 보고서에서 ‘리더(Lead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레스터 웨이브 보고서는 로우코드 개발 기능, 콘텐츠·문서 처리,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장을 조사하고 상위 15곳의 RPA 공급업체를 평가했다. SS&C 블루프리즘은 △비전 △로드맵 △가격 유연성 및 투명성 △파트너 생태계 등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로우코드 개발, 비즈니스 규칙 편집, 지능형 문서 처리(IDP)와 같은 RPA 관련 기술 및 데이터가 단일 플랫폼상에서 RPA 기술과 얼마나 통합됐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S&C 블루프리즘의 ‘코러스(Chorus)’ 제품의 프로세스 매핑(proce
하이니켈·전고체 배터리용 고성능 양극재 등 전시 포스코케미칼이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을 선보였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기업인 만큼 포스코케미칼은 다양한 배터리 소재와 밸류체인, 차세대 기술을 직접 살필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배터리 소재 제품이 전기차 고성능화와 고객의 수요에 따라 세분화되는 트렌드를 고려해 양·음극재 제품군 전체를 아우르는 풀(full)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에너지 밀도를 높인 하이니켈 양극재와 보급형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코발트 대신 니켈·망간의 비중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갖춘 코발트프리·하이망간 양극재를 선보였다. 전기차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용 고성능 양극재와 리튬메탈 음극재 기술 개발 현황도 소개했다. 천연흑연·인조흑연·저팽창 음극재와 함께 차세대 소재로 개발 중인 실리콘 음극재 기술도 전시됐다. 이와 함께 포스코그룹이 개발한 멀티머티리얼(Multi-Material) 배터리팩도 소개됐다. 멀티머티리얼은 고강도·경량 소재 개발을 위해 서로 다른 종류의 소재를
L당 휘발유 1,596.8원·경유 1천546.2원…"국제유가 급락분 2주 후 반영"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하락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주(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596.8원으로 전주보다 9.8원 올랐다. 평균 휘발유 가격은 4주 연속 오르며 작년 12월 초순 이후 석 달여만에 1,600원에 근접했다. 주유소에 따라서는 휘발윳값이 L당 1,600원을 넘은 곳도 많았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제주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42.8원 오른 1,699.4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11.4원 오른 1,568.0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603.9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7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9원 하락한 L당 1,546.2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17주째 내렸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 고조, 유럽 중앙은행 금리 인상, 미국 상업원유 재고 증가, 국제에너지기구(IEA) 공급 과잉 등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의
외인·기관 순매수로 지수 상승 견인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잇달아 발생했던 은행권 리스크가 잦아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자 17일 코스피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7.78포인트(0.75%) 오른 2,395.69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5.79포인트(1.08%) 오른 2,403.70으로 출발해 장 초반 2,405.35까지 올라가기도 했지만, 오름폭을 더는 키우지 못하고 2,390선 안팎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0억원, 779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1,72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연이어 발생한 은행권 위기에 각국 당국이 신속히 대응하면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풀린 데 영향을 받았다. 우선 미국에서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JP모건·씨티그룹·뱅크오브아메리카(BOA)·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들이 총 250억달러 이상을 투입해 공동 구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장중 최대 36% 폭락하던 퍼스트리퍼블릭 주가가 10.0% 급등 마감했다. 지난
17일 '은행 위기론'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8원 내린 1,302.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2.0원 내린 1,301.0원에 개장한 뒤 1,300원선 초중반에서 횡보 장세를 보였다. 장중 1,298.2원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수입업체의 결제 자금 유입 등으로 하락 폭은 제한됐다.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으로 지목됐던 미국 중소은행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유동성 공급 지원책이 발표되며 시장 불안이 일부 가라앉았다. 미국에서는 11개 대형은행이 총 300억달러(약 39조원)를 비보험 예금 형태로 퍼스트 리퍼블릭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전날(현지시간) 의회에 출석해 SVB 사태와 관련,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건재하다고 공언했다. 앞서 위기설에 휩싸였던 유럽의 대형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 역시 스위스 국립은행으로부터 최대 500억 스위스프랑(약 70조3천억원)을 빌려 유동성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각국이 위기마다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시장 신뢰가 회복되는 모양새다. 전날 유럽중
업계 최초 조선업 온실가스 Scope 3 산출 가이드라인 표준 마련 HD현대(대표이사·회장 권오갑)가 국내 조선사 및 선급과 공동으로, 조선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원팀’을 만든다. 탄소발자국은 개인, 기업 또는 국가 등 단체가 활동이나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의미한다. HD현대는 그룹 내 조선사뿐 아니라 동종업계인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국내외 선급인 미국선급협회(ABS), 한국선급(KR)과 함께 탄소발자국을 추적해 이를 표준화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16일 HD현대의 조선 계열사(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와 국내 주요 조선사(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및 국내외 선급(ABS, KR)은 ‘조선업계 온실가스 배출량 스코프(Scope) 3 산정 표준화를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의 스코프 3 온실가스 배출 산정 방법을 상호 공유 및 비교, 분석하고 선급의 자문을 거쳐 산출 방법을 표준화해 올해 말까지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각 참여 기관들은 향후 도출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받을 예정이
