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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방치시 관절 변형 등 2차 합병증 유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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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체나 외부 물질에 대한 신체의 정상적인 반응으로 면역 체계의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에서 이상반응이 일어나 다양한 자가면역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도 자가면역질환이다. 이 질환의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뚜렷하게 알려진 바 없으나 일반적으로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액이 증가하고 통증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깨, 무릎 등 특정 부위에 국한되어 발병되는 퇴행성관절염과 달리 류마티스 관절염은 움직임이 있는 모든 관절에서 다발성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초기 증상으로는 조조강직이 있다. 조조강직이란 아침에는 관절이 붓고 뻣뻣하여 움직이기 어렵다가 1시간에서 반나절 이상 활동을 하면 붓기와 통증이 줄어 움직임이 편해지는 현상을 뜻한다. 조조강직과 함께 조금만 활동해도 쉽게 피로함을 느끼고 식욕이 감퇴하며 증상 부위에 붓기와 열감이 동반되는 것도 주요 증상으로 꼽힌다.


초기 증상을 대수롭게 여겨 방치할 경우 병변이 관절 주위 연골과 뼈까지 침범하면서 관절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악화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다면 수술적 치료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지적이다..


제일정형외과병원 관절센터 임병은 원장은 “이 질환을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관절 변형 등 근골격계의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빈혈, 발열, 전신쇠약, 체중 감소 등의 내과적 증상부터 시작해 심장, 폐를 침범하며 2차적인 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완치의 개념이 없는 질환으로 꾸준한 치료와 운동을 통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관절 통증과 함께 근력이 많이 약화된 상태로 무리한 운동보다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관절의 부담은 낮으면서 근력은 키울 수 있는 수영 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여 관절의 운동 범위를 유지하는 것도 좋다. 다만 운동시 관절의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진행되어야 하며 기상 직후에는 근육이 위축되어 있어 되도록 아침 운동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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