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이 마벨테크놀로지(이하 마벨)와 손잡고, 아시아태평양(APAC) 및 중동 지역의 소버린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AI 시스템 공동 개발에 나선다. 최근 범용 GPU 기반의 표준화된 AI 인프라에서 벗어나, 각 국가의 전략적 필요와 환경에 최적화한 ‘도메인 특화(Custom)’ AI 인프라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정부 주도형 AI 프로젝트나 지역 클라우드 기업들은 높은 확장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 하드웨어 도입을 넘어 아키텍처 설계 단계부터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산업적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 리벨리온은 고객 맞춤형 추론용 AI 반도체를 설계하고, 마벨은 자사의 커스텀 설계 플랫폼을 바탕으로 첨단 패키징, SerDes(고속 직렬 데이터 전송), 다이투다이 인터커넥트 등 고난도 반도체 기술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서버 단위를 넘어 랙 수준까지 통합된 고성능·고효율 AI 인프라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AI 인프라 시장은 이제 범용 솔루션만으로는 복잡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단계에 이르렀다”며 “마벨과의 협
[첨단 헬로티] 실리콘랩스(Silicon Labs)는56G PAM-4(Pour-level pulse-Amplitude Modulation) SerDes와 새롭게 떠오르는 112G 시리얼 애플리케이션의 고성능 클럭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자사의 타이밍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군 확장으로, 실리콘랩스는 100/200/400/600G 설계용으로 100fs 미만의 레퍼런스 클럭 지터 요건을 여유 있게 만족하는 클럭 발생기와 지터 감쇠 클럭, VCXO(Voltage-Controlled Crystal Oscillator), XO 제품에 대한 방대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유일한 타이밍 공급회사가 됐다. 브로드컴, 인파이, 인텔, MACOM, 마벨, 미디어텍, 자일링스를 포함한 선도적인 스위치 SoC, PHY, FPGA, ASIC 반도체 제조회사들은 보다 큰 대역폭의 100G+ 이더넷과 광 네트워크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56G PAM-4 SerDes 기술로 옮겨가는 추세다. 56G SerDes 레퍼런스 클럭의 엄격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하드웨어 개발자들은 100fs(typ) 미만 RMS 위상 지터 규격의 클럭 제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설
[첨단 헬로티] 멀지 않은 미래에 자동차는 출퇴근 시간 대 사무실이 되고 장거리 여행을 할 때에는 엔터테인먼트 센터가 될 것이다. 탑승자는 자동차 안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을 하고 UHD 디스플레이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동시에 자동차는 탑승자를 약속한 지점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시켜 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율 자동차가 약속하는 미래다. 자율 주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회사 및 협력사는 자율 주행 기술로 자사와 타사 브랜드를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더욱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자율 주행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의 진보를 경험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는 간단한 단일 기능의 저해상도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후방 카메라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제는 10여 개 이상의 카메라, 몇 대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모든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다수의 시리얼 링크를 포함하는 자동차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자동차의 신호처리 주파수
[첨단 헬로티] 맥심 인터그레이티드가 엔비디와 함께 레벨 5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 '드라이브 페가수스(DRIVE Pegasus)'와 레벨 4 주행을 위한 '드라이브 자비에(DRIVE Xavier)'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맥심의 ASIL(Automotive Safety Intergrit Leel) 관련 솔루션 및 고성능 아날로그 통합 기술은 차세대 기가비트 멀티미디어 직렬 링크(GMSL) 병렬-직렬 송신회로(SerDes) 기술과 전력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을 포함한다. 맥심을 이 솔루션을 통해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 기능 안전을 지원한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안전한 주행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 ADAS 시스템은 고장에 대비해 구성요소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수로 구성하는 리던던시(redundancy)와 고장 진단 기능이 요구되며 엄격한 ASIL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ADAS는 미래 자동차를 위한 풍부한 데이터 환경을 만들어주는 상호 연결 기술이 필요하다. 맥심의 전압/전력 모니터링과 SerDes 기술을 이용해 엔비디아는 업계 최초로 레벨 5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현한다. 맥심의 차헤대 6Gbps GMSL SerDes 기술은 미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