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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 자사 최초로 IP67 등급 컨트롤러인 IC-3173 산업용 컨트롤러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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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가 IP67 등급 컨트롤러인 IC-3173 산업용 컨트롤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NI 최초 IP67 등급인 이 컨트롤러는 비산분진이 발생하는 제조 환경, 테스트 셀, 실외를 비롯해 극도로 혹독한 환경에서 보호 인클로저 없이 산업용 IoT 엣지 노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


▲NI의 새로운 산업용 컨트롤러 'IC-3173'


IP67 등급은 IEC 표준 60529를 준수한다. 먼지와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NI의 산업용 컨트롤러는 고성능 팬리스 디바이스이다. 극한의 환경에서 자동 이미지 처리, 데이터 수집,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높은 수준의 처리 능력과 연결 성능을 제공한다.


팬리스의 견고한 디자인에 최대 2.2GHz 인텔 코어 i7 듀얼 코어 프로세서, 8 GB DDR3 RAM, 64 GB 스토리지, PoE(Power over Ethernet) GigE 포트 4개, USB 3.0 포트 2개,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2개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IP67 등급의 안정성까지 지원한다. 


이밖에도 사용자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자일링스 킨텍스-7(Xilinx Kintex-7) FPGA도 포함되어 있고, 맞춤형 I/O 타이밍, 동기화, 제어, 이미지 동시처리 기능을 제공해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킨다.


미국 페더럴-모굴 파워트레인(Federal-Mogul Powertrain)의 제조 엔지니어인 조던 라슨(Jordan Larson)은 “NI의 산업용 컨트롤러는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I/O 리소스를 갖추고 있어 컨트롤러 한대로 테스트, 비전, 모션 제어, 디지털 I/O 등 자동화의 모든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라며, “모션 및 I/O 컨디셔닝에 적합한 내장형 EtherCAT 마스터를 활용하여, 모든 자동화 머신의 연결 및 디버깅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또한 과거 머신 비전에 사용된 카메라에 비해 발생하는 비용을 크게 절약했다. NI의 산업용 컨트롤러를 통해 머신 내부의 부품 수를 줄이고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든 제어 소프트웨어를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산업용 컨트롤러는 IEEE 802.1 이더넷 표준의 뒤를 이어 분산형 시간 동기화, 낮은 지연 시간, 시간 결정적인 일반 네트워킹 트래픽을 제공하는 TSN(Time Sensitive Networking) 기반 NI 제품군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엔지니어들은 컨트롤러 간 통신에 TSN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초 출시됐던 TSN 지원 CompatDAQ 섀시를 사용해 고도로 동기화된 센서 측정 작업을 통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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