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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이물감의 원인 중 매핵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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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뭐가 걸린 느낌의 이물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헛기침을 하고 물을 마셔도 그 느낌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동의보감에서는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넘어가지 않으면서 매화씨 같은 것이 느껴지는 증상’ 즉, 목의 이물감으로 인해 불편한 증상을 매핵기(梅核氣)라고 한다.

 


이와 가까운 병증으로는 히스테리구(Globus Hystericus)가 있다. 이들은 모두 실체가 없는 둥근 물체가 목안에 걸린 듯한 불편감을 호소한다.


역류성식도염,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인한 후비루 등도 목에 이물감을 가져올 수 있다. 목구멍의 염증이나 궤양 등으로 인한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도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매핵기가 발생하면 ‘어떤 일을 당하여도 성내지 말고 찬 것을 먹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한다. 즉, 매핵기는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이고 더불어서 소화기능의 저하가 발생하는 상황임을 나타낸 것이다.


휴한의원 인천점 박천생 원장은 “목에 뭐가 걸린 느낌의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그러한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내는 사례도 있다”면서 “사소한 경우라도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한 다양한 질병의 예고로 인식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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