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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 MWC 2016에서 LTE-U/LAA에 대한 테스트베드 공개

  • 등록 2016.03.14 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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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는 MWC 2016 (Mobile World Congress)의 NI 부스(스탠드 6L50)에서 LTE-U (LTE Unlicensed Spectrum)와 LAA (License Assisted Access) 무선 접속 기술의 테스트 및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한 리얼타임 테스트베드를 공개해 관련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5G가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실제로 구현되기 전까지, 현재의 4G 데이터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LTE-U 나 LAA 기술의 발전은 반드시 필요하다. LTE-U(Unlicensed Spectrum)는 와이파이용 주파수 대역을 LTE 주파수로 활용, 네트워크 속도를 높이는 기술을 말하며, LAA(License Assited Access)는 wifi 주파수와 같은 비면서 주파수 대역을 LTE로 이용하는 LTE-U(LTE Unlisenced)를 CA(Carrier aggregation) 기술을 통해 묶어 전송하는 것이다.

 

MWC에서 시연한 NI 리얼타임 테스트베드는 소스 코드에 FPGA 기반 LTE 물리적 계층이 포함되어 있어 LTE-U와 LAA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테스트하고 평가할 수 있으며, 기존의 LTE 및 802.11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여 구축된 시스템을 개선하여 성능을 진단하고 데이터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LTE-U와 LAA는 5.9 GHz 비면허 ISM 대역을 사용하여 셀룰러 스펙트럼을 보강하기 때문에, LTE-U와 LAA 호환 장비는 반드시 802.11a 및 802.11ac 등의 WiFi 장비와 채널을 "공유"해야 한다. LTE-U는 각 지역별로 구축이 가능한 반면 LAA는 글로벌 스펙트럼 규정에 더욱 보편적으로 부합하므로 3GPP 기술 규격 그룹은 LAA에 보다 초점을 맞추고 있다.

 

NI 테스트베드는 ▲LabVIEW Communications System Design Suite ▲LabVIEW Communications LTE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설정 가능한 LTE-U 및 LAA 참조 소프트웨어 ▲2개의 USRP-2953R FPGA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 등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즉시 구동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NI의 RF 연구 및 SDR 마케팅 책임자 제임스 키머리(James Kimery)는 "기존 비면허 대역 사용자들과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몇 가지 제안 사항이 3GPP 표준에 도입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표준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서는 철저한 프로토타이핑과 테스트가 필수적이다” 라고 말하며, “NI의 LTE-U/LAA 테스트베드는 새로운 표준의 영향을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임재덕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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