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들, 산학연 과제 지원 혹은 해외 연구팀들과 협력으로다양한 산출물 내놔 다양한 기술들의 등장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대가 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연구진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실현의 핵심 기술인 용액기반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 제조에 성공했고, 차세대 플렉서블 투명 디스플레이용 고성능 투명전극, 손상없이 반복적으로 휘어지면서 우수한 효율을 갖는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저온공정이 가능한 고성능의 박막트랜지스터 및 OLED 등을 개발하면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대를 열었다. 현재 투명전극 재료로 인듐주석산화물(Indium tin oxide, ITO)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수급 불균형에 따른 비용 증가와 약한 기계적 강도 및 취성(구부리면 깨지는 성질)을 띄는 성질 때문에 이를 대체할 만한 재료에 관한 연구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은 나노와이어(AgNW)가 연성을 띄며 전기전도성이 우수하고 지름이 수 나노미터(nm) 수준으로 작아 고성능 투명전극 제조를 위한 재료로 적합해 기존 ITO를 대체할 재료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은 나노와이어 기술은 와이어간의 높은 접촉 저항에 따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핵심 구성 요소 기술의 이슈 파악 선행돼야 국내 LCD, PDP 등의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초기 단계이며,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플렉서블 AMOLED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 분야의 기술 개발이 일부 진행 중이나, 소재 및 장비의 국산화율은 매우 낮으며, 본격적인 시장이형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원천 소재, 공정, 장비기술 등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는 평면 디스플레이(Flat Panel Display)와 달리 접거나 휠 수 있는 등 형태를 변형시킬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지칭한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형태의 변형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으며, 얇고 가벼우며 깨지지 않는 장점 등이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및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등의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그림 1). ▲ 그림 1.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적용분야 접거나 휘는 것이 가능한 플렉서블 형태의 IT 기기는 휴대성,
[헬로티] 정부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선순환적인 차세대 기술 생태계 구축 기술 개발에 나선 지 1년여가지났다. 정부와 민간 공동투자를 통한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디스플레이연구컨소시엄(KDRC)를 출범시켰고,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을 두고 예산 삭감 논란 등 잡음도 있었지만, 어찌 됐든 디스플레이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신성장산업으로 정부는 물론 민간차원에서도 강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는 핵심 부문이어서 식지않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런 가운데 기존의 평판 디스플레이에서 벗어난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확보 등 기술 개발로 고부가 가치의 산업으로 성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중국 정부의 파격적 지원을 등에 업은 대륙 기업이 추진한 생산 시설 투자에 의한 공급 과잉과 패널 가격 하락으로 기존과 같은 양적 성장으로는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는 기존에 대기업 생산자인 패널 공급자 중심이었으나, 향후 IoT,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다양성과 창의성이 중요시되는 산업으로
[헬로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시장을 다변화시키고, 향후 사물인터넷 등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가파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약 8.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이 본격 개화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display Search에 따르면, 이 시장은 연평균 48%의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매출액 기준 2015년 24억 달러 수준에서 2021년 20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동기간 출하량 기준으로는 2015년 0.5억 대에서 2021년 4.9억 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함께 시장조사기관 IHS는 올해 전 세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 매출 규모를 53억 6,600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22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같은 기간 출하량 역시 5,550만 개에서 1억 2,200만 개로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나타났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
[헬로티] 국내 LCD, PDP 등의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초기 단계이며,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플렉서블 AMOLED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 분야의 기술 개발이 일부 진행 중이나 소재 및 장비의 국산화율은 매우 낮으며,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원천 소재, 공정, 장비기술 등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는 평면 디스플레이(Flat Panel Display)와 달리 접거나 휠 수 있는 등 형태를 변형시킬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지칭한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형태의 변형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으며, 얇고 가벼우며 깨지지 않는 장점 등이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및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등의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그림 1). ▲ 그림 1.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적용 분야 접거나 휘는 것이 가능한 플렉서블 형태의 IT 기기는 휴대성, 공간 활용성 등을 높여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