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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과 스마일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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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은 펨토세컨드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표면은 그대로 유지한 채 각막 안쪽만을 정교하게 깎아내 시력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술이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라식 대비 각막 절개 길이를 최대 90% 줄이고 레이저 적용 면적도 30% 이상 줄이는 한편 5분 이내 수술 시간으로 이후 외부 충격에도 강하다는 설명이다.

 


이들 전문의는 “라식이나 라섹 시술을 받은 환자들 중 수술 후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관통하는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한 후 2mm의 최소 절개창을 통해 각막편(렌티큘)을 꺼내는 방식으로 각막신경층이 손상되지 않아 안구건조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복 속도가 빨라 외부 노출로 인한 감염, 손상은 물론 통증이 나타나는 기간을 줄일 수 있고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장시간의 독서나 컴퓨터 작업 시에도 기존 시술 방식보다 피로도가 적다고 전했다.


GS안과 이성우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교정 중심을 정확하게 맞추기 어려워 기준점의 오차가 발생할 시 불규칙 난시로 인한 시력의 질 저하가 생길 수 있다”며 “모든 눈에 이 시술이 적합하거나 가능한 것은 아니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라식, 라섹 혹은 렌즈삽입술, 드림렌즈 등 다른 방법이 적합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밀 검사를 통해 자신의 시력과 각막 두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인의 상태에 효과적인 수술일지 신중하게 따져봐야 한다. 이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의료진과의 상담이 충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스마일라식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검사 및 수술장비 등 진료 외적인 요소를 포함해 환자 사후 관리 체계 등 병원의 운영 체계와 시스템 등을 다각도로 확인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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