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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제1회 마이스터고 졸업식 참석

  • 등록 2013.02.08 11: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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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월 7일, 인천 전자 마이스터고에서 열린 '제1회 마이스터고 졸업식'에 참석하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10년 3월 2일 수도전기공고에서 열린 '제1회 마이스터고 개교식'에 참석하여 3년 후 열릴 졸업식에도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지난 2010년 개교한 21개교 마이스터고의 첫 졸업생 배출을 축하하고, 신고졸시대를 선도한 마이스터고의 지속적인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3년 전 약속을 지켰다.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한 능력 있는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0년 21개교가 개교한 이래 현재 총 28개교가 운영 중이며, 10개교가 개교를 준비 중에 있다. 정부는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해 학비를 면제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였으며, 학교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였다. 그 결과 제1기 마이스터고 졸업생 3천 4백여 명 중 약 93.5%(13.2.1기준) 학생의 취업이 확정되었으며, 취업 확정자의 99% 이상이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성공적인 직업교육 선도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마이스터고는 직업교육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일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만으로도 우수한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다는 희망을 이끌어냈다. 학생은 자신의 꿈과 희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학부모는 자녀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분야의 취업을 지지하며, 교사는 기술명장 육성을 위해 열정을 다함으로써 교육의 3주체가 모두 만족하는 학교로 나아가고 있다. 아울러 사교육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학교가 되어 이제는 직업교육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학교로 우뚝 서고 있다.


마이스터고가 만들어 온 성과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미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서 우리의 마이스터고 제도를 배워가고 있고 마이스터의 원조인 독일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와 이코노미스트지에서는 마이스터고를 세계 최고의 직업교육 혁신 사례의 하나로 선정하여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대통령은 이러한 마이스터고의 성과를 축하하며, 마이스터고를 지원해 준 많은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졸업생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두터운 사회적 편견을 이겨내고 정부의 정책만을 믿고 자녀들을 마이스터고에 보낸 학부모와 미래의 기술명장으로 키우기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고생한 마이스터고 교직원들, 산학맞춤형 교육과 취업을 위해 학교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기업인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 한편, 졸업하는 모든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기업의 든든한 일꾼이 되어 기술명장으로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국가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며, 기쁘고 보람된 일 만큼이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겠지만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여 극복하라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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