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24 SCM 페어'에서 배차 최적화 솔루션 '루티'와 온도 관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루티는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배차 솔루션이다.
루티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배차 계획을 수립하고, 운송 경로를 자동으로 최적화해 연료 비용 절감과 배송 시간 단축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또한 "루티의 온도 관제 서비스는 식품 및 의약품 분야 등 온도에 민감한 화물의 안전한 운송을 지원한다.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을 통해 화물의 품질을 보장한다"고 했다.
업체는 루티 TMS의 라우팅 기술을 적용해 제주도 내 당일 배송을 실현하는 '제주오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 관계자는 “루티는 물류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4 SCM 페어에서 고객 맞춤형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물류 경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