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우동·라면·찌개 등 5가지 이상 품목 조리 구현해 “휴게소 운영 효율화에 기여...협동로봇 일상화 사례 구축했다” 한화로보틱스가 광주 방향의 대구 논공 휴게소에 협동로봇 형태의 조리 로봇을 구축했다.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HCR-5A’를 설치했다. 해당 로봇은 한식 레시피를 학습해 돈가스·우동·라면·찌개 등 다섯 가지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휴게소 측은 이번 조리 로봇 도입으로, 휴게소 푸드코트 24시간 운영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한화로보틱스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5곳에 조리 로봇을 배치한 데 이어, 도입 레퍼런스를 확충하게 됐다. 그동안 당사 로봇이 도입된 남양주 수동 휴게소, 익산 여산 수게소, 김해 진영 휴게소, 경주 건천 휴게소 등이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활약했던 협동 로봇이 이제는 일상으로 본격 진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로봇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가반하중 5kg, 기체 무게 10kg 협동로봇 ‘HCR-5W’ 공개 “설치 용이성, 작업 유연성 확보한 솔루션...용접 작업에 최적화돼” 협동로봇·AMR 연계 자동화 시스템도 함께 전시해 이목 집중 한화로보틱스가 ‘2024 창원 국제 용접 및 절단 자동화전(Korea International Welding & Cutting Automation Show 2024 이하 웰딩코리아)’에 참가해 경량화 협동로봇 ‘HCR-5W’ 등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웰딩코리아는 이달 15일부터 나흘간 경남 창원 소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용접·절단 기술 전시회다. 한화로보틱스가 이번 전시장에서 선보인 HCR-5W는 기존 가반하중 5kg 모델 ‘HCR-5A’ 대비 기체 무게를 줄인 제품이다. 무게 10kg, 가반하중 5kg으로, 용접 작업에 최적화된 기체다. 아울러 기존 대비 고도화된 안전 기능을 탑재해 협동로봇 고유의 가치를 발휘할 전망이다. HCR-5A는 이러한 설계를 바탕으로 직관적인 설치와 공정 도입의 유연성 등 이점을 제공한다. 이번 한화로보틱스 부스에는 협동로봇과 자율주행로봇(AMR)이 접목된 데모가 전시돼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MR이 특정 목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