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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후군, 수면질환 일종인 신경장애...적절한 운동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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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후군증상 개선에 약물치료와 함께 적절한 운동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케이티 세더버그(Katie L. Cederberg) 교수팀은 최근 진행한 <하지불안증후군과 급성운동 강도의 영향> 연구결과에서 “급성운동이 어느 강도에서 48시간 이내에 소실되는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면서 “하지불안증후군의 지속적 관리를 위한 비약리학적 접근으로는 운동의 지속적 참여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 RLS)은 인구의 5~15%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 장애주로 저녁시간대에 발생하며 ▲다리가 타는 듯한 느낌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 ▲다리를 잡아당기는 느낌 등의 불편한 감각을 다리에 부분에서 느끼는 수면질환이다.

 

이러한 하지불안증후군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할 때 증상이 나타나는데, 일반인보다 10% 정도 수면효율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말기 신부전, 갑상선기능저하증, 임신, 노화 등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전문가와의 상담이 중요한 질환이다.

 

만약 증상이 도파민 부족으로 인해 나타는 경우, 철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으로도 하지불안증후군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은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은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운동억제검사 및 수면검사, 혈액검사 등 과정을 통해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장은 또 “격렬한 운동보다는 적절한 운동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카페인이 들어간 식·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면서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의심된다면 신속하게 전문가와의 상담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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