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새로운 전압 콤퍼레이터 TS88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ST의 최첨단 설계 및 생산 능력을 활용하여 정확도가 우수하고 저전력 소모를 향상 시킨 차세대 부품이다. 가스 센서, 의료 기기, 안전 시스템 및 산업용 제어기와 같은 장비의 빠른 구동과 에너지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TS881은 ST의 최신 콤퍼레이터 중 처음으로 공급전압이 최소 1.1V 까지, 그리고 최소 전압에서도 폭넓은 온도 범위까지 보증하는 제품으로, 소형 배터리와도 동작 가능하며 구동 시간도 더 길게 할 수 있다. 프론트-엔드 감지 및 측정 회로 적용에도 적합한 제품이며, 무엇보다도 경쟁사 제품 대비 응답 속도가 월등히 빨라졌다.
ST의 아날로그 설계에서 신기술을 활용하여 210nA(25℃ 평균)의 매우 낮은 작동 전류를 소모한다. 또한, 정전용량 및 저항성 부하 구동 시, 푸시-풀(push-pull) 출력 회로가 전력 소모량을 완벽히 최소화한다.
올해 싱글 패키지에 두 개 내지 네 개의 콤퍼레이터를 탑재한 듀얼 및 쿼드 변형 제품이 TS881 제품군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러한 신세대 디바이스들은 업계 우위의 ST 콤퍼레이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것이며, 이 포트폴리오에는 아주 낮은 전류 소모와 업계 최고 속도의 8ns 응답 시간을 특징으로 하는, 2011년에 출시된 TS3011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