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제조업 주변 환경이 변하고 있다. 기존 제조업은 생산성이 떨어지고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기 때문에 ICT 기반의 제조 혁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제조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를 보면,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제품 소비 시장이 변화했고 중국 제조업 급성장 및 보호 무역주의 강화로 제조 산업 경쟁력이 저하됐으며, 무엇보다도 CPS, 3D 프린팅, IoT, 가상현실, 지능형 로봇 등 제조기술이 많이 발전했는데 아직 우리는 제조업에 적용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의식 속에 ICT 기술을 제조 산업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것을 하기 위한 하나의 기술로써 CPS가 등장했다. ETRI 전인걸 박사가 최근 열린 '스마트제조기술 컨퍼런스'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CPS 기반 가상-實제조설비 연동형 시뮬레이션 기술과 관련된 내용이 눈길을 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핀다. ▲ ETRI 전인걸 박사 CPS와 스마트팩토리 제조기술에 소프트웨어가 등장한 지는 오래됐다. 제조 시스템 관련 기술은 50~60년대 CAD/CAM 기술을 시작으로, 2000년의 u-매뉴팩처링 기술을 거쳐 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로 진화 중이다. 스마트팩토리는 CPS
보쉬렉스로스의 아드 쉬퍼스(Ad Scheepers) 이사는 지난 2일에 열린 ‘스마트제조기술 컨퍼런스 2016’ 키노트 발표에서 보쉬렉스로스 사례로 본 커넥티드 오토메이션 인더스트리 4.0에 대해 소개했다. Ad Scheepers 이사는 주제 발표에서 인더스트리 4.0 솔루션 리딩 공급업체가 되기 위해서는 ▲오토메이션 솔루션 ▲메뉴팩터링 솔루션 ▲컨설팅 및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보쉬렉스로스는 이 분야에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Ad Scheepers 이사는 또 보쉬렉스로스는 컨트롤, 분산 드라이브, 유압 등의 제품과 서비스에서부터 인더스트리 4.0 구현을 위한 각종 유스케이스와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패키징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략 기술로 오픈 코어 엔지니어링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펑크션 확장을 위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보쉬렉스로스는 솔루션으로 웹 커넥터, 데이터 분석 서버, Active Cockpit, NEXO, 리니어 모션 시스템, i4.0 업그레이드 키트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
오는 6월 2일 코엑스서 스마트제조기술 컨퍼런스 2016 개최 스마트제조기술컨퍼런스 2016( http://goo.gl/lkQk5S)이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주최, (주)첨단 및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주관으로 오는 6월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정부는 작년 12월 '제조업혁신 3.0전략 실행대책'의 일환으로 8대 스마트제조기술 개발을 전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스마트제조R&D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스마트센서, CPS, 3D프린팅, 에너지 절감,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홀로그램 등 8대 기술은 신제품 조기 개발, 효율적인 시제품 제작과 최적화된 양산시스템 구축 등 제조업의 혁신을 위한 핵심 기술로써 독일의 Industry 4.0, 미국의 첨단제조파트너쉽(AMP) 등 선진 제조 강국들도 관련 기술 개발과 현장 응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제조기술컨퍼런스 2016 주최측은 제조업 혁신을 위해 8대 기술간 융합과 수요에 기반한 기술 간 연계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8대 스마트제조기술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고, 가상현실, 데이터 시각화, 에너지 절감 등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미래 제조 혁신 기술까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