Thingy:53, ML 기능으로 무선 디바이스의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구현 다양한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 소개(NPI)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의 Thingy:53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빛, 동작, 소리 등 환경 요인에 대한 다양한 센서를 통합하는 Thingy:53 플랫폼은 프로토타입 및 제품 콘셉트 확인을 진행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Thingy:53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은 nRF5340 듀얼 코어 Arm® Cortex® M-33 시스템 온 칩(SoC)을 기반으로 하며, nRF Edge Impulse 모바일 앱은 프로토타입 디바이스를 위한 임베디드 머신러닝(ML)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의 ML 기능은 음성 인식 또는 움직임 패턴 감지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될 수 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 Thingy:53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은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을 위한 모든 범위의 센서 및 주변 장치를 갖췄다. 이 플랫폼의 환경 센서는 기압, 공기질, 습도, 온도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으며 저전력 가속
동국제강의 맞춤형 철강 전자상거래 사이트 ‘스틸샵(steelshop)’이 16일 ‘KS인증 정품 후판 정척재’ 판매 서비스를 오픈하며 안전 철강재 수요 공략에 나선다. ‘후판 정척재’는 지정 규격(2438x6096) 후판으로 교량이나 건설용 보강재, 철강 구조물, 플랜트 등에 쓰인다. 비조선 후판 연수요 350만 톤 중 약 40%를 차지한다. ‘KS인증 정품’은 항복강도 KS SS275를 충족하는 정척재를 의미한다. 기존 시장은 수입재·수입대응재 등 KS기준 미달 제품과 KS기준 충족 정품이 혼재된 시장으로 품질보다 가격이 구매 기준이었으나, 최근 안전 건축에 대한 시장 요구가 높아지며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정품 정척재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틸샵은 ‘주문 즉시 생산’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매자는 스틸샵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시간·장소 구애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물량과 납기 선택도 자유롭다. 주문 완료 시 동국제강 당진공장에서 즉시 만들어져 원하는 시간에 지정된 장소로 배송한다. 가격도 스틸샵 기존 품목 대비 저렴하다. 동국제강은 이번 서비스가 시장 내 구매자의 정품 기준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 관행적 구매를 개선함에 따라 안전 철강
보안 문제의 손쉬운 해결 및 디바이스의 독창적 프로비저닝, 제품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외부 보안 위협에서 보호 가능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 회사 IAR은 임베디드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엔드투엔드 보안 워크플로인 ‘IAR 임베디드 트러스트(IAR Embedded Trus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IAR 임베디드 트러스트는 ‘4A’ 특징을 통해 고객의 데이터와 디바이스를 보호한다. 먼저 ‘안티 클로닝(Anti-cloning)’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및 하드웨어 디바이스에 대한 고유 식별 개념을 도입, 제조 단계에서 위조 및 과잉 생산을 방지한다. ‘액티브 IP 보호(Active IP protection)’는 보안 키 관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인증된 디바이스에서만, 그리고 성공적인 보안 부팅 프로세스 뒤에만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도록 한다. ‘안티 롤백(Anti-rollback)’은 롤백 공격 및 버전 관리 악용에서 보호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프로세스 및 검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인증(Authentication)’은 디바이스의 ID, 보호된 데이터 및 기밀 사항에 대한 암호화를 보증하고 정품 펌웨어와 업데이트만 실행하는데, 이
LS도 그룹 차원 EV 밸류체인 역량 결집, 15~17일 3일간 전시장 운영 LS그룹 구자은 회장이 15일 주요 계열사 CEO 및 임원 등과 함께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3’ 전시에 참관해 LS그룹 전시장을 둘러보고 국내외 배터리 산업의 트렌드를 점검했다. LS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약 270㎡(30부스)의 대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전기차 소재 및 부품부터 충전 솔루션까지 토탈 솔루션을 선보이며, 그룹 차원의 EV 밸류체인 역량을 결집시켰다. LS그룹은 ‘All that Energy, LS’라는 주제로 참가해 LS일렉트릭, LS MnM, LS이브이코리아, LS E-Link, LS이모빌리티솔루션, LS머트리얼즈, LS알스코 등 7개 회사의 배터리 및 전기차 기술을 한곳에 모아 △ESS △K-Battery △EV Charging △EV 등 4개의 존을 구성했다. 이날 LS 전시장에는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 LS 명노현 부회장, LS MnM 도석구 부회장, LS 안원형 사장, LS일렉트릭 김종우 사장, 구동휘 부사장 등 관련 계열사 경영진 및 임원들이 방문했다. 구 회장은 LS그룹 전시장을 방문해 전
코트라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3 한·베 공공기술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의료·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팜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 12곳이 참가해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이들 기업 중 7곳은 특허전략개발원이 지원하는 국내 대학·공공연구소에서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다 바이어 40개사와 수출, 기술이전, 합작법인 설립 등을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된다. 참가 기업 관계자들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및 하노이 과학기술대 등을 방문해 현지 벤처 생태계와 정부 지원 정책 등을 살펴보게 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유망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용인에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국가첨단산업벨트 범정부 추진지원단 구성 디스플레이·배터리 세계 1위 목표…정부, 종합 육성 전략으로 글로벌 선도국 도약 지원 정부가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에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산단)’를 조성한다. 경기도 용인에는 신규 지정된 첨단산단을 중심으로 2042년까지 300조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기업들은 2026년까지 반도체·미래차 등 6대 분야에 550조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투자, 인력, 기술, 생태계 등 종합적인 육성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선도국 도약을 적극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5일 영빈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산업부)’과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국토부)’을 발표했다.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국토부는 미래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의 산업강점에 기반한 특화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반도체·미래차·우주·원전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총 4076만㎡(약 1200만평) 규모의 15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