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델켐은 마키노코리아와 함께 지난 2월 22일 ‘다품종 생산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델켐과 마키노코리아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자동화 솔루션과 미래 장비의 모델 등 향후 부품 라인 가공 운영에 대한 혁신적인 제안을 제시하고자 이번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품 가공업체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전 가공 라인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필수 요건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각 공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도입해야 한다.
제조 업체에서는 각각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능들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애로사항이 있다. 이에 한국델켐과 마키노코리아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다품종 생산가공을 하는 부품 가공업체들에게 자동화 엔지니어링 기술과 CAM 소프트웨어, 공작기계의 연계를 통한 통합 솔루션을 제안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부품 가공 전문 CAM 솔루션인 피쳐캠(FEATURECAM)의 소개와 데모를 진행했다. 한국델켐의 피쳐캠을 사용하면 설계부터 제조까지 CAM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빠른 생산이 가능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마키노코리아의 부품 가공용 수평형 머시닝센터 a1nx 시리즈와 5축 동시 머시닝센터 a500z, 자동화 멀티파렛트 설비를 소개하며 혁신적인 자동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설비들을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양사가 함께 다품종 생산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다품종 부품 가공에 있어 고객사의 생산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스템을 제시하고,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참관객들과의 의견을 교환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델켐과 마키노코리아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양사간의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반도체 부품 시장 및 진공펌프 업체와 같은 다품종 부품 가공업체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함께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