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행정자치부, 공공아이핀 재확인 절차 당부
행정자치부는 지난 5월 1일부터 안전한 아이핀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아이핀 일제정비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3월 25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공공아이핀 부정 발급 재발 방지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모든 공공아이핀 이용자가 ①재인증(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여부를 확인)을 받은 후 ②기존 비밀번호를 새로운 비밀번호로 변경하는 과정을 거쳐 일제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지금까지 공공아이핀 이용자들은 한 번 아이핀(아이디/비밀번호)을 발급받으면 평생 쓸 수 있었으나, 최근 공공아이핀 부정 발급 사고 등을 계기로 아이핀도 다른 본인 확인 수단과 같이 주기적인 갱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이번에 행자부에서 일제정비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번에 재인증을 받은 공공아이핀과 앞으로 새로 발급되는 공공아이핀은 일정한 유효기간 동안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공공아이핀 홈페이지에서 발급 또는 재인증을 받는 경우 1년, 가까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경우에는 3년이다. 행정자치부는 당장 재인증을 받기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임시 사용기간 동안에는 기존 아이핀을 쓸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공공아이핀 일제정비에 따른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