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 및 확산사업 17일부터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사물인터넷(IoT) 분야 육성에 나선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17일부터 공공·산업·일상생활에 활용되는 다양한 사물인터넷 분야의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에 참여할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품·서비스의 파급효과와 경쟁력,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평가하여 총 21개 과제를 선정, 약 117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서비스 검증 및 확산, 사물인터넷 융합 제품 상용화 등 3개 분야 각 7개 과제 내외다. 사물인터넷 서비스 과제의 신청대상은 사물인터넷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공급기업과 이를 도입·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기관 간의 컨소시엄이며, 과제당 최대 7억 원(서비스 검증과제),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한전 제주지역본부에서 제주시 노형동 부영 1, 2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한전컨소시엄,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식을 이달 16일 시행했다. 한전컨소시엄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서울 금호대우아파트와 인천 타워플러스 상가에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제주 부영아파트를 시작으로 남양주 부영그린타운 2단지, 경북 구미 한누리아파트 등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실시한 서울 성동구 금호대우아파트와 인천 타워플러스 상가에 전력사용량 변화에 따른 실시간 전기요금, 전력사용패턴 등의 정보를 제공한 결과 서비스 미가입 고객과 비교하여 아파트는 전력사용량 3.2% 및 상가는 12.1%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했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아파트에 시행하는 AMI 기반 전력서비스와 상가에 시행하는 에너지소비 컨설팅 서비스로 구분되며, 아파트와 상가의 노후된 기계식 전력량계를 전자식 전력량계로 교체하고 실시간 전력사용량과 전기요금 등의 정보를 휴대폰이나 전용 홈페이지로 제공하여 전기사용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전은 이번 제주 착공식을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