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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로보월드] “엄마, 로봇 안 사줘도 돼요. 이젠 제가 로봇 만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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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다가오는 토요일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혹시 자녀를 키운다면 이색 체험으로 ‘로보월드’ 전시회에 방문하면 어떨까.

 

10월 9일(수)부터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9 로보월드’가 한창 진행 중이다.

 

 

▲ 2019 로보월드에 방문한 아이들이 직접 로봇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

 

로보월드는 로봇 관련 전시회로 국제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해 국제로봇콘테스트, 국제로봇기술포럼 등이 진행된다.

 

로보월드는 스마트팩토리, 공장 자동화 등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뿐 아니라 학생과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인 점이 특징이다.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해 직접 로봇을 제작하는 ‘창작로봇 경진’부터 실제로 로봇을 조종하고 즐길 수 있는 ‘로보콘’, ‘로봇올림피아드’ 등의 경진대회 등 학생들과 유아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로보월드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시회 첫날은 9일에는 한글날인 공휴일을 맞아 초,중,고 단체 방문 학생부터 부모와 손잡고 온 유아까지 많은 아이들이 방문해 드론 날리기, 로봇 만들기 등 이색 체험을 경험했다.

 

 

▲ 2019 로보월드에 방문한 아이가 한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한 초등학생 학부형은 “아이가 로봇을 좋아해서 와봤는데 실제로 드론을 날려보고 로봇을 조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중학생 학부형은 “우리 아이는 같은 또래 아이가 직접 로봇을 만들었다는 데 충격을 먹은 것 같다”면서 “자기도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로봇을 만든다고 말해 뿌듯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부형은 “TV광고를 보고 로보월드가 과연 어떤 곳일까 궁금해하면서 왔는데 아이들이 즐길거리도 많고 교육적으로도 매우 좋은 전시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로보월드 전시회는 12일(토)까지로 폐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는 토요일에도 로봇 농구대회 지능형 씨름로봇 대회 등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충분히 남아 있다.

 

이번 토요일, 아이들에게 로봇이 만들어가는 미래를 보여주는 건 어떨까?

 

 

▲ 오는 12일에도 로봇올림피아드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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