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2018년 정부 R&D, 4차 산업혁명과 기초 원천연구 부문 강화
지난 6월 29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간사위원 최양희 미래부 장관)를 주재하여 ‘2018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내년에 14조 5,920억원을 주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투자하여 4차 산업혁명 대응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충에 주력하고, 과학기술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미세먼지, 감염병, 치매 등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문제의 과학기술적 솔루션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의 R&D에 대해 우선 투자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 배분·조정(안)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기업·대학·출연(연)의 연구자 및 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부 R&D 예산 배분·조정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2018년도 정부연구개발투자 방향 및 기준’을 마련 및 제시했고, 이를 토대로 각 부처가 신청한 예산(~5월 31일)에 대해 산·학·연 민간 전문가로 구