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LG유플러스, '자율주행버스' 사업 본격 나서…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버스' 선보일 계획
[헬로티] 내년 3분기까지 실증 진행… 향후 스마트시티 등 연계 가능한 사업 모델 발굴, 관련 기술 확보 예정 LG유플러스는 블루스페이스, 우진산전, 메트로플러스 등 국내외 전문업체들과 손잡고 '자율주행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 4개 사는 우진산전 충북 오창 공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첫 사업모델은 자율주행 '전기버스'다. 우진산전의 친환경 전기버스를 중심으로 LG유플러스의 V2X 기술과 블루스페이스의 자율주행 기술 등을 접목한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5G·LTE 통신망과 함께 다이나믹 정밀지도(Dynamic Map), 고정밀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등 자율주행에서 핵심이 되는 안전 강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율주행버스의 운행 현황을 원격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도 마련한다. 블루스페이스는 지난해 4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미네소타주 등 미국 각지의 버스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을 해왔다. 자율주행의 인지 분야에서 강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