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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이통3사, 세계 최초 5G 상용화 위해 협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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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정부와 통신3사가 5G 상용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5G 통신망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자 통신 3사 CEO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영민 장관의 제안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KT 황창규 회장, SKT 박정호 사장, LGU+ 권영수 부회장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통신3사의 협조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남은 과제도 정부와 사업자가 머리를 맞대고 잘 추진하자는 당부를 전했다.


이어 그는 2019년 3월로 예정되어 있는 5G 서비스 상용화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민·관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해 기존 계획보다 1년을 앞당겨 주파수를 조기에 할당하고 5G용 주파수에 적합한 주파수 할당대가 산정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5G 표준 관련 국제협력 강화, 단말·장비 개발 가속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5G망 조기 구축을 위해서는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망 구축이 이루어져 투자 여력 확보 및 통신비 절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5G망 공동구축·공동활용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실무 작업 시 통신사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의 입장에 이어 통신 3사 CEO는 2018년 상반기에 5G 주파수를 조기 공급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5G 주파수 할당대가도 적절한 수준에서 결정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통신사들은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2019년 초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을 상용화하고 VR, AR, 자율주행 등 정부츼 5G 융합 시범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신규 융합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5G 조기 상용화 추진 TF’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유영민 장관은 중소 ICT기업, 단말․장비, 알뜰폰 등 5G 생태계 현장을 돌아보며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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