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레온,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로 국내외 기업들과 1,530억 원 규모의 계약 수주
[첨단 헬로티]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레온이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을 이용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덴츠, SKT 등 국내외 유수기업들과 총 1,53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레온은 일본 최대의 광고회사인 덴츠와의 계약을 통해 LED 디스플레이를 5년간 독점 납품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프로야구장 전광판, 지하철 및 JR의 사진 형태 광고판을 대체하는 등 덴츠 자회사 및 계열사 광로판에 설치된다. 또한 일본 전역에 있는 약 1만 5,000개의 S 편의점 간판 아래 광고 매체를 레온 디스플레이로 교체한다. 이에 따른 수주금액은 약 1,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미쓰비시전기와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대형 차량에 레온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대형차의 블랙박스가 촬영하는 영상을 차량 뒷면의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줘 뒷 차 시야를 확보하는 기술을 올해 하반기 중에 상용화 할 예정이다. 대화면 디스플레이 시장도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SK텔레콤과 함께 80인치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공동 출시하기로 한 것. 레온은 앞서 SK텔레콤의 2017 MWC 부스 전체를 투명 디스플레이로 설치하며 세계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