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ESS 설치 의무화, 주목받는 하이브리드 ESS 기술
2017년부터 1,000KW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건축물은 제한용량 5% 이상 ESS 설치가 의무화되며 건축물에 쓰이는 ESS가 주목받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2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ESS 온실가스 저감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기서는 발표 중 국제통신공업 이동주 박사의 비상전원을 공급하는 하이브리드 ESS 기술 소개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 이동주 박사 ESS의 한계점인 경제성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통신공업은 하이브리드 ESS를 개발했다. 하이브리드 ESS는 수요관리용으로 쓰이는 시스템에 들어가는 투자비 회수 기간을 줄여 경제성을 높인다. 기존의 ESS는 신재생에너지만 결합되어 있지만 이번에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하이브리드 ESS는 기존 ESS의 수요관리 기능과 무정전장치 UPS가 갖고 있는 무정전 전원 기능을 결합한 전원장치이다. 비상 전원 공급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ESS 개발 프로젝트는 2014년 6월부터 국제통신이 주관기관으로 진행한 과제로서 2년동안 250KW 하이브리드 ESS를 개발했다. 3차년도인 2016년부터는 실증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프로젝트 파트너로서는 pmgrow, KTR, 서울과학기술대학이 참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