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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브레인, ‘딥브레인AI’로 사명 변경...글로벌 진출 나선다

중국, 미국 지사 설립 후 현지 사업 진행, MWC 2021 참가 등 글로벌 진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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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함수미 기자 |

 

 

머니브레인은 AI Human 기술력을 토대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서기 위해 ‘딥브레인AI’로 새롭게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신규 사명인 딥브레인AI는 인공신경망을 기반으로 한 머신러닝의 일종인 딥러닝과 인간의 뇌를 의미하는 브레인의 합성어다.

 

스스로 학습하고 생각하는 딥러닝 인공지능으로 구현된 AI Human 기술을 통해, 사람과 인공지능이 협업하는 모델을 제시하며 인류의 삶을 향상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AI Human은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가상인간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사람과 가장 가까운 비주얼을 기본으로 해 직접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자연스러운 립싱크 및 움직임, 표정 등을 구현해내기 위해 실존 모델의 음성과 영상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고도의 딥러닝 기반 영상합성 기술을 활용했다.

 

기존 사명인 머니브레인의 경우, 기업의 출발점이 된 금융 챗봇 사업에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제한적이었다.

 

현재 딥브레인AI는 금융권을 넘어 언론, 방송, 교육, 커머스, 법률 등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며 AI Human 기술이 각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의 영상합성, 음성합성 원천기술을 모두 보유한 글로벌 3대 기업 중 하나로, 사람처럼 말하고 반응하는 대화형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AI Human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중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이번 사명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

 

딥브레인AI는 실제로 딥브레인AI는 최근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유의미한 성과를 속속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현지 지사를 설립한 뒤 중국 베이징TV, 칭하이 방송국과 계약을 진행 중이며,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베리톤과는 AI호스트 건으로 전략적 제휴를 논의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MWC 2021에 참가하여 AI Human 기술을 선보였으며, 현재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딥브레인AI는 최근 KDB산업은행을 중심으로 여러 투자자의 참여 아래 400억 원대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금은 딥브레인AI의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사업 진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금융권에 뿌리를 둔 기존 사명의 경우, 어떤 산업에도 적용될 수 있는 AI Human 기술의 무궁무진한 확장 가능성을 담아내기 부족하다고 판단해 이번 사명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올해는 당사에 있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원년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새롭게 변경된 사명과 함께 더욱 공격적으로 전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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