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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스마트공장 제조공정·물류관리용 주파수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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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밀 위치측정을 통한 스마트공장의 제조공정·물류관리 등에 이용되는 초광대역(UWB, Ultra Wide Band)용 주파수를 6㎓대역(6.0~7.2㎓)에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파수 공급 방안은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서 지난해 말 의결된 ‘2020 신산업·생활 주파수 공급 계획’의 후속조치이며, 전파간섭 분석, 전문가 검토, 이해 관계자 의견 수렴 및 ‘제5차 주파수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500㎒이상의 초광대역폭에 매우 낮은 전력으로 통신하는 UWB는 2000년대 개발 초기 근거리 초고속 데이터 전송에 활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위치측정·센싱 분야로 이용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기술이다.


기존 우리나라의 UWB 주파수는 3.735~4.8㎓, 7.2~10.2㎓대역이 분배되어 있으나, 국제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주파수의 공급이 필요하다는 산업계 수요에 따라 이번 6.0~7.2㎓대역 추가 분배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6.0~7.2㎓ 대역 UWB 주파수의 국제 조화를 토대로 내수 제품과 수출 제품의 단일화가 가능해져 UWB 기기의 생산비용 감소와 가격경쟁력의 확보가 기대된다. 또 6㎓와 인접한 5.8㎓ 대역의 무선랜을 단일한 안테나로 사용할 수 있어 UWB와 무선랜이 융합된 새로운 기기 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주파수 추가 공급으로 이용 가능한 UWB 채널이 증가하여 물류 위치추적, 작업장 안전관리, 운동경기 분석, 차량 충돌 방지, 로봇 자율주행 등 다양한 UWB 활용 분야가 계속 등장 할 것이다.


특히, UWB의 수 센티미터 수준 정밀도 성능을 활용하여 스마트공장의 자동 정밀조립 제조 공정과 물류창고 재고관리 등에 적용이 확산되어 제조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기존 수신호 또는 작업자 간 무선통신에 의존해 온 크레인 운용에 UWB를 충돌방지 용도로 활용하여 산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광대역(UWB) 활용 분야


과기정통부는 “이번 UWB용 주파수 추가 공급을 통해 전파이용의 국제조화를 이루고 국내 제조업체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한편, 정밀 위치측정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혁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무선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전파의 제도를 신속하게 개선하여 4차 산업혁명의 토대 마련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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