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미국 자동차용 접착제 생산업체 유니실 인수...2020년 6.5조원 규모인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 본격 공략 LG화학이 자동차 경량화 핵심 소재인 ‘자동차용 접착제’ 사업에 진출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자동차용 접착제’ 전문 업체인 미국 유니실(Uniseal, Inc.)사의 지분 100%를 이 회사 모회사인 쿡엔터프라이즈 (Koch Enterprises, Inc.)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니실은 1960년에 설립된 ‘자동차용 접착제’ 전문 업체로, 접착제 전문 평가지인 ASI (Adhesives & Sealants Industry)가 2018년 올해의 접착제 기업 Top25로 선정하기도 한 강소업체이다. 본사 및 생산 시설은 미국 인디애나 주에 위치해 있으며, GM·Ford 등 북미 주요 완성차 업체 중심으로 2017년에 매출 약 630억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접착제’란 차체를 조립할 때 기존 나사나 용접이 하는 기능을 보완·대체해 차량 경량화에 기여하는 제품이다. 차량
자동차 업계를 주도할 차세대 트렌드로 경량화와 전기차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2016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과 전기자동차 기술 특별전이 한자리에서 개최되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디지털기술과 마이스포럼의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에는 크게 4가지 분야의 제품이 전시되어, 경량화 재료․부품, 경량화 가공기술 및 성형장비, 분석․검사 장비, 소프트웨어 기술 등이 소개됐다. 또한 전기자동차 기술 특별전에는 구동시스템 및 이차전지 기술, 모터 기술, 부품 및 재료, 인버터․컨버터, 측정&시뮬레이션, 충전 관련 기술 등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북 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과 극동씰테크 등 8개 업체로 구성된 경북 경량화 소재 부품관이 마련됐으며,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기자동차에 활용 가능한 무선충전원리 설명 모형을 출품해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근영실업에서 탄소섬유복합재료를 출품했으며, 이밖에도 프로토텍, 티모스, 센트롤 등 3D프린터 업체도 다수 참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