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닝센터, CNC 선반 시리즈 등 주력 모델 주목받아 “파트너십 강화,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글로벌 경쟁력 강화 도모한다 스맥이 ‘2025 인도 벵갈루루 공작기계전시회(IMTEX 2025)’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해 각종 기계 솔루션을 선보였다. IMTEX는 인도공작기계산업협회(IMTMA)가 주관하는 공작기계 박람회로, 이달 23일부터 이레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렸다. 스맥은 올해 IMTEX에서 공작기계·로봇 등 솔루션을 한자리에 펼쳤다. 특히 공작기계 LCV6700·SL3500을 비롯한 머시닝센터, CNC 선반 시리즈 등 주력 모델이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스맥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인도·남아시아 등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현지 파트너십 강화, 점유율 확대 등을 위해 인도 시장에 특화된 맞춤형(Customization) 제품·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IMTS 2024서 공작기계,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 핵심 기술 공개 스맥이 이달 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산업 전시회 ‘IMTS 2024’에 등판해 미국 시장을 공략했다. 스맥은 이번 전시회에서 공작기계,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 자동차·반도체·항공·방산 등 산업에서 활약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공작기계는 5축 가공기 ‘MVF 5000’, 공정 집약형 다축 선반 ‘NS 1600T2Y2’ 등 머시닝센터 5종과 CNC 선반 8종을 전시했다. 로봇 자동화 솔루션은 공작기계와 연동하는 융복합 장비, 협동로봇, 공정 자동화 솔루션 등을 통해 참관객을 모객했다. 특히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쿼츠(Quartz) 등 반도체 부품 가공 특화 로봇 ‘LAM DR TYPE’을 소개한다. 여기에 자동차 부품 생산 장비 ‘MCV 4500D’를 선보여 산업 관계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스맥 관계자는 “그동안 글로벌 전시회에 지속 참가해 수출 비중을 끌어올렸다”며 “연구개발(R&D), 해외 마케팅 등에 투자를 지속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한 결과 기록적인 실적을 기록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성장에 발맞춰 기업가치 재평가
HD솔루션즈(대표 양승일)는 지난 17일 헥사곤의 CAM 소프트웨어 ‘ESPRIT’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금형시장을 타깃으로 HD솔루션즈가 제공하던 CAM과 달리 ESPRIT은 보다 다양한 가공 시장에 중점을 뒀다. 밀링, 복합가공기/자동선반, CNC선반, 와이어 EDM 가공이 가능하며 독립된 모듈 구성을 통한, 기존 설비에 맞추어 필요한 모듈만 도입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설비를 신설했을 때에는 필요에 따라서 모듈을 추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SPRIT은 대형 갠트리 기계에서 스위스 소형 선반까지, 2축에서 5축까지의 가공 공정, 의료에서 항공 우주 및 기타 시장까지 모든 유형의 기계를 포괄하는 모든 CNC 기계 구성을 지원한다. ESPRIT의 또 다른 장점은, CNC의 디지털 트윈을 사용한 프로그래밍 프로세스의 단순화로 편집 없이 G 코드를 제공한다. 또한 가공 응용 분야를 위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으로서, 업체별로 상이한 워크플로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과 HD솔루션즈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서 HD솔루션즈와 헥사곤은 CAM/CAD 시장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HD솔루션즈 관계자는 “오는 10월
[첨단 헬로티] (주)KEM이 값비싼 외산 부품을 국산화하며 대기업의 원가 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OIL SKIMMER(오일 스키머)’. KEM의 한승훈 전무는 “30년 노하우의 기술력과 우수한 원재료를 바탕으로 빚어낸 결과라며, 유럽이나 일본 등의 제품 의존도에서 국산 제품으로 돌려놓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OIL SKIMMER는 공작기계 사업장 내에서 절삭유 속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여러 업체에서 KEM의 제품을 장착하고 있다고 한다.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우수자본재 개발 대통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승훈 전무는 신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대한민국 OIL SKIMMER 대표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KEM 한승훈 전무 Q. 지난 3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나름의 비결은. A. KEM의 성장 비결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품질일 것이다. 특히 일본 부품을 국산화하여 대기업의 원가절감에 큰 기여를 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 발 더 나아가, 우리는 국내
[첨단 헬로티] CNC선반이 가동되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더 짧은 시간에 부품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때문에 장비 운영자들은 최신 기술이나 장비를 도입해 생산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생산 효율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는 측면에서는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지만 비용적인 측면까지 고려한다면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는 측면이 훨씬 현명할 것이다. ▲ 선반용 회전식 공구 훌륭한 터렛 만들기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러트로브에 소재한 툴링 공급업체인 케나메탈(Kennametal)은 기존보다 한층 개선된 KM(케나메탈의 스핀들 브랜드) 제품 라인을 출시한다. 퀵체인지 툴링인 터렛용 클램핑 유닛이 그것이다. 기존의 퀵체인지 툴링은 몇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작업 현장에 딱 들어맞지 않는다는 점,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 새로운 기술을 구현하는 과정이 복잡하다는 점이다. 이것이 대다수의 가공 작업장이 저항을 최소화하는 경로를 선택하고 CNC 선반과 함께 제공되는 표준 터렛 툴링을 사용하는 이유일 수 있었다. 케나메탈의 툴링 시스템 매니저인 마이클 슈펜하우어(Michael Schuffenhauer)는 "IMTS 및 EMO 전시회에서 많은 고객과 대화를 나눴는데, 그 중
[첨단 헬로티]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화천그룹은 지난 11월 16일부터 이틀간 ‘DEEP & WIDE 2017 : 화천 스마트 & 5축(난삭재) 기술설명회’를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화천기계 창원공장에서 개최했다. ‘DEEP & WIDE’ 행사는 지난 6월 초,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화천종합연구센터에서 시작되어 2회를 맞이했으며, 초청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안하고 고객과 더욱 깊게 소통하고자 매회 다른 컨셉으로 기획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5축 및 난삭재 가공에 관심 있는 150여 명의 영남권 고객을 초청하여 최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머신과 5축 가공기, 컬럼 이동형 머시닝센터 및 CNC 선반 등 총 6개의 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했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은 다축 가공의 필요성과 난삭재 가공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그동안 관심을 가져왔던 제품의 실 가공시연을 직접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으며, 기존 전시회나 타 기업의 오픈 하우스 행사와는 차별화된 화천의 고객을 향한 ‘진심’이 느껴졌던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