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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염 치료 전 원인균 파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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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염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치료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이 질환은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감염 원인이 다양하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 질병은 단순 일상생활만으로 가족 또는 동거인에게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발병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미루는 사례가 있다.


이들 전문의는, 하지만 치료 타이밍을 놓칠 경우 세균성 전립선염 등의 추가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요도에 위치한 세균이 전립선으로 이동해 감염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또한 요도협착 등의 추가 합병증 발병 가능성도 우려되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바람직하다고 덧붙인다.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이민종 원장은 “요도염이 의심되면 비뇨의학과 등에 내원해 소변 염증 검사, 유전자 증폭 검사(Multi-PCR) 등의 정밀검사를 받는 게 좋다. Multi-PCR 검사는 모든 종류의 균을 한 번에 검사하기 위해 극소량의 DNA를 대량 증폭시키는 원리로 검사한다. 이를 통해 원인균과 관련한 유전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치료는 원인균에 따라 달라지는데 검사 결과를 토대로 주사요법, 약물요법을 시행해 개선 정도를 파악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항생제 처방, 수술, 면역력 증강 요법을 병행한다”면서 “감염이 의심된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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