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THE AI 기자가 인공지능(AI) 저서 신간 ‘농업과 AI’, ‘전문성을 탑재한 AI’ 2권을 출간했다. AI 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하며 기록한 취재기다. 이번 신간은 커뮤니케이션북스가 발간하는 인공지능총서 기획으로 출간됐다. 인공지능총서는 AI 기술과 환경의 여러 주제를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지식 교양서다. AI 기술이 현재 우리 생활과 직업, 의식 등에 가져오는 변화를 전문가가 탐색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 경영, 농업, 데이터 등 AI가 활용되고 있는 세부 분야를 다룬다. 9월 현재 50종이 출간됐으며 연내 100종 이상의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김 기자의 저서 ‘농업과 AI’, ‘전문성을 탑재한 AI’는 농업과 비즈니스 분야에 사용하는 AI 기술을 취재한 내용이 담겨 있다. 농업과 AI는 미국 실리콘밸리부터 한국의 농업 현장까지, 첨단기술이 농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탐구한 책이다. 김 기자는 농업 인구 감소 및 고령화, 기후 변화 등으로 전 세계가 식량 위기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AI로 풀 방법을 고민해 왔다. 그 방안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미국 주요 농업, AI 기업을 취재하며 미국이 농업에 접목하고 있는 A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국내 우수 AI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2024년 AI·미디어 융합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자신들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AI와 미디어의 활용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대상은 생성형 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며 공모 분야는 자유주제의 5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다. 공모작의 주제는 자유이며 해당 기업이 보유한 AI 기술을 50% 이상 활용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7월 15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고, 11월 중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 시상이 진행된다. 대상(1개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1개 팀)에는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과 300만 원의 상금, 우수상(1개 팀)에는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공모전에 대한 접수와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는 29일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총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저작권자와 협의를 거쳐 도서, 이미지, 영상, 대화 등 고품질 데이터를 AI 기업에 유통 및 판매한다는 내용이다. 셀렉트스타가 공개한 데이터셋 카탈로그에는 ▲법률·생활·금융·건강 등 전문가 질의 응답 ▲전문 분야 도서 ▲글로벌 이미지 플랫폼 제휴 사진·일러스트·영상 ▲다국어 일상 대화 및 번역 데이터셋 ▲언리얼 엔진 기반 합성 데이터 등이 포함돼 있다. 카탈로그 대부분이 일반 데이터라벨러를 통해 구축할 수 없거나 저작권 문제로 확보하기 어려운 데이터셋으로 구성됐다. 셀렉트스타는 구매 기업 요청에 따라 데이터를 가공하는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보유한 데이터를 AI 학습용으로 판매할 공급 기업을 모집 중이다. 셀렉트스타는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공급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회사 측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등장과 함께 저작권 걱정 없는 대규모 학습 데이터에 대한 큰 수요를 발견했다"며 사업 배경을 밝혔다. AI 도입을 위한 기술 장벽이 낮아지면서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고품질 데이터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황민영 셀렉트스타
법무법인 원이 인공지능(AI) 기업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법무법인 원 인공지능대응팀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AI 축제 ‘TAS 2023(THE AI SHOW)’에 참가해 AI 기업과 관계자들을 위한 법률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I 개발은 저작권 침해, 개인정보 침해 등 다양한 문제를 양산할 수 있는 문제에 놓여 있다. 제품과 서비스에 해당하는 규제 침범에 관한 위험도 있다. 하지만 현재 AI는 법적 쟁점을 하나씩 짚어가며 기술을 개발하긴 어렵다. 기술 개발 속도가 워낙 빨라 법적 문제까지 다루긴 어려워서다. 특히 자본과 시간에 여력이 없는 스타트업의 경우 AI 개발과 상용화 과정에서 법적 문제를 놓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AI 기술이 상용화돼 대중이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 법적 문제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더라도 법적 문제에 휩싸인다면 그 기술은 무용지물이 된다. 법적 문제를 해결하기까지 또 시간이 필요하므로 기업 입장에선 큰 손해다. 법무법인 원은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 16일부터 양일간 AI 기업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에 나선다. 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리는 TAS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는 '초거대AI발전협의회'를 오는 5월중에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AI 산업 진흥에 앞장서겠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가 주목받으면서 챗GPT의 기반인 '초거대AI'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KOSA는 경쟁력 있는 국내 AI 전문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기업 간 상호협력과 전략적 연대를 이끌어낼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업계 목소리를 반영해 협의회 설립을 추진한다. KOSA가 협의회 설립으로 공격적인 지원에 나선 배경에는 국내 초거대AI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수준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았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다. KOSA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3번째로 초거대 언어모델을 개발하고 AI분야 논문 및 특허 경쟁력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을 만큼 착실하게 경쟁력을 다져왔다"며 "챗GPT 열풍은 우리나라 시장에 위기가 아니라 그간 준비해왔던 것들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기회로 본다"고 밝혔다. 현재 초거대AI 분야를 주도하는 국내 빅테크 기업들과 협의회 설립을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으며, 그간 AI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강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을 망라하는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