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 확대 도모...AI 에이전트 기술 개발 공식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스타펠로우십 지원사업’ 기반 파트너십 4차원(4D) 시공간, 다감각 정보, 6대 로봇 기술 등 융합한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핵심 기술 확보 정조준 원익로보틱스가 서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이하 서울대AI대학원)과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 확대에 공감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체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스타펠로우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됐다. 초지능형 AI 에이전트(AI Agent) 핵심 기술을 공동 확보하고, 인력 교류 및 교육과정 협업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스타펠로우십 사업은 서울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원익로보틱스가 협력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유 서울대AI대학원 주임교수는 이번 협력에 대해 “AI 에이전트 분야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신진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들은 4차원(4D) 시공간 데이터, 오감(5Senses) 및 6대 로봇 기술(6R) 등을 융합한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로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PAL)의 천세환 박사팀(XFEL 빔라인부)은 포항가속기연구소의 4세대 선형 방사광 가속기(엑스선 자유 전자 레이저)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양자 스핀 파동의 4차원 시공간 내 시각화에 성공했다. 빅데이터와 AI가 크게 발전하면서 하드디스크와 같은 대용량 저장 장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자성체 기반 저장 장치의 용량과 처리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소재의 특성을 빠르게 제어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 중 하나는 빛을 이용해 자성 소재의 특성을 제어하는 옵토-스핀트로닉스(opto-spintronics)다. 4세대 선형 방사광 가속기인 엑스선 자유 전자 레이저는 수십 펨토 초의 펄스 시간 폭 덕분에 초고속으로 일어나는 자성 소재 특성 변화를 관측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옵토-스핀트로닉스 기술 구현을 위한 새로운 자기 상태(magnetic state)를 발견할 수 있다. 빛의 흡수를 통해 평형 상태에서 벗어난 자기 성질은 '결맞는 양자 스핀 파동(coherent magnon)'을 통해 드러날 수 있다. 이로써 빛-물질 상호 작용에 대한 이해는 물론, 빛으로 자기 상태를 제어하는 새로운 기능의 발견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