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은 보안 전문 업체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차세대 성장을 위한 슬로건으로 '선보안 후연결'(Secure Frist, Then Connect)을 내걸었다.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산업 IoT 시장 공략에도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펜타시큐리티는 1997년 창립된이후 Trust for an Open Society, 즉 신뢰할 수 있는 열린 사회를 목표로 기업을 위한 정보보안 솔루션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독자적인 암호 기술을 기반으로 웹과 데이터 그리고 안전한 인증을 구현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웹방화벽 WAPPLES(와플)은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펜타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및 IoT용 보안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1년부터 클라우드 보안 사업에 진출해 현재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와플, 암호 플랫폼 D’Amo(디아모), 인증 플랫폼 ISign+ (아이사인플러스) 3가지 기업정보보안 요소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이어 스마트카 보안 솔루션 AutoCrypt(아우토크립트)를 시작으로 공장, 에너지, 홈까지 총 4가지 영역에 대한 IoT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선보안, 후연결 비전에 대해 기존의 IT산업이 연결이 된 후 보안을 적용했다면, 이제는 먼저 우리 생활에 최적화된 보안을 적용한 후 연결을 허용해야 높은 수준의 초연결사회를 이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펜타시큐리티 이석우 대표는 “지난 20년간 보안에 대한 인식과 비중은 비교할 수 없이 성장해왔다. 이제 실생활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만큼 그 위상이 높아졌다”며 “연결과 공유라는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산업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연결과 공유가 대중화되는 세상에서 ‘선보안 후연결’ 원칙을 구현하는 것이 펜타시큐리티의 역할이다. 이것이 지금 눈 앞에 다가온 IoT와 클라우드가 보편적 도구가 되는 사회를 보다 견고하게 발전시킬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